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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전주/전주한옥마을57

전주한옥마을 은행나무골목 풍남동 은행나무 전주사람이라면 풍남동 은행나무 골목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택시를 타도 은행나무골목이라고 하면 척 알아들을 정도였다. 옛날 전주여고(이후 전주여고가 인후동으로 이사 가고 전주여상으로 변경, 지금의 라한호텔과 공영주차장 사거리)정문에서 한 사거리 내려 오면 나오는 세종당한약방 사거리에서 남천교 방면으로 한 사거리 정도를 은행나무 골목이라고 했다 현재 동부시장에서 남천교까지를 은행로라 하며 은행나무길을 조성했다. 지금은 은행나무길로 불리우며 전주한옥마을의 관광명소 잘 알려져 있다. 실개천이 흐르고 전주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누구에게나 고향 같은 아담한 한옥마을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한옥마을 여행 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풍남동 은행나무는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노거수로 1982.. 2024. 10. 12.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 전주한옥마을여행자쉼터 HUBillage Jeonju International Tourism Hub 전주 최초 국제여행자라운지 HUB+Village, 쉴 휴(休)휴빌리지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국제 여행자 라운지입니다.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여행자 쉼터이며, 휴빌리지의 모든 직원들은 영어 응대가 가능합니다. 전주에 오신 여행자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휴빌리지에서는휴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요가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독일인 요가 강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한옥 요가,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  영어로 해설을 해주는 국악 공연,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한옥 버스킹, 한옥마을 갓투어, 사주오행, 휴빌리지의 비밀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중입니다.운영시간은 10:00~19:00, 휴관일 매.. 2024. 10. 11.
전주한옥마을역사관 전주 한옥마을의 역사와 변천 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역사관은 옛 창작예술공간의 한옥 2개 동을 리모델링해 2018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오늘은 개관 이후 해마다 약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관련된 특별전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활동하는 공예 공방 작가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수도향교(首都鄕校): 전주향교(全州鄕校)’ 특별전이 진행중입니다.오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 각 군현에 향교가 세워진 경위와 ‘완산지’와 ‘전주부지.. 2024. 10. 11.
전주한옥마을 이화고택 임영식 제4회 전주향교 사진전 "향교정담 - 한지에 담은 한옥마을"은 2018년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전주향교 경내에서 실시 했었습니다. 당시 사진들은 모두 전주 전통한지에 출력하여 전시를 했었는데 위 사진도 그 중 하나입니다.이후 코로나 등으로 인해 전시회를 실시하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제5회 전주향교 사진전을 석전대제를 주제로 11월 중 전주향교 경내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시 위 사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는데 사진의 장소는 전주한옥마을 이화고택의 한옥 지붕입니다. 우연히 옆 건물에 한옥마을을 방문한 손님을  모시고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옥상에서 촬영한 것입니다.한국관공공사가 인증한 우수한옥체험 숙박시설인 전주한옥마을 '이화고택'은 사진의 ㄷ자형과 ㄴ자형의 두개의 한옥으로 이루어.. 2024. 10. 11.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 한옥마을 선비문화관 전주 한옥마을 선비문화관은 성리학의 거장 '간재 전우'와 그의 제자 호남 삼재 최병심, 이병은, 송기면 선생 등 한옥마을 선비들의 삶과 사상,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 고나리하고 있는 문화시설입니다.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102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관람 가능합니다. 문의 전화 063-288-5124선비문화관 입구에는 은하수의 물을 끌어오는 집이라는 만하당(挽化堂) 편액이 걸려 있다. 挽化는 당나라 시인인 주보의 싯귀 중 挽河洗兵 (만하세병:은하수를 끌어와 무기기을 씻는다) 에서 가져온 것으로 병기를 씻어 창고에 넣어두고자 하는 평화를 염원하는 글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砥柱中流百世淸風 (지주중류백세청풍)액자가 걸려 있다.지주중류(砥柱中流)는 황하에서 가장 물살이 강하다고 이름난 .. 2024. 10. 11.
