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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서울경기26

인천상륙작전기념관 6. 25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 공산이념의 대결이라는 냉전체제 속에서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공산화할 목적으로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기습남침을 자행함으로써 일어났다. ​ 1950년 6월 25일 새벽 소련제 T-34전차를 앞세우고 38도선을 넘어 기습남침을 감행한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맞서 국군은 육탄전으로 저항하였으나 3일만에 서울이 함락된다. 6월 27일 유엔의 신속한 결의에 따라 유엔군의 파견을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7월 3일 미군을 투입하였으나 북한군에 밀려 낙동강방어선까지 밀려가게 된다. 전력을 재정비 한국군과 미군은 낙동강을 최후의 저지선으로 정하고 결사적으로 방어하는 한편 반격을 위한 준비를 갖추어, 9월 15일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의 인천상.. 2023. 12. 12.
연평도 조기역사관 관광전망대 가래칠기해변 병풍바위 연평도를 처음 방문한 때는 연평도포격전 직후였다. 이후에도 연평도는 몇번 다녀왔지만 모두 관광이 목적이 아닌 해병대 연평부대와 연평도포격전 관련 취재 때문이었기에 구석구석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 연평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와 오후 1시에, 연평도에서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5시 30분에 출항하기 때문에 1박2일 일정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데 하루는 여객선 운항 통제가 되는 바람에 군터널관광시설을 돌아보며 조기역사관을 관람했었다. ​ 먼저 연평도하면 조기를 떠올릴 정도로 조기의 섬으로 유명했다. 조기잡이가 한창일 때는 부두전체가 배들로 붐벼 배위를 걸어 가까운 섬까지 갔다는 전설이 내려올 정도였다고 하지만 이제 연평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바로 2010년 11월 23일 연.. 2023. 12. 12.
해병대사령부 해병탑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로 진입하는 덕리 사거리 한쪽에는 해병대사령부 해병탑이 우뚝 세워져 있다. 몇번 지나치며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나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해병탑을 살펴보았다. 해병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사령부 입구에 세운 해병탑은 이에코건설이 시공했고 2003년 12월 20일 제막했다. 1973년 10월 10일 경제적 군 운용이라는 미명하에 해병대사령부 및 교육, 군수지원부대가 해체되어 해군에 14년간 통합 운용된 해병대는 전력관리의 문제점이 나타나 상륙작전에 관한 지휘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병대 부대를 통합 지휘할 해병대사령부가 1987년 11월 1일 재창설되었다. ​ 재창설된 해병대사령부는 해군본부 부속건물인 기지병원을 개축하여 사용하던 중 1988년 4월 1.. 2023. 10. 30.
국가등록문화재 서울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海兵隊司令部 初代敎會 The First Church of the Marine Corps Headquarters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1949년에 해병대가 경남 진해 덕산비행장에 창설됨에 따라 6 • 25전쟁 중인 1951년에 임시 천막교회로 설립되었다. 이후 해병대사령부 및 전투부대와 함께 진해, 부산을 거쳐 1955년 서울 남산으로 이동하였다. ​ 1959년부터 짓기 시작한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시멘트 블록과 양철지붕으로 지어졌다. 1973년에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며 교회 기능을 상실하였다가 2003년에 해병대 창설 제54주년 을 기념하여 보수함으로써 다시 교회로서 기능하게 되었다. ​ 우리나라 군(軍)에 남아 있는 교회 중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가운데 하나이다. 6 • 25전.. 2023. 4. 27.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 월선포선착장 · 교동대교 교동대교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교동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겅화도 창후리선착장에서 월선포로 가는 뱃길만이 유일한 통로였다. 창후리에서 교동도까지는 다니는 여객선은 20여분 정도 걸리는데 조석간만의 차가 커서 물때따라 직선으로 건너가기도 하고 멀리 외포리 쪽으로 돌아서 40여분간 걸릴때도 있었다. 교동도 대룡시장은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사진은 2014년 교동대교가 임시 개통되었을 당시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대룡시장을 방문하여 촬영했다. 60년대 70년대 풍경 그대로인 대룡시장은 400미터 정도의 좁은 골목에 미장원, 분식집, 통닭집.. 2022. 9. 26.
