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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20

國學의 始原 경주향교 - 한국의 향교 탐방 151 경주향교는 2021년 4월에 방문하여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2023년 11월 20일 포항을 방문한 지인들에게 경주지역 안내를 하며 두번째로 방문했다. ​ 먼저 경주향교의 특징은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앞쪽에 두고 강학공간인 뒤쪽에 두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라는것이다. 전묘후학의 배치방식인 향교는 전국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평지에 건립된 향교로 전주향교, 정읍향교, 경산향교 등 이 있다. 2021년 경주향교 방문 당시에는 외삼문을 개방하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우측 담장을 돌아가면 있는 협문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 대부분의 향교에는 홍살문과 함께 출입문은 외삼문이라하여 솟을삼문이나 평삼문을 두는데 2층 문루로 되어 있는 향교도 많이 있다. ​ 요즘 대분분의 향교 외삼문에는 입문과 출.. 2023. 11. 22.
경주여행 경주박물관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 11월 20일 방문하여 21일에 블로그에 소개한 경주여행의 필수코스 국립경주박물관에 이어 국립경주박물관의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과 함께 옥외전시장을 소개한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월정교와 경주향교를 찾아 가는 길 국립경주박물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시 일정로 186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한 hyanggyo.tistory.com ​ 국립경주박물관 뜰에는 범종, 석탑, 석불, 석등, 비석받침, 전각 기단 부재 등의 석조품 1,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경주와 그 주변지역의 옛 절터나 궁궐터, 성터 등에서 옮겨 온 것들로 대표적인 전시품으로는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빼어난 종으로 평가.. 2023. 11. 22.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월정교와 경주향교를 찾아 가는 길 국립경주박물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시 일정로 186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관, 신라미술관, 월자관, 신라천년보고, 신라찬년서고, 수목당과 고청지를 비롯하여 이어서 소개하는 성덕여왕신종 종각, 옥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시간은 10:00~18:00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 1시간연장하여 운영된다. 입장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30분전 까지이다.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3월~12월 매주 토요일은 10:00~21:00까지 야간연장개관한다. 정기휴관일은 1월1일, 설날, 추석이며, 임시 휴실.. 2023. 11. 21.
경주 배동 삼릉 · 삼릉숲 가는 길 신라의 역사가 처음 열린 문화재의 보고인 경주시 탑동 남간마을의 나정, 육부전, 남간사지 당간지주와 포석정지를 돌아보고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경주 배동 삼릉 가는 길로 향했다. 경주의 남쪽에 있는 남산은 신라 천 년의 역사에서 가장 신성시되었던 곳으로 금오산이라고도 한다, 북쪽의 금오봉(해발 468m)과 남쪽의 고위봉(해발 494m)의 두 봉우리를 잇는 산과 계곡 전체를 아울러 남산이라 한느데 총 63개의 계곡과 18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뉘는데,동남산은 능선이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은 완만하고 골짜기가 긴 편이어서 대부분의 유적들이 서남산에 집중되어 있다. 경주 남산은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신라 건국 설화에 보이는 나정신.. 2023. 4. 16.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909호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慶州 南澗寺址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at Namgansa Temple Site, Gyeongju 경주 포석정을 돌아본 후 인근에 있는 남간마을로 이동하여 육부전(양산재), 나정과 남간사지 당간지주를 돌아 보았다. 남간마을은 경주 남산 서쪽 자락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천년고도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한 신라 역사가 처음 열린 명품마을이다. 남간마을 들판 한가운데에는 1987년 3월 9일 보물 제909호로 지정된 '남간사지 당간지주 (南澗寺址 幢竿支柱)'가 우뚝 서 있다. 남간사지 당간지주는 남간사 터에서 남쪽으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70cm의 간격율 두고 마주 서 있는 두 개의 깃대 지지대이다. 사찰에서 의례나 행사가 있을 .. 2023. 4. 14.
