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 정선5일장

 

정선5일장은 1966년 2월 17일 개장된 시골장터로 옛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 농작물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각 종 농산물이 주종을 이루며 대부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소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싼 값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매월 “5일장(2, 7, 12, 17, 22, 27일)”과 “주말장(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은 도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소소한 재미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재래장터이며, 시골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공예품, 먹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팔고 있는 할머니 상인을 볼 수 있는 시골장터입니다.  정선아리랑시장 건의 및 불편사항, 농특산물 구입문의 -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 563-6200

1999년부터는 정선5일장 열차가 운행되었으며, 연계 관광상품으로 정선시티투어, 정선아리랑극 등을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리랑열차는 1년 전 낙석 사고 이후 철도 안전을 이유로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38.7km 구간에서 기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원래 정선 아우라지역까지 가야 하지만, 민둥산역에서 멈춰 정선 5일장으로 가려는 승객은 버스 등으로 갈아타고 30분 정도 더 가야 합니다.

 

아리랑열차가 정선 지역을 찾는 하나뿐인 기차였는데, 운행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방문객은 사라지고, 주변 상권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철도공사는 이르면 4월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공사를 완료한 뒤 시험 운행을 통해 이상이 없으면 올해 하반기에 다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정선읍을 휘감아 흐르는 동강의 상류 조양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