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주한옥마을39

전주한옥마을 전주 경기전 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정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으로 가는 길 돌담 옆 정원은 언제나 예쁜 꽃들이 반겨준다. 6월 17일과 18일에 열리는 전주문화재야행 준비가 한창인 전주경기전을 16일 돌아보았다 전주 경기전 하마비 Hama Stele, The Post of Dismounting from a Horse 태조 이성계의 어진(국보 317호)를 봉안한 전주 전주 경기전 정문 앞 좌측에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2013년 11월 15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22호로 지정된 경기전 하마비(慶基殿 下馬碑)는 임진왜란 후 경기전이 중건되던 1614년(광해군 6)에 처음 세워졌으며, 1856년(철종 7)에 중각(重刻)되었다.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로 전주 경기전하마비와 완도 읍리 하마비, 경북 안동시 도산면 하마비가 문.. 2022. 6. 17.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술박물관 수을관 전주한옥마을 제1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전통가양주(집에서 빚어내던 술)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전주시가 2002년 현재의 자리에 개관했다. 개관 당시 전통술을 내세운 박물관으로는 전국 최초였다. ​ 안내문에도 '전통가영주 빚기 및 홍보 · 체험, 전통주 발굴, 계승하는 문화시설로 전통주 관련 유물 전시, 향음 주례를 재현하고 전통을 유지시키는 공간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돌아본 결과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했다. 체험관이나 문화관, 전시관 정도가 적당할 거 같다. 술타령 ​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사먹지 ​ 소야 신천희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수을관'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술의 고어로 쌀을 발효 시킨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수(酥)자에 '을.. 2022. 6. 17.
전주한옥마을 전주대사습청 전주한옥마을 제1공영주차장 사거리 전주한옥마을 입구에는 전주한옥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아마도 모든 분들이 여기에서 인증샷을 촬영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전주한옥마을 표지석 바로 뒤에 보이는 건물들이 전주대사습청이다. 전주대사습청(全州大私習廳)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대사습놀이(판소리,농악,기악,무용,가야금,시조,궁도,고법)관련 상설기획공연, 전수, 체험, 전시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 원래는 전주소리문화관이었으나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주대사습청으로 변경되어 2021년 11월 25일 공식 개관했다. 전주소리문화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소원연못에 던진 동전을 소리문화관에서는 지역의 복지단.. 2022. 6. 17.
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전주에 머무는 날에 한옥마을을 갈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오늘은 차량을 이용해서 한옥마을을 돌아 보았다. 사실 전주한옥마을 내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 보다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 그리고 성수기에는 한옥마을 차없는 거리가 실시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옥마을내에는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 전주한옥마을의 공영주차장은 한옥마을 제1공영주차장(지상), 한옥마을 제2공영주차장(건물식), 한옥마을 대성공영주차장, 기린로 노상주차장,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남부시장 공영주차장,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옥마을 관광지역에 따라 적절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6월17일(금.. 2022. 6. 17.
전주 풍패지관 전주 객사 전북 전주시의 풍패지관((豊沛之館 보물 제583호)이 3년여간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치고 3년만에 일반에 다시 개방됐다. ​ 학교를 다닐때 까지만해도 객사는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였다. 전주 사람들이라면 지금은 없어졌지만 미원탑사거리에 있던 전화국앞, 동서관통로가 개통된 후에는 객사 앞을 약속 장소로 정해 만나곤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객사가 풍패지관(豊沛之館)이라는 고유의 이름으로 바뀌어 소개되고 있지만 객사가 익숙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이후 객사를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운전중에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지난번 들렸을때가 3년간의 해체·보수 공사 기간이었다. 6월 5일 보슬비가 내리는 중에 전주객사 아니 전주 풍패지관을 잠시 돌아봤다. 5월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풍패지관은 정밀 안전진단 결과.. 2022. 6. 8.