[신라역사여행] 경주 육부전 · 양산재 경주 포석정을 들려 인근의 경주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양산재, 나정, 배동 삼릉 등이 있어 먼저 양산재(육부전)를 둘러 보기로 했다. 경주시 탑동 양산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육부전' 표지석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이곳은 1970년에 건립된 제전으로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부 촌장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양산재로 부르다 2019년 육부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양산 아래에 있는 육부전은 진한(辰韓) 육촌장(六村長)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삼국사기」의 「신라본기」에 따르면 신라가 건국하기 전에 진한 땅에는 고조선의 유민들이 산곡 사이에 나뉘어 살면서 육촌을 이루었다고 한다. 첫째는 알천양산촌(關川楊山村), 둘째는 돌산고허촌(突山高爐村), 셋째는 취산진지촌(薄山珍.. 2023. 4. 13.
비운의 기록으로 남은 사적 제1호 경주 포석정 포석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54-1 에 위치하고 있다. 네비게이션에 '포석정'으로 검색하면 음식점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포석정공영주차장'이나 '포석정지'로 검색해야 한다. 문화재청이 정한 공식 명칭은 경주 포석정지 (慶州 鮑石亭址) 이며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호로 지정됐다. 포석정 관람 문의 전화번호는 054-745-8484 사적 제1호인 경주 포석정은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지금은 정자 등의 건물이 없어지고 화강석으로 만든 수로만 남아있는데 길이는 약 22m이다. 역대 임금들은 이곳에서 流觴曲水宴(유상곡수연)을 베풀어 신하들과 더불어 수로에 잔을 띄우며 시를 읊고 노닐었던 곳이다. ​ 또한 포석정은 신라 49대 헌강왕이 남산의 신이 추는 춤을 따라 추면서 어무산신무(御舞山神舞)라는 .. 2023. 4. 13.
경주최부자댁 ·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징 ‘경주 최부자’ 경주 최씨 최부자의 종가로 월성을 끼고 흐르는 남천 옆 양지 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경주최부자댁은 1971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됐다. 원래 명칭은 '경주 교동 최씨 고택'이었으나 2017년 2월 28일 '경주 최부자댁'으로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되었다. 관람시간은 09:30-17:30 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정기 휴관한다. ​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최부자의 집안은 도덕적 의무와 관용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2대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켰고 학문에도 힘을 써 9대에 걸쳐 진사를 배출하였다. ​ 권력에의 탐닉을 막기 위해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는 가훈이 내려왔는데 일명 ‘최부자 육훈’으로 진사 이상의 벼슬 금지를 비롯.. 2023. 3. 21.
신라의 전설을 간직한 숲 경주 계림 계림은 첨성대(膽星臺)와 월성(月城) 또는 신월성(新月城) 사이에 왕버들 · 느티나무 · 팽나무 등의 고목이 울창하게 서 있는 숲으로 신라 건국 당시 부터 있던 곳이다. 경주사람들은 계림숲이라고 불러 왔으나 공식 명칭은 '경주 계림'이다. ​ 계림은 ‘신라’의 다른 이름으로 그 전설은 아마도 역사시간에 지겹도록 들어봤을 것이다. 숲속에서 이상한 닭 울음소리가 들리기에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빛의 궤가 걸려 있고 그 아래에서 흰 닭이 울었는데 그 궤 속에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가 되는 김알지가 있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9호로 지정된 계림에는 현재 약 100여 주의 고목이 우거져 있으며 1803년(순조 3)에 세운 비가 있고,입구에는 수령이 약 1,300년 이나 되는 회화.. 2023. 2. 21.
경주 분황사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해바라기가 만발한 경주 첨성대 꽃단지를 돌아보고 10분거리에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국보 제30호인 모전석탑이 있는 분황사로 향했다. ​ 모전석탑(模塼石塔)은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가공하여 쌓거나 모서리기둥을 생략하고 지붕돌의 윗면을 계단식으로 만든 탑을 말한다. 분황사는 문화재보호법 제39조에 따라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다.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는 오후 5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청소년 1,300원, 어린이 900원이다. 입구에 무인매표소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있다. 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 3년(634.. 2022. 8. 5.
