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부산울산경남106 거창韓거창 상징 조형물 거창 화강석 조형물 기운생동 거창 상징 조형물과 거창 화강석 조형물 기운생동거창의 관문인 거창IC를 빠져나오면 나오는 대평리 만남의 광장 앞 회전식 로터리에는 커다란 원형 조형물이, 읍내로 들어가는 회전식 로터리에는 대형 화강석 조형물이 각각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주 지나는 길이라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차에서 내려 사진도 촬영하고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거창IC 관문 개선 사업으로 설치된 이 높이 15m의 원형 조형물은 거창을 상징하는 5개소의 손이 유리 원형돔을 받치고 있는 형상으로 내부에 LED 가 매립되어 있어 야간에도 빛을 발합니다.거창 화강석거창은 포천, 익산과 더불어 국내 3대 화강석 채석산지 중의 하나로 국내 석재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거창 화강석은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거창의 최대.. 2025. 6. 30. 합천호가 내려다 보이는 가천경관쉼터 국도 24호선을 따라 거창에서 합천으로 가다 보면 거창과 합천의 경계 지점에 합천호를 내려다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가천 경관 쉼터'가 나온다. '가천경관쉼터'에는 합천호가 내려다 보이는 2층 누각인 가천루를 비롯하여 웰빙테크로드와 힐링테크로드, 그리고 체육시설, 포토존,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합천 최씨 부자정거창에서 합천으로 가는 24번 국도를 따라 합천호로 흘러가는 황강변을 달리다 보면 상현마을 앞 우측에 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다. 최씨 부자정이다.정유재란 때 거창군 남하면 월곡리에 거주하hyanggyo.tistory.com 2025. 6. 29. 합천 박소 신도비 (화양리 야천 신도비)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에는 합천 박소 신도비(화양리야천신도비)를 비롯하여 합천 화양리 소나무, 묘산묵와고가, 영사재 등 문화유적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화양리 소나무를 향해 올라 가는 길 한쪽에는 '합천 박소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신도비는 종2품 이상의 벼슬을 지낸 사람의 행적을 기록하여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우는 비석이다. 합천 박소 신도비는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야천(冶川) 문간공 박소(朴紹)의 신도비로 그의 업적율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23년(159))에 세웠다. 박소는 김굉필의 제자로 중종 14년(1519)에 문과에 장원 급제한 후 수찬, 사서, 필선 등을 지냈으며 신진 사대부들과 함께 왕도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사간으로 있을 때 훈구 세력들에 의해 파.. 2025. 6. 29. 효자 서준 정려 - 함양군 서상면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안의중고등학교 입구에 정려각이 하나 세워져 있어 살펴보니 '효자 서준 정려(孝子 徐儁 旌閭)"였다.달성 서씨 효자 서준은 7세때 어머니가 병준에 살아있는 꿩을 원하기에 한여름에 산으로 올라갔으나 구하지 못하여 통곡하고 돌아오니 암꿩이 뜰에 날아 들어와 잡아 고아드려 효험을 보았다. 13세때 모친상을 당하여 애통해 하다가 몸이 상하엿는데도 시묘를 하였다. 부친이 병이 들자 하늘에 축원하고 부인 정씨가 손가락을 찢어 피를 주입하여 잠싯 소생하였으나 운명함에 시묘행활을 하였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종신토록 채색 옷을 입지 않았고 잔치에도 나가지 않았다. 이에 경상도 유학 최동화가 지역 여론을 바탕으로 조정에 올려 1893년(고종 30)에 정려를 받았으며 예조의 수장인 판서,참판, .. 2025. 6. 11. 부산 범어사 성보박물관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불교문화의 진수가 깃들어 있는 불교문화의 보고로 범어사 내에 산재한 성보 문화재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하기 위하여 2003년에 개관하였습니다. 2022년 국비와 시비 12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3개 전시관으로 새롭게 조성한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2018년 공사를 시작해 16일 신축 이전 개관식을 봉행했습니다. 연면적 2959㎡ 규모로 성보박물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대표적 소장 문화재로는 국보 제306-4호 삼국유사(2020년 8월 27일 보물에서 승격 지정)를 비롯하여 의상대사 진영, 백의관음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천왕도(四天王圖) 부처님 진신사리를 비롯하여 보물로 지정된 불조삼경(보물 제1224-2호), 금장요.. 2025. 6. 3. 범어사 괘불도·괘불함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부산시는 ‘범어사 괘불도’와 ‘괘불함’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됐다고 3월 26일 밝혔다. 