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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34

포항 운제산 오어사 자장암 자장암 慈藏庵 포항 운제산 오어사 뒷편 기암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암자, 이 암자는 신라 진형왕때 오어사와 함께 자장율사가 창건한 자장암이다. 자장암에서는 운제산에 둘러싸인 오어사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오어지가 내려다보인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설법전(우)과 관음전이 보인다. 이곳에 봉안한 석거여래 진신사리분은 태국 대리석 사원인 와벤짜마보핏의 풋라지나윙 전 태국승왕이 봉안하여 모시고 있었으나 태국유학승 정신스님이 그 일부를 기증받아못히고 있다가 그 중 7과를 불기2542년(서기 1998년) 6월 3일9음) 자장암 주지 삼현스님에게 기증 한 것이다. 삼현스님께서 자장암 관음전에서 진신사리분을 모시고 기도 정진하던중 오어지에서 큰 거북이가 두 차례 올라왔으며, 관세음보살의 화신인듯한 객스님의 .. 2024. 2. 26.
포항 오어사,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포항 운제산 오어사 吾魚寺 포항 운제산 오어사는 부처님의 그윽한 향기가 머물고 용이 감싸고 있는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려져 있는 곳으로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곳이다. 오어사(吾魚寺)는 신라 26대 진평왕 때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 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죽은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자, 그 고기로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吾”, 고기“漁”」자를 써서 오어사라 하였다고 한다. 오어사에도 찾아온 화창한 봄날 오어사 한쪽 빨래줄에는 봄볕에 승복이 잘 마르고 있는 듯 하다.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 2024. 2. 26.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장미원 포항시의 시화는 장미다. 장미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사랑을 뜻하며, 베풀 줄 아는 시민이 되길 바라는 의미와 세계화로 도약하는 철강도시의 끓어오르는 용광로처럼 시민의 정열을 의미한다고 한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녹색브랜드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장미로 디자인 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도심에 심었다. 포항시내 주요 도로변과 영일대해수욕장, 형산강변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 장미가 심겼으며, 삭막한 도심은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포항에 봄이 오면 꽃의 여왕 장미가 포항시 곳곳에 만개해 진한 향기를 선사하며 초겨울까지 내내 형형각색의 아름다운 장미를 볼 수 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앞 4천200㎡ 부지에 2017년 5월 17일 개장한 .. 2024. 2. 18.
포항 냉천 포은교 야간 경관조명 냉천(冷川)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진전리 진전저수지에서 발원하여 광명천 신광천 등과 합류하여 오천읍을 지나 동해로 흘러 내려가는 하천이다. 해병대 제1사단과 군수단, 교육훈련단 등이 주둔하고 있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중심을 관통하고 있는 냉천에는 2021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냉천이 범럼하는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했었다. ​ 동해로 흘러 내려가는 냉천의 오른쪽으로 해병로와 왼쪽의 냉천로를 지나다 보면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다리를 볼 수 있는데 바로 '포은교'다. ​ 포항시는 포은교의 야경 명소화 도모를 위해 2020년 8월 10일 포항시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교각 12개소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냉천 강변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은교가 생.. 2023. 12. 31.
포항 포스코 Park1538 수변공원 구 삼화제철소 고로 장마전선이 물러나자 찾아온 폭염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포항지역도 34.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며칠간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진다. 햇볕이 강한 낮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번 주말에는 포항 남부지역의 바닷가를 돌아볼 계획이었으나 폭염특보까지 내려져 인근에 있는 포스코 Park1538 수변공원에 잠시 다녀왔다. 조경대상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Pasrk1538 수변공원은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초화류, 수양버들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고, 강원도 낙락장송부터 제주도 팽나무 둥 전국에서 온 48종의 다양한 수종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파크1538은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2023. 7. 2.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5월 26(금) ~ 28(일) 3일간 개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는 해마다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 가 열린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뜨거운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지난 2004년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불꽃쇼를 개최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국제규모 축제행사로 확대됐고 해외 유명한 불꽃팀들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축제콘텐츠도 단순한 ‘불꽃’중심에서 탈피, 제작 공연과 불빛 퍼레이드 등 산업과 문화적 요소를 융합해 다채롭게 펼치는 화합의 축제이다. 2023 포항불빛축제는 2023. 5. 26(금) ~ 28(일) /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제 불꽃쇼, 그랜드 피날레,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 콘서트, 퐝 거리퍼레이드 & 퍼포먼스, 시민 디.. 2023. 5. 1.
포항 동해면 석곡테마공원 · 석곡기념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만 해도 작은 어촌이었던 포항시는 1959년부터 해병대가 주둔하면서 군사도시로 확장되다가 1960년대 후반 포스코(옛 포항제철)가 건설되면서 한국의 산업화를 이끄는 철강생산 거점으로 발전했다. ​ 현재 포항시는 영·호남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공원 조성을 비롯해 국내 유일의 해상누각 영일대 및 스페이스 워크 · 해상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또한 2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철길숲 · 해도 도시숲 등 이른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기존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변신한 포항시는 올해초 역사·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이번에는 포항이 낳은 역사적 인물인 석곡 이규준.. 2023. 3. 14.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구룡포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가옥 몇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일본인가옥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이 건물은 1920년대 일본 가가와현에서 이주해 온 하시모토 젠기치 (橋本善吉)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해방 후 개인주택으로 사용되어 오던 것을 포항시가 매입 •수리하여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100여 년 전 모습들이 잘 남아 있으며 당시 생활모습을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건물은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 • 의장적 특징을 잘 보여주.. 2023. 3. 13.
