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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준공기념탑

by Yeongsik_Im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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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휴게소 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준공기념탑

2021년 5월 19일 촬영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京釜高速道路)는 서울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길이 428km의 고속도로로 1968년 2월 1일 착공하여 1970년 7월 7일 전 구간이 왕복4차선 도로로 준공, 개통된 뒤 1985년 4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남이∼회덕 간 21.7㎞ 구간이 중부고속도로가 건설될 때 왕복6차선으로 확장되었다.1971년 8월 31일 노선 이름이 서울-부산간고속도로(고속국도 1)로 지정되었다.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서울방면)에 도착하면 좌측으로 우둑 솓아 잇는 탑이 보인다. 바로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이다. 추풍령은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이며 가장 높은 곳이다.

기념탑 설명대(사진 좌)와 경부고속도로 50주년 기념 조형물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기념탑으로 오르는 계단 우측에는 기념탑 설명대와 경부고속도로 50주년 기념 조형물이 있다. 기념탑 설명대에는 이렇게 씌여 있다.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는 박정희대통령각하의 역사적 영단과 지휘아래 1968년 2월 1일에 기공 2년 5개월만인 1970년 6월말에 완성하여 동년 7월 7일에 준공식을 올렸다. 우리는 세계 고속도로 건설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이 고속도로를 자랑하기 위하여 서울-부산간 고속도로의 중간이며 가장 높은 이곳 추풍령에 건설과 번영을 상징하는 높이 30.8미터의 탑을 세운다. 이 기념탑은 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고 송영수씨의 고안으로 화강석 1,028㎥를 사용 석공 연7,780명을 동원하여 이루었다. 1970년 12월 8일 건설부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우뚝 솓아 있는 30.8미터의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은 서울-부산간 고속도로의 중간이며 가장 높은 곳이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기념탑으로 오르는 계단 우측에는 기념탑 설명대와 경부고속도로 50주년 기념 조형물이 있다. 기념탑 설명대에는 이렇게 씌여 있다.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는 박정희대통령각하의 역사적 영단과 지휘아래 1968년 2월 1일에 기공 2년 5개월만인 1970년 6월말에 완성하여 동년 7월 7일에 준공식을 올렸다. 우리는 세계 고속도로 건설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이 고속도로를 자랑하기 위하여 서울-부산간 고속도로의 중간이며 가장 높은 이곳 추풍령에 건설과 번영을 상징하는 높이 30.8미터의 탑을 세운다. 이 기념탑은 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고 송영수씨의 고안으로 화강석 1,028㎥를 사용 석공 연7,780명을 동원하여 이루었다. 1970년 12월 8일 건설부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우뚝 솓아 있는 30.8미터의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이 나타난다. 이곳은 서울-부산간 고속도로의 중간이며 가장 높은 곳이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기념탑 기념탑 정면에는 서울부산간고속도로준공기념탑이라고 적혀 있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준공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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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준공기념탑
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준공기념탑과 준공 50주년 기념비
기념탑 전면에는 박정희대통령의 후면에는 이한림 건설부장관의 글이 새겨저 있다.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는 조극 근대화의 길이며 국토통일에의 길이다. 1970년 7월 7일 대통령박정희

이 고속도로는 박태통령각하의 역사적 영단과 직접지휘아래 우리나라 재원과 우리나라 기술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힘으로 세계 고속도로 건설사상에 있어서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조극근대화의 목표를 향해 가는 우리들의 영광스런 자랑이다. 1970년 7월 7일 건설부장관 이한림

기념탑 좌우측에는 서울-부산간고속도로사업개요(사진 좌)와 고속도로의 노래가 새겨저 있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 

기념탑 뒷쪽에는 준공 50주년 기념비가 들어서 있다.2020년 6월 30일 제막식을 한 이 기념비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는 5천년 우리 역사에 유례없는 대토목공사이며,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고 국가발전과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국민정신 고취에 크게 기여했다"고 새겼고 "건설 당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땀과 열정을 쏟아 헌신한 건설역군들을 비롯한 설계 및 건설업체명을 새겨 후세에 기리고자 한다"며 기념비 설립 취지를 밝혔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 

기념비 옆에는 주원·이한림 전 건설부 장관을 비롯해 건설부 관료, 국방부 건설공병단 장교, 설계 건설업체 관계자 등 경부고속도로 공사에 참여한 530여명의 이름을 새긴 명패석이 들어서 있다. 이 명패석에는 "경부고속도로 곳곳에는 대한민국이 번영을 꿈꿨던 건설역군 890만명의 혼과 정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긴 세월 탓에 그분들의 모든 이름을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는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묵묵히 일했던 귀한 손길들을 기억하며 새로운 길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준공기념탑 앞쪽으로는 고속도로 위로 육교를 연결하여 부산방향 추풍령휴게소쪽으로 갈 수 있다. 이 육교 위에서는 시원하게 뚤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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