또 범어사 ‘대혜보각선사서’ 1점을 이날 자로 부산시문화유산자료로 고시했다. 이번에 등록된 국가등록문화유산은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 1건 2점이다. 범어사 괘불도(梵漁寺 掛佛圖)는 대한광무 9년(1905)에 금호약효(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불화를 그렸던 화승) 등 근대기를 대표하는 수화승(불화 제작에 참여한 그림 그리는 승려)들에 의해 제작된 초대형 불화이다. 이 괘불탱은 화면 가운데 입상형의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협시 관음보살, 우협시 대세지보살이 서 있고, 그 뒤로 가섭과 안난존자가 그려져 있다. 근대기 불화의 특징인 음영법 사용이 강하게 표현되었으며,.. 2025. 6. 2. 울주팔경 울산 태화루 太和樓 몇 년 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들였을 당시 시간 관계상 울주퍌경 중 하나인 태화루를 관람하고 오지 못했기에 부산에 다녀 오는 길 국도를 이용해 울산을 경유하여 들려 보았습니다. 2025년 5월 31일 방문했으며 사진은 아이폰 14 프로맥스로 촬영했습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태화강은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백운산 탐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의 울산만으로 이어지는 1급수 생태하천으로 풍부한 생태 · 역사 · 문화자원을 보유한 울산 시민의 젖hyanggyo.tistory.com태화루 太和樓태화루(太和樓)는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울산시 중구 태화로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2025. 6. 2. 향파 이주홍 감꽃 시비 향파 이주홍 감꽃 시비부산 범어사 성보박물관 앞 3·1운동 유공비 아래에는 향파 이주홍 선생의 '감꽃'시비가 세워져 있었다.비에는 '향파 이주홍 선생은 해방 공간 전후의 혼란기에 부산문학을 굳건히 지켜 일생을 마감하신 자랑스런 향토문학가이시다.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정구에서는 부산의 대표적 정서어린 이 길목에 문학비를 새우고 이를 영원히 기념하고자 한다.'고 새겨져 있다.향파(向破) 이주홍(1906~1987) 선생은 1928년 '신소년' 5월호에 동화 '배암색기의 무도(舞跳)'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면서 200여 권의 작품집을 내놓았다.향파는 동시집으로 『현이네집』, 시집으로 『풍경』을 냈다. 소설집에는 조춘』, 『해변』, 『.. 2025. 6. 1. 함양 화림동계곡 경모정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상IC를 빠져나와 26번 육십령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화림동계곡이 시작된다. 화림동계곡은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흘러내리면서 장장 60리에 이르는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자 문화의 메카라고 불리는 함양 화림동계곡에는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 위에 거연정 - 군자정 - 동호정 - 경모정 - 람천정 - 농월정 등 많은 정자와 기암괴석이 반석 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지며 무릉도원을 이룬다. 경모정 景慕亭경모정은 화람동계곡의 호성마을에 있는 정자로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태조를 도와 후삼국을 통일한 무열공 배현경(裵玄慶)선생의 후손인 계은 배상매(裵尙梅)공께서 조선 영조시대에 산청에서 이 곳 함양군.. 2025. 5. 19.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잔존유적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전쟁 포로들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2008년11월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관람하다 보면 잔존유적지에서 경비대장 집무실, 경비대대, P.X, 무도회장 등 잔존 유적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쪽에는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순직한 미국 해군 군의관 순직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잔존유적은 1983년12월 20일 지방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됐다.당시 미군 경비병들이 사용하던 PX(군인 매점)이 있던 자리 옆에는 바닥이 둥글게 콘크리트 포징된 무도장이 있었다. 그들은 PX에서 음식물과 주류를 구입하여 무도장에서 먹고 즐기면서 이국에서의 향수를 달래며 여흥을 즐겼다.가은데 보이는 건물.. 2025. 5. 12. 거창휴게소 미녀봉과 장군봉의 전설 거창한 프로포즈 거창한 프로포즈 대작전~~~1,000년전 거창의 미녀와 장군이 만났던 곳에서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고백하세요!