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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39

전주 남천교 청연루 - 전주한옥마을 여행 꼭 가봐야할 곳 전라북도 전주시 도심을 북서쪽으로 가로질러 삼천과 합류해 만경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인 전주천의 최상류에 있는 다리인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는 전주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전통 한옥 누각인 청연루(晴烟樓)가 세워져 있다. 님천교와 쳥연루는 블로그에 소개를 했고 이번에는 청연루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천교와 청연루 전주천의 최 상류에 있는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 세워진 청연루(晴烟樓)는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hyanggyo.tistory.com 남천교는 조선후기 다섯 무지개다리로 불리었으며 승암산과 한벽당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2024. 1. 13.
전주향교 은행나무 단풍 11월 10일 이후 절정 전주시 완산구 교동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는 사계절 언제 찾아도 멋진 곳이지만 가을에는 더욱 좋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내려앉은 전주향교의 가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11월이 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향교를 찾아 옵니다. 전주향교에는 400여년이 넘은 은행나무들이 대성전 뒤, 동무와 서무 앞, 명륜당 앞뜰, 만화루 옆 등에 있는데 바로 이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향교 마당에는 노란 카페트가 펼쳐집니다. 10월말부터 전주향교 은행나무 단풍에 관하여 문의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사무실에는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아 전주향교 홈페이지 와 페이스북에도 은행나무 단풍 현황을 수시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올해 전주향교 .. 2023. 11. 6.
선비에게 길을 묻다 전주한옥마을 선비체험길 - 창암암각서 전주 한옥마을 한벽당 기린대로 옆에는 한벽당을 지은 조선의 개국공신이며 집현전직제학을 지낸 최담유허비가 세워져 있는 비각이 있다. 그 비각뒤에는 글이 새겨진 바위가 몇개 남아 있는데 바로 '창암암각서' 이다. ​ 그러나 대부분 이 곳을 지나는 분들은 최담유허비각이나 창암암각서는 잘 모르고 지나친다. 포스팅을 하며 최담유허비각이나 창암암각서에 대해 검색해 보았으나 다른 것에 비해 자료가 많지 않은 편이다. 최담유허비각에는 안내문도 없고 비각 뒤쪽으로 '선비에게 길을 묻다' 선비체험길을 알리는 안내판에 창암암각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암암각서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선비에게 길을 묻다' 안내문에는 "전주한옥마을에는 선비들이 살았습니다. 효를 위해 입신양명을 버린 월당 최 담부터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2023. 10. 15.
전주향교, 2023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낙락풍류, 전주' 실시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3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금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전주향교의 '2023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낙락풍류,전주'라는 주제로 경기도 양주지역 유림 및 일반인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및 관광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전주향교에서 선비복을 입고 향사례 등 다양한 유교문화 체험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 전동성당,오목대, 한벽루 등을 관광하고,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우리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향교의 2023 향교·서원.. 2023. 8. 20.
전국 234개 향교 중 두 곳 뿐인 전주향교 계성사 啓聖詞 계성사(啓聖詞)는 5성위인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 의패를 모신 사당으로 전국 234개소의 향교중에 유일하게 전주향교와 제주향교에만 있다. 오늘은 먼저 전주향교 계성사와 계성사제를 소개한다. 계성사 건물은 전면 3칸 건평 11.6평으로 서기 1741년(영조17년) 판관 송달보가 건립하였고, 상량문은 정광 이기보가 썼다고 '완산지'에 기록되어 있다. 전주향교 계성사는 따로 삼문이 있으나 평시에는 개방하지 않고 있다. 전주향교 만화루나 입덕문으로 들어가 계성사 오른쪽에 있는 협문을 이용하여 출입할 수 있다. 계성사는 따로 삼문이 있고 주위를 담으로 쌓아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원래는 대성전 동쪽에 있었으나 1929년 철도가 건설되며(지금의 기린로는 옛 전라선 철길이었다.) 계성사.. 2023. 4. 23.
전주한옥마을 완산경찰서 전주고지도 아트타일벽화 전주의 봄 전주한옥마을 전라감영앞에 위치한 전주완산경찰서에는 18세기 전주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면 전체에 높이 22m, 너비 18m 구모로 그려진 이트타일 벽화는 보물 제1586호로 지정된 ‘18세기 전주지도’(규장각 소장)를 전북대 홍찬석 교수가 재해석한 ‘전주의 봄’이다. '전주의 봄' 아트타일 벽화는 전주시는 전라감영 테마거리 전주완산경찰서 벽면 벽화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2월 13일 제막했다. 원본지도에는 경기전과 선화당·선자청 등 전라감영 내 부속건물과 전주부성 4대문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홍찬석 교수는 이 작품에 토대를 두고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꽃피는 전주의 봄날 풍경과 생활상을 표현했다.. 2023. 4. 2.
전주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 · 은행나무골목 전주한옥마을 은행로에 자리잡고 있는 동학혁명기념관은 천도교 중앙총부가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교인들의 성금과 정부 지원으로 1985년 설립되었고, 혁명 2주갑(120년)을 맞은 2014년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8월 31일 재개관했다. 갑오년 당시 조선조는 극도로 부패하여 평민에 대한 학대와 착취는 물론 특히 동학도들에 대한 탄압이 극심하였다. 이 부패된 사회를 개벽하여 후천 오만년의 지상천국 건설을 위해 동학혁명의 기치를 들고 침략자 왜군과 관군을 상대로 격렬한 항쟁을 벌였으나 왜군의 신무기 앞에 좌절되어 천주의 한을 남기고 말았다. 이 항일 구국의 동학사상은 기미 3·1독립운동으로 이어져 광복된 조국의 건국이념으로 게승되었으며 앞으로 민족의 통일이념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후.. 2023. 2. 9.