강암은 역사다 전주 강암서예관 전주 강암서예관은 전통서예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서에전문 전시관으로 강암 송성용 선생과 유명사예가들의 작품을 상설 기획전시하며 강암 선생의 유품 및 소장품을 관리하는 공간으로 1995년 4월 22일 개관했다.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74(교동)에 위치한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인 강암서예관은 1층은 기획전시실, 2층은 상설전시실과 수장고로, 지하 1층은 강의실과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강암서예관에는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다산 정약용의 간찰 등을 포함한 작품 등이 1,162점이나 전시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단일 서예전 시관이다. 강암서예관의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암 송성용은 김제시 백산면에서 송기면 선생의 셋.. 2022. 6. 5.
호남의 삼한 전주 한벽당 · 요월대 전주 승암산 기슭의 절벽을 깎아 병풍바위 아래 세운 아담한 정자인 한벽당은 과거에는 바위에 부딪친 안개를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았다. 오늘은 임제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무주 한풍루(寒風樓), 남원 광한루(廣寒樓)와 함께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꼽은 자연과 어우러진 풍류의 멋을 머금은 고풍적인 누각 전주 한벽당(寒碧堂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을 소개한다. 전주뿐만 아니라 호남의 명승으로 알려져 시인 묵객들이 앞을 다투어 찾아들던 곳인 한벽당은 옥처럼 항시 맑은 물이 흘러 바윗돌에 부딪쳐 정경이 마치 벽옥한류 같다 해서 한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1년 철로를 놓는다는 명분 아래 한벽당을 허물려 했으나 금재 최병심이 반대하면서 한벽당 뒤로 굴을 뚫어.. 2022. 5. 19.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경묘 조경묘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과 그 부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한은 신라때 사공(司公, 도성을 쌓고 고치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의 한 벼슬)이라는 높은 벼슬을 지냈고, 구 부인은 경주 김씨이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이한의 21대 호손이다. 조경묘는 조선 영조 47년(1771)에 세워졌으며, 영조가 세손(정조)으로 하여금 쓰도록 한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를 봉안했다. 철종 5년(1854)에 경기전과 함께 보수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췄다. 조경묘는 경기전과 함께 전주가 조선왕조의 발상지임을 상징하는 곳이다.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의 묘역 대한조경단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산28번지에 위치한 조경단은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의 묘소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3호이다.이한은 조선을 세운 태조.. 2022. 5. 18.
전주한옥마을 전주동헌 · 전통문화연수원 옛 관아인 동헌과 유서 깊은 고택, 넓은 마당으로 이루어진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한국인이면 꼭 알아야 할 우리 문화와 사상을 함게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선비들이 익혔던 육예인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19-6 (교동)에 위치한 전주동헌은 전주향교와 골목길을 두고 좌우로 붙어 있어 전주한옥마을 여행시에는 선비길을 걸으며 함께 관람하면 된다. 일반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화연수 및 교육,대관 관련 문의는 063-281-5271-4로 하면 된다. 전주동헌 풍락헌 전주 동헌인 풍락헌(豊樂軒)은 음순당(飮醇堂)으로도 불리었으며 조선시대 전주부윤(종2품)의 업무공간으로 지금의 전주시청에 대응된다. ​ 조선 초에 .. 2022. 5. 18.
조선시대 전라도를 총괄한 지방관서 전주 전라감영 전라감영은 전라도(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를 총괄하는 지방통치관서로 조선왕조 500여년 내내 전주에 자리했다. 조선시대의 감영은 전국에 모두 8곳이 있었다. ​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전라감영 자리에 전라북도청이 들어섰고 2005년 전북도청이 신도심으로 이전하면서 호남의 으뜸도시로서 전주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감영 복원 논의가 본격화 되었다. 오랜 논의 끝에, 2015년 구도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감영 복원이 시작되었고, 2017년 11월 1일 감영 복ㄱ원 착공 후 2020년 10월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문을 열었다. 2022년 4월 22일 답사했다. ​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 1일 ~ 10월 31일 ( 09:00~21:00 ) 동절기11월 1일 ~ 익년 2월 28일 ( 09.. 2022. 4. 24.