강화도 하점면 창후리선착장의 아침 강화도 북쪽 서해와 맞닿은 창후리선착장은 강화도의 서북단 교동도와 마주보고 있는 별립산 하단에 위치한 작은 선착장이다. 한때는 민통선 북단 강화군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교동도를 오가는 배가 뜨는 곳으로 일명 교동선착장이라고도 불려졌었다. ​ 교동대교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교동도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 강화도 창후리에서 교동도 월선포로 가는 뱃길만이 유일한 통로였다. 교동도로 가는 배는 20여분 정도 걸리는데 조석간만의 차가 커서 물때따라 직선으로 건너가기도 하고 멀리 외포리 쪽으로 돌아서 40여분간 걸릴때도 있었다. 창후리선착장으로 가는 길 갯벌을 보기 위해 차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 본다. 창후리의 갯벌은 펄갯벌이다. 펄갯벌은 펄의 비율이 90% 이상인 갯벌로, 해안의 경사가 완만하고 지형이 굴곡진 곳에 만.. 2022. 9. 26.
오산화성궐리사 공자를 모신 사당 궐리사 (闕里祠)는 공자(孔子)가 탄생한 궐리촌(闕里村)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우리나라의 궐리사는 강릉, 제천에도 있었으나 현재는 이곳 오산 화성과 논산 노성에만 남아 있다. 노성 궐리사는 지난 4월에 방문하여 블로그에 소개했었다.오산 궐리사는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로 1994년 4월 20일 지정됐다. 공자를 모신 사당 충청남도 논산 노성궐리사 - 우리나라에는 화성과 노성 두 곳에만 남아 - 23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다 논산시 노성면을 지나며 문득 궐리사가 생각이 났다.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노상산성길)에는 명제고택과 노성향교가 나 hyanggyo.tistory.com 오산화성궐리사(烏山華城闕里祠) 궐리사는 공자의 64세손인 공서린이 서재를 세워 후학을 지도하였던 장소이다. 공서린.. 2022. 8. 20.
한국의 보물 덕수궁 중화전 · 중화문 지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겨울에 덕수궁에도 다녀온 듯~~~아마도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보고 청계천으로 이동하며 잠시 돌아본 것 같다. 덕수궁(德壽宮)은 1897년에 선포된 황제국,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옛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었다.그러나 1904년 덕수궁 대화재와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 이후 덕수궁은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이때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식은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순라의식 등을 기록 자료를 바탕으로 1996년부터 재현하고 있는 행사이다. 매일 2회 (11:00, 14:00)실시되며, 월요일 및 혹서기/혹한기/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눈과 비 오는 날은 행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관람객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의상.. 2022. 8. 15.
사색과 공감의 항동철길 항동철길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과 경기 시흥시를 잇는 ‘오류동선’ 중 구로구 항동 지역을 통과하는 4.5km 구간으로 1959년부터 비료를 나르던 단선철도인데,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고 있다. 지금은 주민들의 단골 산책로이자 구로구가 운영하는 ‘항동 철길 따라 함께하는 힐링투어’가 인기를 끌며 인스타그램의 핫플로 떠울라 년간 61만명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구로구 항동 지역을 통과하는 오류선의 일부가 항동철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의 품으로 들어왔다. '도심 속 걷기 좋은 길'로 주목받고 있는 이 구간은 오류선보다는 항동철길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푸른 숲과 탁 트인 하늘, 쭉 뻗은 철길이 반겨주는 항동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2015년 항동철길 아트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예술작품과 간이역, 그리고.. 2022. 6. 23.
