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대구경북292 포항 장길리복합낚시공원 보릿돌교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은 포항의 낚시 명소, 일출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로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보릿돌교와 다양한 조망 명소가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총 170m의 길이를 가진 보릿돌교의 가장 끝쪽에는 ‘보릿돌’이 있는데, 보릿돌 주변으로 미역이 많이 나서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횟집과 펜션, 해상펜션 등이 있어 즐길 거리도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2012년 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어촌마을 장길리는 다양한 어종이 잡혀 전국의 낚시꾼에게 각광받는 바다 낚시터이며, 스킨스쿠버들에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유료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수상유료낚시터와.. 2025. 1. 8. 모포항 물통바위 포항 장기면 모포리 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리 모포항 물통바위는 KBS 생생정보 미스터리의 사진 한 컷'에서 미션 장소로 소개되며 알려진 곳이다. 물통바위 속으로 밀려왔다 떨어지는 바닷물을 장노출로 촬영하거나 이 장면을 일출과 함께 촬영하는 등 사진작가들에게는 재미있고 매력있는 포인트로 알려져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렸을때 이 곳에 자주 오신다는 분을 현장에서 만났는데 파도가 많은 날 간조때를 택하라고 알려 주신다. 2025. 1. 8. 안동하회마을 화창한 늦가을 날의 풍경들 지난 12월 1일 안동 하회마을을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12월의 첫날이었지만 포근한 늦가을 날씨에 청명한 하늘 아래 낙동강이 굽어 흐르는 하회마을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에 대한 소개는 몇년 전 블로그에 포스팅 한 페이지의 링크를 아래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한 사진들은 하회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아이폰으로 촬영했습니다.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안동 병산서원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계속이고 시간도 4시가 되어가지만 한국의 미와전통이 살아있는hyanggyo.tistory.com 2024. 12. 4. 안동 하회마을 서예 류성룡 종가 충효당 · 영모각 유물전시관 안동 하회마을에 있는 충효당(忠孝堂)은 조선 중기 때 재상이자 학자였던 서애 류성룡(1542~1607)선생의 종택으로 17세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조선 사대부 양식의 고택입니다. 충효당(忠孝堂)은 류성룡 선생이 일생을 청백하게 지내다 돌아가시자 덕을 기리기 위해 모인 수많은 유림들과 제자들이 장손인 졸재 류원지공을 도와 지어진 것입니다.충효당 당호는 평소 류성룡 선생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는 말을 강조한 데서 유래했으며, 사랑채, 안채, 사당, 행랑채 등 총 52칸 규모로 서쪽을 앞면으로 하여 긴 행랑체를 두고, 안쪽으로 ㅁ자 모양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연이어 있습니다. 1964년 11월 14일 보물 41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류원지공이 처음 안채를 지었고, 그의 아들 눌재 류의하.. 2024. 12. 4. 안동 가일전통문화마을 · 권오설선생 기적비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에 들렸던 가일마을은 안동에 남아 있는 많은 전통마을 중에서도 원형 보존이 잘 된 마을로 약 600여 년의 전통과 오래된 삶의 흔적이 지금의 모습과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었다. 인근에는 고택체험 한옥스테이로 유명한 수곡고택, 시습재(병곡종택)와 남천고택, 노동서사가 있고 마을 초입에는 폐교된 풍서초등학교를 활용한 안동역사문화박물관이 있고 하회마을은 5km 거리에 있다.가일전통문화마을600년 세거지 가일마을은 고려시대에는 왕(王)씨가 살았고, 그 뒤에 풍산 류(柳)씨가 대대로 살았다.가일마을은 고려개국 공신인 태사공 권행(權幸)의 후손인 안동 권씨(安東 權氏) 복야공파가 일가를 이루고 살았던 곳으로, 세종 때 정량(正郞)을 지낸 참의공(參議公) 권항(權恒)이 이곳의 부호 풍산 류씨 .. 2024. 12. 4. 안동 예끼마을 트릭아트 예끼이놈~~~예끼는 때릴 듯한 기세로 나무라거나 화가 났을 때 내는 소리로 주로 나이가 비슷한 사람이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예끼라는 이름을 쓰는 마을이 있는데 2014년 조성사업을 시작한 안동 예끼마을 입니다. 