포항 호미곶 가볼만한곳 호미숲 해맞이터 · 악어바위 호미곳에서 포항방면으로 갈때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보면을 지나 호미곳 해안도로와 호미곶 바다계단길을 따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시나브로 올라가다 보면 독수리바위, 악어바위, 호미숲 해맞이터 등 을 돌아 볼 수 있다. 경북 포항시는 한반도 최동단으로 위치와 형상이 마치 호랑이 꼬리를 닮아 호미곶으로 불리는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의 명칭을 2010년 1월 1일부터 ‘호미곶면’으로 변경했다. ​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호미곳면가'인 호미곶 내고향 노래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 비는 원래 '대보면가비' 였다. 대보면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 4월 1일 대보면민들이 세운 것이다. 호미곶에서 대보면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2023. 3. 1.
포항 호미곶 독수리바위 · 수산강습소 실습선 쾌응한 조난기념비 호미곳에서 포항방면으로 갈 때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호미곳 해안도로와 호미곶 바다계단길을 따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시나브로 올라가다 보면 독수리바위, 악어바위, 호미숲 해맞이터 등 을 돌아 볼 수 있다. ​ 호미곶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에서 육지를 향하는 거대한 계단을 볼 수 있다. 이런 계단을 '해안단구'고 부르는데 바다와 땅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지형이다. 특히 호미곶 일대는 뚜렷한 계단모양으로 보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안단구이다. ​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석조 계단에서는 입구를 지키는 돌사자 석상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석상을 소맷돌 이라고 하는데, 자연이 만든 호미곶 바다계단 길에도 마치 소맷돌과 같.. 2023. 3. 1.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작년 11월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방문시 새천년기념관을 함께 관람하려 했으나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철골도장 공사로 휴관중이었다. 1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다시 방문했다. 새천년기념관을 관람하기 전 먼저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한바퀴 돌아봤다. 계속 이어진 한파가 한풀 꺽인 1월의 마지막 주말 은 관광객들이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오고 있었다. 한반도에서 가정 먼저 해가 뜨는 이곳은 해마다 해맞이축제가 열리는 곳인데 포항시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5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공식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취소했고 지역케이블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출장면을 삼원생중계(호미곶광장,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하며, 전국 방송 등 홍.. 2023. 1. 30.
포항 도구해수욕장 야자수나무의 비밀 경북 포항시 포스코와 구룡포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인 포항시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도구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800m, 폭 50m, 넓이 31,107㎡의 규모로 하루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서려 있고 포스코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므로 각급 학교와 일반 기업체의 하계수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포항시는 영일대와 도구, 구룡포 등 지역 내 6개소 해수욕장을 해마다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정기 개장하고 있다. 특히 명주조개의 서식지와 차박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는 도구해수욕장도 연중 개방하고 있는 해수욕장이지만 현재 도구해수욕장은 힌남노 태풍피해 복구로 인해 잠정 폐쇄중이다.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은 민족의 기상이 서린 호랑이 꼬리 호미곶에서 일출.. 2023. 1. 15.
이가리닻전망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닻전망대는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다.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시원스레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여행 핫플레이스 이가리 닻 전망대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산68-3 번지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독도를 향해 있는 닻 모양의 전망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포항의 핫플레이스다. 지난 hyanggyo.tistory.com 2023. 1. 1.
포항함 체험관 포항함 체험관은 1984년에 취역해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정 PCC-756 포항함을 체험관으로 활용한 것으로 포항 동빈내항에 2010년 6월 12일 포항 시민의 날에 개관했다. ​ 포항해상공원 캐릭터테마파크를 돌아보고 인근 동빈큰다리 옆에 있는 포항함 체험관으로 향했다. 포항함 체험관의 연중무휴로 이용시간은 2월~10월 : 09:00 ~ 18:00, 11월~1월 : 09:00 ~ 17:00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포항함 관람문의 ☎ 054-231-3882 포항함 PCC-756 은 1987년 6월 24일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취역기간 동안 포항시와 많은 교류 관계를 가져온 인연으로 퇴역 후 동빈내항에 체험관으로 개관하게 된 것이다. 포항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2022. 12. 30.
터닝메카드·헬로카봇 캐릭터가 있는 포항해상공원 캐릭터테마파크 포항 캐릭터 해상공원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연안 유휴지를 이용한 국민 여가 휴양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7년 4월 국내 최초 부력식 해상공원 방식으로 준공됐고, 가족단위 관광객과 전 세대를 흡수하는 체험형 캐릭터 테마파크로 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7월 22일 임시 개장했다. ​ 포항시가 차별화된 테마공원을 만들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선정, 남구 송도동 동빈큰다리 옆 부력식 공원 위에 만든 캐릭터 해상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가스파드 엣 리사 등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화려한 음악분수와 스크린으로 아이들의 동심 자극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밤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항해상공원은 개장..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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