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860 강원도 양양여행 낙산사 홍련암 · 의상대 낙산사 창건의 모태 홍련암 紅蓮庵낙산사의 산내암자인 홍련암은 의상대 북쪽 3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당나라에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상대사는 강원도 양양 해변가 오봉산에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소문을 듣고 관음굴을 찾아오니 , 그곳이 곧 현재의 홍련암 자리라고 한다. 의상대사는 이곳에서 푸른 새를 만났는데 새가 석굴속으로 들어가므로 이상히 여겨 굴 앞에서 밤낮으로 7일 동안 지심으로 기도하며 바다 위에 홍련과 함께 솟아난 관음보살을 친견한 뒤 낙산사를 창건했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홍련암 전체가 강원도문화재자료 제3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범당 가운데 쯤에 조그맣게 마루를 뚫어 그곳으로 출렁이는 바닷물을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만든것이 특이하다. 의상대 義湘臺낙산사에서 훙련암의 관.. 2025. 4. 7. 포항 구룡포 호미곶 유채꽃 단지 2025년 4월 6일 포항 호미반도에 33ha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포항 봄꽃 명소 구룡포 호미곶 유채꽃 단지 2025년 4월 6일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인 5~6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호미반도 유채꽃밭 개장식은 경북 산불로 취소했지만, 포항시는 유채꽃을 활용한 각종 체험과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유채꽃밭에는 이색 캐릭터 인형과 소품을 비치해 관광객의 호응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사진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미반도 경관 농업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해 매년 33㏊ 규모의 유채꽃·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ha 규모로 넓힐.. 2025. 4. 7. 경주 벚꽃명소 보문호 벚꽃 야경 경주 벚꽃명소 보문관광단지 보문호 야경경주 보문호 둘레길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1,652,900m²(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인 보문호는 봄철 벚꽃구경 명소로 유명하며 주변에 국제적 규모의 호텔, 리조트, 경주월드,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 특히 보문호 주위의 버들나무 길을 따라 걷는 보문호둘레길(보문호 순환탐방로)이 유명합니다. 주차는 스타벅스 경주보문호수DT점이나 우양미술관쪽을 이용하면 편리하긴 하지만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찾기가 그리 쉽지많은 않습니다.경주에는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 대표 벚꽃 명소가 있고 시내권보다 개화가 조금 늦은 편에 속하는 화랑의 언덕, 영지 둘.. 2025. 4. 6. 한국의 명승 충주 탄금대 충주에서 서북쪽으로 3km 지점에 충주사람들에게 추억을 심어주는 2008년 명승으로 지정된 탄금대가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탄금대 북쪽으로 유유히 흐르고 속리산에서 발원한 달천강이 한강과 합수되는 지점에 자리한 탄금대는 원래 대문산이라고 불리워 오던 해발 100m 정도의 나즈막한 산으로 그 밑에는 남한강과 면서도 기암절벽에 송림이 우거져서 경치가 좋은곳이다. 악성 우륵이 망국의 한을 달래며 가야금을 타면서 제자들에게 노래와 가야금, 춤을 가르쳤다는 곳이며, 임진왜란 때 팔도 순변사 신립장군이 순절한 곳이다.충주를 대표하는 향토가요로 37년 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탄금대 사연` 노래비는 2005년 6월 29일 탄금대 야외음악당 앞에 세워졌다. 지난 1968년 당시 KBS 충주방송국에 .. 2025. 3. 24. 권태응 감자꽃 노래비 충주 탄금대 충주의 명승 탄금대에 들려 열두대로 가는 길, 먼저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충주 출신 전몰장병과 경찰관, 군속, 노무자 2838인의 넋을 추모하고자 1956년에 세운 충주 충혼탑을 만나게 된다. 그 뒤에 있는 도순변사 신립이 휘하 장졸 8천여명과 함께 탄금대에 배수진을 치고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전적지임을 기리기 위한 '신립장군과 팔천고혼위령탑'이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또한 그 옆에는 항일시인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노래비가 있어 발길을 또 한 번 붙잡는다. 충주의 명승 탄금대에 세워진 이 감자꽃 노래비는 윤석중이 이끄는 새싹회와 지역 유지들의 노력으로 1968년 5월 5일 제86회 어린이 날에 세워졌다. .. 2025. 3. 24. 충주박물관 충주중앙탑사적공원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지역은 선사인의 첫무대였고, 삼국시대에는 나라 한복판의 싸움터가 되었으며, 통일 신라시대에는 중원경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이었다. 외침 시에는 분연히 떨쳐 일어나 항거한 항쟁의 고장이었고, 육로와 물길이 발달한 교통의 중심지였기에 충주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화유산과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충주 중앙탑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한데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출발하여 1992년 「충주박물관」으로 등록하고,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면서 「시립 충주박물관」으로 성장했다. 충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곳 중 하나인 2021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중앙탑사적공원에 들려 국보인 탑평리 칠층석탑을 보고난 후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 2025. 3. 24. 충주 중앙탑 · 국보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우리나라의 국토 중앙에 조성된 충주 중앙탑사적공원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된 탑평리 7층석탑(일명 중앙탑)을 중심으로 남한강변 넓은 영역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국보 제6호로 현재 남아있는 신라의 석탑 중 제일 높은(14.5m) 7층석탑으로 신라 원성왕때 국토 중앙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중앙탑이라 불리고 있다. 화강암 석재의 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높다.중앙탑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에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충주박물관이 있으며 남한강에 조정지댐을 만들어 형성된 탄금호에는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휴양레포츠형 충주의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중원(中原)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인 이 탑은 신라석탑 중 유일한 7층 석탑으로 통일신라기에 우리나라의 중앙에 세워.. 2025. 3. 22.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 약사여래입상 충주를 경유하는 길에 중앙탑공원을 돌아 본 후 인근 가금면 창동리 남한강변에 있는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과 '충주 창동리 약사여래입상'을 둘러 보았다.