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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추중인 호반새 경주 옥산서원
Yeongsik_Im
2024. 7. 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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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추중인 호반새 경주 옥산서원 2024년 7월 3일 오후
7월 3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인근의 고목에 둥지를 튼 호반새가 열심히 먹이를 잡아 나르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 동물인 호반새는 여름 철새로 해마다 경주 옥산서원 인근의 고목에서 육추를 하고 있다. 진한 주황색의 굵고 긴 부리와 몸 전체가 형광이 나는 붉은색의 불타는 모습을 하고 있어 ‘불새’로 불리기도 한다.
아직은 작은 개구리나 벌레들를 잡아 오는데 다음 주 정도면 뱀을 잡아 오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링크는 작년에 촬영한 뱀을 잡아 오는 호반새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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