카메라둘러메고 전주 자만벽화마을 한바퀴 전주한옥마을의 자만벽화마을은 6·25 한국전쟁때 피난민이 모여살면서 만들어진 달동네에 예쁜벽화들이 그려지면서 핫 플레이스가 된 곳이다. 전주한옥마을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가봤을 자만벽화마을은 유명한 만화캐릭터부터 다양하고 트랜디한 벽화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사진에 보이는 기린대로는 전주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이다. 기린대로의 우측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 자만마을과 옥류마을이다. 자만마을은 옥류마을보다 좀더 북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조선 후기의 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의 태생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옥류마을은 낙수정 혹은 군경묘지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동네로 옥류천이라는 샘으로부터 마을 이름이 유래된 동네이다. 벽화마을은 2012년 예술인과 전주시가 마을의 어두운 분위.. 2022. 4. 8.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梧木臺 어린시절을 보낸 전주 풍남동에서 오목대는 두 사거리 정도로 가까웠다. 오목대 인근에서 살았던 친구들은 모두 국민학교 동창들이었기에 지금은 기린대로가 된 전라선 철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오목대가 있었고 우리에겐 놀이터와 같은 곳이었다. 전주 한옥마을이 관광상품화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지만 변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아마도 오목대일 것이다. ​ 오목대는 전주 풍남동 옆 동네인 교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교동의 옛 이름은 자만동이었다. 조선 태조의 5대조인 목조대왕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목조가 자라면서 호랑이와 싸웠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오목대는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됐다. 오목대는 고려 말 유왕 6년(1380)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 2022. 4. 8.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천교와 청연루 전주천의 최 상류에 있는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 세워진 청연루(晴烟樓)는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연루는 전주 8경 중 하나인 한벽청연(寒碧晴煙)인 한벽당(寒碧堂)과 대칭적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청연루 편액의 글씨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주시장 재임 당시에 쓴 글씨다. 남천교는 지난 1996년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았고 한옥마을 일대 관광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증가하며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명품교량’ 건설에 나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 다리 길이는 82.5미터, 다리 너비는 25미터로 현재의 남천교는 2009년 옛 지도상의 모습을 본떠 건설한 것으로, 무지개 다리 .. 2022. 3. 18.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 어린시절 뛰어 놀던 동네였던 한옥마을 풍남동 일대를 20여년만에 찾았었다. 집앞에는 당시 전주여상 생활관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소리문화관과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었다. ​ 당시 촬영했던 소리문화관 사진을 찾아보니 2011년 7월과 9월에 촬영한 사진들이다. 당시 소리문화관에서 사진들을 홈페이지와 안내자료에 활용했다. ​ 소리문화관은 2021년 11월 25일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주대사습청으로 변경되어 공식 개관했다. 전주대사습청은 기존 전주소리문화관 부지(1315㎡)에 건물면적 486㎡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건립돼 △대청마루 △소리마당(150명 이상 수용) △오정숙 전시관 △연습실(4개) △연못정자(관광객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토요상설공연, 특별.. 2022. 3. 15.
전주한옥마을 옥류벽화마을 나무전봇대 전주향교에서 길을 건너거나 오목대에서 구름다리를 이용하여 이목대쪽으로 건너가면 자만벽화마을과 옥류벽화마을이 있다. 자만벽화마을 바로 옆이 옥류벽화마을인데 대부분 옥류벽화마을은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 옥류벽화마을에서는 최근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나무 전봇대가 그대로 세워져 있다. 나무 전봇대는 근대 1920년에서 1970년까지 사용되고 그 후 콘크리트 전봇대로 교체되었다도 한다. 전나무를 벌목해서 굵고 곧은 나무를 바닷물에 수년을 담갔다가 음지에서 건조한 후 삶아내어 다시 건조후 사용한 나무 전봇대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옥류마을에 들려 옛 정취를 꼭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 ​ 또한 옥류 벽화마을 전망대에 오르면 남천교와 청연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가운데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2021. 12.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