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 2016년 12월 21일 오픈한 ‘천년의 사랑’을 테마로 한 고품격 화장실에 있는 거창한 프로포즈 안내판이다. "옥황상제의 진노로 인해 옥황상제의 딸인 공주와 한 나라의 장군이 산으로 변해 일년에 칠월칠석날 한번 만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거창휴게소 뒤편에 자리잡은 미녀봉과 장군봉을 테마로 했다.미녀봉과 장군봉의 사랑의 전설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광주대구고속도로 가조 IC를 지나면 우측으로 미녀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누워 있는 형상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는 미녀봉(美女峰)이 보인다. 미녀봉 맞은.. 2025. 5. 3. 함양 거연정 화림동계곡 봉전교 전망쉼터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서상IC를 빠져나와 육십령로를 따라 내려가다 서하면을 지나면 화림동계곡이 우측으로 펼쳐진다. 함양은 예로부터 좌안동, 우함양의 선비의 고장으로 화림동계곡은 해발 1,580m의 덕유산에서 발원된 금천이 흘러 깊은 게곡을 따라 8담 8정을 이루고 있었으며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과 소를 만들고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을 거쳐 논월정에 이르러서는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다. 화림동계곡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정자가 바로 거연정이다. 함양 팔담팔정 거연정 · 동호정지난해 말 문화재청은 명승 지정 별서정원에 대한 역사성 검토를 마치며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은 화림재(花林齋) 전시서(全時敍)가 은거하며 억새로 만든 정자를 1872년 재건한 것으로 .. 2025. 4. 12. 함양 장만리 충효정려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서상IC로 나와 26번 육십령로를 이용 화림동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황산마을 앞 동호정 앞에 비각이 하나 있는데 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의 충효정려(忠孝旌閭)'다차일암 동호정 앞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비각 앞에 있는 충효정려(忠孝旌閭) 안내문에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이 정려는 章萬里의 忠孝정려이다.자는 文叔이라 했으며 호는東湖라 했다. 그는천성이 호탕하고 영매했으며 당시 士林의 추앙을 받는忠義지사였다. 西紀 1583년(선조 16) 通政大夫定陵令에 임명되어 부임하였다. 西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병이 상륙하여 북진하자 선조임금께서 義州로 몽진하게 되었을 때 선조임금을 등에 업고 수십 리 길을 재촉하였다. 선조임금께서.. 2025. 2. 17. 의암주논개묘 · 의병장최경회묘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육십령을 넘기 전 서상면을 지나는 길 의암주논개묘 의병장최경회묘 이정표를 발견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 주촌마을이 고향인 논개의 묘가 왜 함양군 서상면에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었기에 비도 내리기 시작했지만 차를 돌렸습니다.의암 주논개와 의병장 최경회의 묘는 전라북도 장수군과 경계를 이루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방지마을의 ‘탑시기골’에 있었습니다. 서상면소재지에서 논개길을 따라 약 2km 거리에 있었는데 도착해보니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등이 잘 갖추어져 있었지만 왠지 쓸쓸해 보였습니다. 주차장 한편에는 의암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전북 장수군 주촌마을이 고향인 논개의 묘가 함양에 있는 이유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생존한 의병들이 남강 지수목에서 논개의 시신을 건져내 .. 2024. 12. 6. 마산 팔의사 창의탑 4·3삼진독립의거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3·1 운동이 전개되자 마산 지역에서도 3월에만 여러 차례의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다. 만세 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격렬하게 전개되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4·3 삼진 의거이다.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수원 제암리 의거, 평안도 선천읍 의거, 황해도 수안 의거와 함께 전국 4대 의거로 평가받고 있다.4·3 삼진 의거는 3·1 운동 절정기에 폭발한 전형적인 민중적 민족 운동의 한 형태로 1919년 3월 28일과 4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진동면·진북면·진전면 세 개 면의 연합 시위였다. 두 차례에 겅친 마산 삼진의거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시위에 앞장섰다가 순국한 8분을 팔의사(八義士)로 명명하.. 2024. 11. 28.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