전주 여행자들을 위한 도서관, 전주한옥마을도서관 2022년 전주에는 전주 여행자들을 위한 세번째 도서관인 한옥마을도서관과 동문헌책도서관이 개관했다. 한목마을도서관은 한옥마을에 동문헌책도사관은 동문헌책방거리에 있는데, 한옥마을과 동문거리라는 전주의 문화적 과거 이야기가 있는 지리적 특수성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했고, 역사와 옛문화와 관련된 책들을 서가에 배치되어 있다. 두 도서관은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책과 함께 관광지를 돌아보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전주는 대한민국에서 인구대비 도서관 비율이 높은 도서관도시로, 대한민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인문주간을 선포하고, 해마다 독서·출판문화 축제인 전주독서대전도 열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동문헌책도서관전주에서 오래 사셨다면 '동문사거리'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현재는 동문예.. 2024. 10. 11.
전주 경기전 ⑤ 전주사고 실록각 전주 경기전을 관람하며 대부분 전주사고를 멀리서 보고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진에 보이는 우측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내부가 개방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올라 가셔서 꼭 관람 하시기 바랍니다. 전주가 지킨 높은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인류의 문화유산인 국보 제151호이자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주 경기전 유튜브 영상實錄閣(실록각)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는 전주사고는 경기전 정전의 동쪽에 임시로 어진을 모시던 별전이었으나 그 자리에 1991년에 복원된 것입니다. 조선시대 전기 4대 사고의 하나였던 전주 사고의 역사를 반추하고 서책을 보존하기 알맞은 2층 다락집 형태의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부터 춘추관과 예문관.. 2024. 8. 13.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한옥마을 향교대여소 꽃싱이을 아시나요?전주시는 자전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이용요금에 공영자전거 대여 서비스 '꽃싱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꽃싱이”는 전주의 정신인 ‘꽃심’과 ‘싱싱~달린다’는 합성어로 2020년도에 진행된 명칭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입니다. 현재는 전주 지역 내 총 10곳의 대여소가 생겨서 많은 시민들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꽃싱이의 최근 3년 대여 횟수는 2021년 1만5951건, 2022년 2만1309건, 2023년에는 2만2066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196개 노선, 길이로 392.83k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운영 중이고, 지난 4월19일 자전거의 날을 맞이해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할 정도로 자전거 분야.. 2024. 7. 10.
전주 최명희문학관 최명희 생가터 전주한옥마을의 중심부인 중앙초등학교 뒤쪽 골목에 부채문화관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최명희문학관은 작가 최명희 중심의 도시형 시민 밀착형 문학관으로 최명희 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2006년 4월 25일 개관했다.​최명희선생은 1990년대 우리문학이 이룬 최대의 성과로 꼽히는 소설 혼불의 작가이다.지난해 혼불문학관을 소개했었는데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의 혼불문학관은 소설의 무대가 된 곳이고 전주는 최명희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혼불’의 배경 지역인 남원시는 2004년 10월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 혼불 문학관을 개관했고 전주시는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완산구 풍남동에 최명희 문학관을 세웠다.유튜브로 보는 최명희문학관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최명희 선생의 생가터와 최명희문학관.. 2024. 7. 6.
전주부채문화관 전주부채문화관 Jeonju Fan cultural museum 全主扇子文化館 전주한옥마을 중앙초등학교 뒤쪽 골목에는 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있으니 시원할 것 같은 바람이 시작 되는 곳 부채문화관을 먼저 방문해 본다.전주부채문화관은 선자청이 있던 전주의 부채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2011년 10월 개관했다. 전주부채문화관 유튜브 영상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부채의 역사적 가치를 부채 장인들의 예술혼을 재조명한 문화시설로 부채를 테마로 한 기획ㆍ상설전시, 부채만들기 체험, 선면화 그리기 체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관람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063-231-1774​월요일은 휴관한다. 전.. 2024. 7. 6.