예끼마을은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안동 예끼마을은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근민당 갤러리,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트릭아트 벽화골목, 안동호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선성수상길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동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예끼마을은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예안마을의 이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행정구역상 예끼마을은 안동 도산면 서부리에 속하지만, 주민 일부는 여전히 예.. 2024. 12. 4. 안동호 아래 수물된 안동 예안국민학교 안동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중간에는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국민학교를 추억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풍금과 책걸상, 교가 등과 함께 물속으로 사라져 버린 마을 흑백사진으로 꾸며져 있고 바로 이 아래가 예안국민학교가 있던 위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안국민학교는 1909년 이인화(李仁和)가 후진양성을 통한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사재를 투입하여 사립선명학교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수업연한 3년에 수신·국어·한문·산술·창가·도화·체조 등을 가르쳤으며, 1912년에 제1회 졸업생 6명을 배출하였습니다. 1912년 4월 공립으로 개편하여 교명을 예안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고 수업연한도 4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 뒤 1941년에 예안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가 광복 후 예안국민학교로 다시 개칭하였.. 2024. 12. 3. 안동 예끼마을 안동호 선성수상길 예술과 끼가 있는 마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안동 예끼 마을에는 물 위에 놓인 그림 같은 길 선성수상길이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와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이 길은 약 1km 길이에 폭 2.75m에 이르는 데크로 조성됐다. 독특하게도 물 위에 뜨는 부교 형태라, 바람이 불어 안동호에 잔잔한 물결이 생기면 선성 수상 길도 따라서 부드럽게 흔들린다. 또 물이 많고 적음에 따라 부교의 높낮이도 달라져 안동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선성수상길은 안동호의 수위변동에 상관없이 수상을 걸을 수 있는 부교(浮橋)로 안전수칙 및 이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선성 수상길 중간에는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국민학교를 추억하는 공간이 풍금과 책걸상, 교가 등과 함께 물속으로 사라져 버린.. 2024. 12. 3. 안동역 진성 '안동역에서' 노래비 2024년 11월 30일 안동역 광장에 도착하니 절로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를 부르게 됩니다.2008년 김병걸 작사, 최강산 작곡 '안동역에서' 노래는 안동 기차역을 배경으로 애틋한 사랑의 감성을 담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국민가요로 애창하고 있고 각종 음악사이트 인기 순위 첫 번째로 안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 노래의 배경은 안동시청 앞 분수대였는데 '안동시청 분수대 앞에서'는 제목이 너무 길어서 '안동역에서'로 바꾸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제목을 바꾼게 신의 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2008년 발표 당시에는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후에 정경천이 새로 편곡한 버젼이 뒤늦게 대박이 나며 국민 가요로 자리매김하였고, 안동역에서 열차.. 2024. 12. 3. 안동대도호부 옛터 안동 웅부공원 안동 시내 중심부에 있는 웅부공원은 안동대도호부의 옛터로 현재의 도 단위 격인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와 경북 동북부 17개 군을 관할하던 관찰부, 안동시로 통합되기 전 안동군청이 자리잡고 있던 곳으로 안동의 영광과 애환이 깃든 역사의 산실이다. 12월의 첫 날 안동에서 하루를 보내고 떠나기 전 다행이 호텔에서 가까운 곳이라 이른 아침에 잠시 돌아 보았다.안동군청사에 걸려 있던 ‘安東雄府안동웅부’ 현판은 당대의 명필이던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무를 때 성심으로 섬겨준 안동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직접 쓴 글씨로 ‘웅장하게 큰 고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안동 사람들의 자부심이 깃든 이 현판은 1995년 시 • 군 통합과 함께 건물이 철거되면서 안동민속박물관으로 옮겨지고,오랜 세.. 2024. 12. 3. 안동 평화의 소녀상 안동대도호부의 옛터로 현재의 도 단위 격인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와 경북 동북부 17개 군을 관할하던 관찰부, 안동시로 통합되기 전 안동군청이 자리잡고 있던 곳으로 안동의 영광과 애환이 깃든 역사의 산실인 안동 웅부공원 대동루 좌측에는 안동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2017년 8월 15일 경북에서 네 번째로 건립된 안동 평화의 소녀상은 안동 시내 중심가에 있는 웅부공원 대동루 옆에 세워졌습니다. 