경주 관광명소 월정교 경주 월정교는 지나는 길에 외부에서만 구경을 했었는데 지난 3일 경주향교를 돌아보고 난 후 월정교를 건너 보았다. 월정교 앞 교촌마을에는 경주향교, 경주최부자댁 등이 있으니 같이 돌아보면 된다. ​ 월정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있는 경주 야경 핫스팟 중 한 곳이다. 월정교 아래를 흐르는 남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는 포인트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포토존으로 월정교와 강물에 반영된 또 하나의 월정교를 담을 수 있다. 월정교(月精橋)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통일신라 경덕왕(景德王) 19년(760) "궁월 남쪽 문천 (蚊川)위에 월정교, 춘양교(春陽橋)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현장에 배모양의 교각만 전해지고 있었으나 오랜 고증을 통해 누교(樓橋)를 복원하였다... 2022. 8. 5.
경주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송대말등대는 지난해 9월 방문하여 블로그에 소개했었다. 오늘(4월 6일) 다시 들렸는데 당시 리뉴얼중으로 개관하지 않았던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을 관람했다. ​ 무인 등대였던 송대말등대는 경주시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등대건물 1·2층에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해양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리뉴얼되어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올해 1월 정식개관했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에 위치한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장소이다. ‘소나무가 펼쳐진 육지 끝자락’ 이라는 뜻의 송대말(松臺末)에는 2-300백년된 무성한 해송들 hyanggyo.tistory.com 송대말등대는 1933년 2월 김포어업.. 2022. 4. 8.
경주 금장대 석장동 암각화 경주 강변로를 지나다 보니 형산강 너머 암벽위에 세워져 있는 멋진 한옥누각이 보인다. 형산강 일대를 찾아온 기러기들이 머물렀다고 해서 금장낙안(金藏落雁)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경주의 핫 플레이스 금장대(金藏臺)다. 신라시대 암벽 위에 있었던 사찰 금장사(金藏寺)에서 이름을 따와 금장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금장대 金藏臺 GEUMJANGDAE 금장대는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있던 절 혹은 건물의 이름인 '금장” 을 따서 금장대라고 부르고 있다.이곳은 그 경치가 매우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들이 쉬어간다고 하여 경주의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가운데 하나인 금장낙안이라 불리워지던 곳이기도 하다. 금장대 아래에 만들어진 예기청소는 형산강의 본류인 서천과 북천이 만들어낸.. 2021. 12. 23.
세계문화유산 경주 천마총 천마총은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으로 옆에 위치한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발굴한 곳이다. ​ 1973년 발굴 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天馬塚)’이 되었는데, 최근 이 천마가 ‘말’을 그린 것이 아니라 ‘기린’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되는데 금관, 금모자, 새날개 모양 관식, 금 허리띠, 금동으로 된 신발 등이 피장자가 착용한 그대로 출토되었다. 특히 천마총 금관은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이다. 실제 유.. 2021. 12. 4.
경주 미추왕릉 경주 미추왕릉 Tomb of King Michu, Gyeongju 사적 제175호 Historic Site No.175 미추왕릉(味鄒王陵)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경주분지 한가운데인 대릉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릉원에는 천마총, 황남 대총, 미추왕릉(味鄒王陵) 따위의 고분 20기(基)가 있다. 사적 제512호로 사적 정식 명칭은 ‘경주 대릉원 일원’이다. 이 능은 선라 제13대 마추왕(262-284)을 모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추왕은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후예로 제12대 첨해왕이 아들 없이 죽자 감씨 가운데 처음으로 왕위에 올 랐다. 여러 차례 백제의 공격을 막아 내었고, 백성들에게 농업올 장려하였다. 다음왕인 유례왕때, 청도의 이서국(고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초기 국가)이 금성을공격해..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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