전주한옥마을 인도교 오목교 예로부터 물길 위에 다리를 놓은 일은 사는 동안 가장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 칭송했다. 그만큼 길과 다리에 담신 수많은 이야기와 소통의 중요성을 표현한 말일 것이다. 오목교는 차량 이동이 많은 오늘날, 오롯이 사람에게만 양보한 인도교로 2017년 8월 임시 개통했다.다리 입구에는 서예가 백담 백종희의 한글 글씨 '오목교'와 조선왕조 본향인 전주의 경사스러운 기운을 알리고자 태조 어진 곤룡포에서 따온 용의 모습을 새겼다.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남고산성, 전주교육대학교, 서학동예술촌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전주 고유의 문화유산 탐방길 역할을 하고 있다.오목교는 전주팔경 한벽청연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음걸음에 여유로운 생각과 감성으로 채워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목교가 건설되기 전 조심조심 건너.. 2024. 6. 21.
전주 3·1운동 발상지,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 전주천 매곡교, 싸전다리 등은  전주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명칭이다. 쇠전다리·연죽교로도 불리는 매곡교, 그리고 싸전(쌀가게)에서 유래한 싸전다리는 전주천을 가로질러 완산동과 남부시장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완산동에서 매곡교를 건너 우측 남부시장 천변 뚝방길로 들어서면 독립운동 현충시설인 '전주 3·1운동 발상지' 기념석이 세워져 있고 그 앞에는 전주미래유산 43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1919년 3·1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당시 전주 신흥학교 학생들과 천도교 조직원, 그리고 기독교 학생들은 만세시위 운동을 계획하였다. 이들은 1919년 3월 13일 남밖 장날을 기하여 채소가마니로 가장한 태극기 포장을 남문 장터까지 무사히 운반하였다... 2024. 5. 16.
전주 남천교 청연루 - 전주한옥마을 여행 꼭 가봐야할 곳 전라북도 전주시 도심을 북서쪽으로 가로질러 삼천과 합류해 만경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인 전주천의 최상류에 있는 다리인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는 전주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전통 한옥 누각인 청연루(晴烟樓)가 세워져 있다. 님천교와 쳥연루는 블로그에 소개를 했고 이번에는 청연루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천교와 청연루 전주천의 최 상류에 있는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 세워진 청연루(晴烟樓)는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hyanggyo.tistory.com 남천교는 조선후기 다섯 무지개다리로 불리었으며 승암산과 한벽당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2024. 1. 13.
전주한옥마을 완산경찰서 전주고지도 아트타일벽화 전주의 봄 전주한옥마을 전라감영앞에 위치한 전주완산경찰서에는 18세기 전주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면 전체에 높이 22m, 너비 18m 구모로 그려진 이트타일 벽화는 보물 제1586호로 지정된 ‘18세기 전주지도’(규장각 소장)를 전북대 홍찬석 교수가 재해석한 ‘전주의 봄’이다. '전주의 봄' 아트타일 벽화는 전주시는 전라감영 테마거리 전주완산경찰서 벽면 벽화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2월 13일 제막했다. 원본지도에는 경기전과 선화당·선자청 등 전라감영 내 부속건물과 전주부성 4대문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홍찬석 교수는 이 작품에 토대를 두고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꽃피는 전주의 봄날 풍경과 생활상을 표현했다.. 2023. 4. 2.
나무야 안아줄께 트리허그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전주향교에 들렸다 나오는 길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경기전 앞을 지나는데 태조로 주변의 가로수들이 아름답고 따뜻한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사진을 촬영하며 살펴 보니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지난 달 4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옥마을 태조로 인근의 가로수 84그루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을 입히는 ‘2022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 재능기부활동으로 만든 나무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겨울철 한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느루걸음봉사단 △원불교봉공회 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완산구해바라기봉..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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