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243-7번지에는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과 '충주 창동리 약사여래입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강변 암벽에는 거대한 마애여래상이 조각되어 있고, 주변에서 발견되는 유물로 보아 이 일대가 고려시대에 경영되었던 절터로 추정되며, 현지 주민들은 남한강을 오가던 수군(水軍)의 안녕을 위해 세웠던 절이었을 것이라고도 한다. 충주 창동리 약사여래입상 이 충주 창동리 약사여래입상은 근처의 폐광에서 발견되어 1977년 아곳으로 옳겨왔는데 원위치는 정확하 알 수 없으나 현재 위치의 서쪽 언덕이 옛 절터이므로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 2025. 3. 21. 정선아리랑시장 정선5일장 정선5일장은 1966년 2월 17일 개장된 시골장터로 옛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 농작물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각 종 농산물이 주종을 이루며 대부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소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싼 값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매월 “5일장(2, 7, 12, 17, 22, 27일)”과 “주말장(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은 도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소소한 재미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재래장터이며, 시골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공예품, 먹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팔고 있는 할머니 상인을 볼 수 있는 시골장터입니다. 정.. 2025. 3. 12. 국립청주박물관 Cheongju National Museum 2025년 3월 9일 청주 결혼식장에 들렸다가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우암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국립청주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 ~ 금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입니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에 휴관합니다.청주를 여행하거나 경유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ㆍ연구ㆍ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30일 개관하였습니다.국립청주박물관 건물은 우리나라의 대표 건.. 2025. 3. 11.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천연기념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속마을로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에서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며 낙엽이 지는 큰 키 나무로 나이가 1,000년 정도인 느티나무와 600년 팽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느티나무는 제주어로 '굴무기낭' 이라고 하며 목재가 단단하고 아름다워서 예로부터 건축재와 가구재로 많이 쓰였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습니다.제주어로 '폭낭'이라고도 불리는 팽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며 옛날부터 풍수지리설에 따.. 2025. 3. 3. 근민헌 · 관청할망 -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먼저 소개해드린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정의현 객사 바로 옆에는국가민속문화유산인 '근민헌 (近民軒)'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근민헌은 정의 현감이 사무를 보던 현재의 군청과 같은 역할을 하던 건물입니다. 정의현의 치소(어떤 지역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 있는 곳)는 성산면 고성리에 있었으나 왜구의 침입이 잦아 조선 세종 5년(1423)에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석성을 쌓다고 합니다. 이 고을은 1914년 정의군과 대정군이 남제주군에 합병될 때까지 정의현의 중심이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2011년 태풍으로 훼손된 옛 건물을 헐고 조선시대의 건물을 고증하여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2014년에 복원한 것입니다.그 동안 일관헌으로 불려 왔던 근민헌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많이 훼손돼 1975년 한 차례 .. 2025. 2. 28. 정의현 객사 -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속마을로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은 1423년(세종 5)에 현청이 설치된 이후 조선말까지 정의현 소재지였습니다. 마을에는 성곽, 동헌, 향교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는제주 유일의 '전패'가 모셔져 있었던 '정의현 객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전패는 객사(客舍)에 왕의 초상을 대신해 봉안하던 ‘전(殿)’자가 새겨진 목패입니다.정의현 객사의 주기능은 크게 두 가지인데, 지방관이 임금에게 정기적으로 초하루와 보름에 배례를 올리는 곳으로서의 그능과 중앙 관리가 내려왔을 때 이곳에 머무는 숙소로서의 기능입니다. 객사 건물은 이처럼 영빈관의 기능을 갖고 잇으면서도 경로잔치를 베푸는 곳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2025. 2. 28. 제주도 명승 산방산 보문사 산방굴사 제주도를 한바퀴 돌다 보면 안덕면 사계리에 거대한 조각 작품을 보는 듯한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랜드마크인 산방산을 볼수 있습니다. 산방산은 제주 서남부 지역의 평탄한 지형 위에 우뚝 솟은 타원형의 돔형(dome) 화산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3대 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의미하는데 산방산 아래 작은 굴에 부처를 모시고 있어 이곳을 ‘산방굴사’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날과 관계없이 낙숫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방산의 여신인 “산방덕”의 눈물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산방산에는 아래와 같이 재밌고도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옛날에 어떤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 날 따라 그 사냥꾼은 한 마리의 사냥물도 잡지 못했다. 심술이 난 사냥꾼은 .. 2025. 2. 28. 유채꽃 활짝 핀 제주도 산방산 유채꽃 2월 25일 제주도에 다녀오며 산방신 유채꽃 밭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유채꽃이 활찍 피어있는 산방산 일대를 돌아 보았습니다. 몇일전 제주도에는 폭설이 내렸지만 유채꽃들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제주에는 동백꽃이 한창이었는데 이제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고 수선화가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로는 유채꽃 밭으로 유명해서 노란 물결과 탁트인 바다를 멀지 않은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그리나 2월 늦겨울 제주에서 보게 되는 유채꽃이라 불리는 노란 꽃은 상당수가 '산동채'라는 배추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봄꽃 유채꽃은 보통 3월 말에 절정을 이루는데 이보다 산동채가 더 일찍 꽃을 피워 제주를 찾은 많은 관.. 2025. 2. 26. 이전 1 2 3 4 ··· 5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