기단부는 가로, 세로 2m의 정사각형 화강석 위에 높이 155cm의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좌상 형태로 소녀가 막 일어나기 위해 한쪽 발뒤꿈치를 떼는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단발머리 소녀는 야무지고 강인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한 손은 보퉁이를, 또 한 손은 치맛자락 꼭 쥐고 있습니다. 이는.. 2024. 12. 3. 청송 안덕면 명당리 명당공원 공룡 조형물 안동에서 포항으로 가는 길 국도를 이용하여 청송사과도 구입할 겸 해서 청송을 경유했습니다. 특히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를 경유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안덕면 명당리 안덕버스터미널 옆에는 명당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공룡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먼저 안덕면은 청송군의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안덕(安德)이라는 지명은 편안하고 덕이 많은 고장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선초 세종 원년에 안덕현으로 명명(命名)된 이후, 1914년 부군(府君)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안덕면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입니다.명당리는 안덕면의 중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명당1리, 명당2리, 명당3리 등 세 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장터, 쇠진, .. 2024. 12. 3. 페이지38 - 동해바다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있는 디저트 카페인 페이지38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목줄과 배변 봉투를 준비한다면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포항 IC와 성곡 IC에서 가깝고 포항시와 영덕군에서 7번 국도를 대신하여 동해안을 따라가는 관광도로인 20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더욱 좋다. 인근에 이가리 닻 전망대, 이가리 간이해변 등이 있다. 연인과 함께 편안히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인 인디언존, 키즈존, 빈티지존, 바다존, 커플존이 갖추어져 있다.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 들렸었는데도 카페 야외에서 동해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형형색색의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바다뷰는 너무 좋았던 기억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 한번 더 들려.. 2024. 11. 25. 민족의 소나무 당수나무 - 포항 호미곶면 강사2리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포항지역은 이제 곳곳에서 피해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오늘은 육군의 대민지원작전을 취재하러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에 다녀왔었는데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심한 지역임에도 이를 이겨내고 굳굳이 서 있는 당수나무를 소개합니다. 당수나무는 당산나무의 경상북도 지방의 방언입니다. 당수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 주는 나무로 고사터, 잔치마당, 회의장, 휴식처, 놀이터 등 마을 공동체의 삶의 중심에 자리하는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많은 당산나무가 수난을 겪었고 당산제는 중단되기도 했었습니다. 좀 일찍 도착하여 피해 현장을 돌아보았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강수2리는 하천이 범람하며 마을의 진입로가 붕괴되면서 차량통행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을 위.. 2024. 11. 25. 경주 가을 단풍 숨은 명소 안강읍 하곡리 성산서당길 지경저수지 경주 은행나무 명소로 유명한 안강읍 하곡리 마을회관에서 성산서당길을 따라 성산저수지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성산서당과 수재정이 나온다. 이 성산서당길에도 단풍이 물들며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성산서당 앞 지경저수지는 무르익어 가는 노실마을의 가을 풍경을 조용하게 민끽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지경저수지 앞에는 성산서당과 수재정이 있는데 성산서당 옆에 있는 은행나무도 경주 하곡리 마을회관의 은행나무와 같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2024. 11. 24. 이전 1 2 3 4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