서울 문묘와 성균관 문묘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을 말하며, 성균관은 나라의 인재를 길러내는 조선시대의 으뜸가는 교육기관이다. ​ 서울 문묘와 성균관은 1398년(태조 7)에 처음 세워졌으나 화재와 전쟁으로 여러 번 고쳐 지었고, 1869년(고종 6)에 크게 수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을 중심으로 동무와 서무를 포함하는 제사 공간이 앞쪽에 명륜당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를 뒤쪽에 두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방식으로 대표적인 곳이다. 대부분 평지에 건립된 전주향교와 경주향교 등이 전묘후학의 배치방식을 따르고 있다. 보물 제141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성전은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 공자(孔子)의 위패(位牌)를 모시는 전각(殿閣)을 말한다. 공.. 2022. 4. 22.
칠성전망대에서 바라본 DMZ 금성천 강원도 화천군 백암산 칠성전망대는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긴장의 비무장지대(DMZ)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칠성전망대 일대는 6·25 한국전쟁 때 백암산 전투와 4·25고지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 칠성전망대에서는 산 너머로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금성천이 한 눈에 들어온다. 금성천은 북한 금강산에서 흘려내려 파로호에 들어서 양구를 만나고, 춘천에서는 소양호를 만나고, 나중에는 남한강과 합쳐지는 북한강의 지류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북으로 흘러 다시 남으로 내려온다. 우리나라 육군 제7보병사단인 상승칠성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칠성전망대. 1991년 처음 세워졌지만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건축물과 관람시설이 노후되면서 파손이 잇따르자 2013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 2021. 12. 4.
연평도 가래칠기해변 병풍바위 가래칠기해변은 조기역사관에서 내려다보이는 비경으로 알록달록한 자갈과 굵은 모래알이 밟히는 자연해변이다. 섬의 서쪽에 위치하였으며 절벽으로 이어지는 해변이 마치 갈매기가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한다. 가래칠기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병풍바위는 기남괴석이 많은 연평도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해안을 따라 병풍을 쳐 놓은 것과 흡사하여 병풍바위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의 병풍바위는 연평도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치 병풍을 쳐놓은 것 같아 보여 병풍바위라 한다. 영화 빠비용에 나오는 절벽과 유사하다고 하여 빠삐용절벽이라고도 한다. 주변 해안은 몽글몽글한 오석이 많아 몽돌해변, 오석해변이라고도 한다. 2021. 10. 13.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 갑돌이와갑순이 테마파크 여주에 흐르는 남한강의 애칭인 여강에 조성된 여강길중에 옛나루터길을 걷다 보면 겨울밤 따뜻한 온돌방에 둘러앉아 나누던 옛이야기 같은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이 있다. 여주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은 여주군이 2011년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남한강변 금은모래강변공원에 9294m²(약 2800평) 규모로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에는 갑돌이와 갑순이 토피어리를 비롯해 장승 솟대 꽃가마 기와집 도자기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2014년 11월 남한강일대에서 실시됐던 도하작전 취재후에 여강길을 걸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았더래요~~~로 시작하는 갑돌이와 갑순이는 1960년대 가수 김세레나 씨가 불러 히트한 노래로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잘 알려진 노래이다. 이 노래의 원곡은 1930년대 유성기 .. 2021. 9. 8.
흔적만 남아있는 교동도의 군사요충지 교동읍성 교동읍성은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3호로 인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 577 일원에 소재하고 있다. 사진은 2014년 6월 26일 촬영하였다. 당시는 연륙교인 교동대교가 임시개통(정식 개통 7월 1일)되었을때라 배를 타지 않고 차량을 이용하여 교동도를 들어 갈 수 있었기 때문에 해병대 취재후 교동도를 잠시 둘러보며 제일 먼저 찾은 곳이 교동읍성이었다. ​ 교동도는 북한 땅 연백평야까지의 거리가 3.2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지난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되기까지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금단의 땅이었다. 교동읍성은 조선 인조 7년(1629》, 교동에 경기수영(系銳 水營)을 설치할 때 돌로 쌓은 읍성이다. 둘레 430m, 높이 6m 규오로 세 개의 문을 내고 문루를 새웠는데 동문은 통상후.. 2021. 9. 7.
서울 창경궁 봄나들이 서울 창경궁 봄나들이 2015년 4월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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