전주한옥마을 동문헌책도서관 전주에서 오래 사셨다면 '동문사거리'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현재는 동문예술거리로 불리고 있지만 아직도 '동문사거리'라고만 하면 척 알아 듣는다. 동문사거리는 7~80년대만해도 시청, 전주MBC, 전북은행본점 등이 들어서 주요 상가를 이뤘던 곳이었다. 현재는 2012년 시작된 예술거리 조성사업으로 ‘동문예술거리’로 지정되어 지역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거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동문예술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 예술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과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동문예술거리라는 명칭의 유래가 되는 ‘동문’은 1410년을 전후하여 고려시대의 전주읍성을 확장하면서 경기전 가는 사거리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다고 추정되며, 일제 때 성곽이 철거되고 시구개정사.. 2023. 2. 9.
나무야 안아줄께 트리허그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전주향교에 들렸다 나오는 길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경기전 앞을 지나는데 태조로 주변의 가로수들이 아름답고 따뜻한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사진을 촬영하며 살펴 보니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지난 달 4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옥마을 태조로 인근의 가로수 84그루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을 입히는 ‘2022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 재능기부활동으로 만든 나무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겨울철 한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느루걸음봉사단 △원불교봉공회 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완산구해바라기봉.. 2022. 12. 22.
전주 풍패지관 전주객사 설경 18일 오전 전주한옥마을 가는 길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풍패지관(豊沛之館) 전주객사에 잠시 들렸다. 풍패지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 손님을 접대하거나 숙박시키고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관찰사가 분향의 예를 갖추던 곳이었다. 1975년 3월 31일 보물 제583호로 지정됐다. 2022. 12. 18.
은행나무 노랗게 물든 전주향교의 만추 전주한옥마을이 밀집해 있는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전주향교는 11월이 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옵니다. 전주향교에는 400여년이 넘은 은행나무들은 대성전 앞 동무와 서무 앞, 명륜당 앞뜰, 만화루 옆에 있는데 바로 전주향교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11월의 첫 주말 토요일에는 비가 내려 전주향교의 은행나무가 많이 떨어졌을거라는 생각에 조금 일찍 향교에 들렸습니다. 올해는 노랗게 물든 전주향교의 은행나무도 감상하지 못하고 넘어가나 했는데~~~향교 개방을 위해 돌담길을 따라 가는 골목길에도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많이 떨어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합니다. 전주향교에서는 지난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제10회 전주향교 서예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주향교의.. 2022. 11. 17.
전주향교, 공기 2573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9월1일(음력 8월6일) 오전 10시 문묘에서 공기 2573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주시 후원으로 실시된 전주향교 추기석전대제는 외부인사 초청없이 헌관 및 제관 등 자체 필수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행했다. 이번 전주향교의 추기석전은 오전 8시에 계성사제를 봉행하고 이어 10시부터 김문태 당상집례와 임규열 당하집례의 집례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주향교는 석전대제에 앞서 五聖의 考位를 모신 啓聖祠에서 계성사제를 봉행했다. 계성사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주향교와 제주향교에서만 석전대제 전에 봉행하고 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 2022. 9. 3.
전주한옥마을 전주완판본문화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오목교를 건너면 바로 한옥마을이다. 오목교를 건너면 제일 먼저 만나는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시설이 전주완판본문화관이다. 완판본(完板本)은 전라도의 옛 수도였던 전주(완산)에서 발간한 옛 책과 그 판본을 말한다. 완판본문화관은 출판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문화공간으로 완판본에 대한 전시, 강연, 체험(목판인쇄, 옛 책 만들기)등을 접하는 공간으로 전주한옥마을에 2011년 10월 18일 개관했다. 오목교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을 잇는 다리로 2017년 개통됐다. 예전에는 전주천의 돌다리를 건너야 했었다. 완판본문화관 바로 옆에는 전주향교가 있다. 전주의 기록문화유산, 완판본(完板本) 전주는 조선시대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全羅監營)이 .. 2022. 8. 13.
전주한옥마을구석구석 전주경기전 ③ 부속건물 등 전주한옥마을구석구석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전주경기전을 정전과 어진박물관으로 나누어 소개했고 이제 경기전의 부속건물 등과 함께 전주경기전 ③을 소개한다. 전주한옥마을 전주 경기전 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정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으로 가는 길 돌담 옆 정원은 언제나 예쁜 꽃들이 반겨준다. 6월 17일과 18일에 열리는 전주문화재야행 준비가 한창인 전주경기전을 16일 돌아보았다 전주 경기전 하마비 Hama hyanggyo.tistory.com 전주한옥마을 전주 경기전 ② 어진박물관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조선왕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410년(태종 10) 태조의 엊니을 전주에 봉안하였다. 전주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은 현존하는 유일본이며, 경기 hyanggyo.tistory... 2022. 6. 21.
전주한옥마을 전주 경기전 ② 어진박물관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조선왕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410년(태종 10) 태조의 엊니을 전주에 봉안하였다. 전주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은 현존하는 유일본이며, 경기전 어진박물관에는 어진을 봉안할때 쓰는 신연, 향정자, 가교 등의 의식구들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경기전 정전 뒷편에 자리한 어진박물관은 태조어진과 관련 유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2009년 2월 착공하여 2010년 11월 6일 개관한 국내 유일의 어진전문 박물관이다. 태조어진 太祖御眞 Portrait of King Taejo1872년/비단에 채색/220×151㎝/국보 317호현존하는 유일한 태조어진으로 1872년(고종 9)에 모사한 진본이다. 평상시 집무복인 익선관과 청룡포 차림으로, 백옥대와 흑화를 착용한 전신상 ..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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