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

포항 호미곶 가볼만한곳 호미숲 해맞이터 · 악어바위

by Yeongsik_Im 2023. 3. 1.
728x90
반응형

호미곳에서 포항방면으로 갈때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보면을 지나 호미곳 해안도로와 호미곶 바다계단길을 따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시나브로 올라가다 보면 독수리바위, 악어바위, 호미숲 해맞이터 등 을 돌아 볼 수 있다.

경북 포항시는 한반도 최동단으로 위치와 형상이 마치 호랑이 꼬리를 닮아 호미곶으로 불리는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의 명칭을 2010년 1월 1일부터 ‘호미곶면’으로 변경했다.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호미곳면가'인 호미곶 내고향 노래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 비는 원래 '대보면가비' 였다. 대보면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 4월 1일 대보면민들이 세운 것이다.

호미곶면가

호미곶에서 대보면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독수리바위에서 200여미터정도 올라가면 계단을 지키는 소맷돌 악어바위가 있는 호미숲 해맞이터에 다다른다.

호미숲해맞이터에 들어서면 너른 광장에는 세워져 있는 '호미숲해맞이터'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푸르른 동해바다와 함께 반겨 준다. 이 비석은 ‘호랑이 꼬리에 나무를 심자’라는 큰 꿈을 안고 1990년 4월 5일에 발족한 ‘영일호미수회’가 2001년 4월 5일에 세운 표지석이다.

표지석 오른쪽 작은 바위에는 영일호미수회 초대회장으로 30여년간 한결같이 호미곶나무심기운동을 실천해 온 서상은회장의 '호미숲'이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아침 해가 찾아오는

여기 호랑이 꼬리에

동해의 푸른 바다를 닮은 

늘 마음 푸른 호미수회가

푸른 마음 푸른 나무를

심고 또 심어 가꾸리

그 이름 호미숲 이너리

728x90

바다위에 새겨진 악어상, 악어바위

악어바위 전망대
계단을 지키는 소맷돌, 악어바위 안내문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돌계단에서는 계단 옆을 지키는 사자 사자 석상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석상을 소맷돌 이라고 한다. 이 바위는 한 마리 악어가 바다에서 디어 나오는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악어바위'라 불린다. 악어바위를 이루는 암석은 주로 암회색의 현무암 자갈로 이루어지는데, 드물게 유문암, 안산암, 사암 등의 자갈을 포함한다. 황회색의 모래와 진흙기원의 사암과 이암이 얇은 지층을 형성한다. 악어바위를 포함하여 이곳 지층은 호미반도에서 가장 젊은 지층인 중흥동충이다. 바다계단을 이루는 암층도 악어바위와 같은데, 이는 자연이 바다계단과 소맷돌을 조각하는데 동일한 재료를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악어바위 안내문>

악어바위를 이루는 암층은 원래 바다 밑에 있었으나 땅이 솟아올라 바다 위로 드러난 후 파도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깍여나갔다. 이때 모래로 된 암석이 자갈로 된 암석보다 더 많이 깍여 악어 모양이 만들어졌다. 이처럼 깍이는 정도가 다른 현상을 '차별침식'이라고 한다. 악어바위는 독수리바위와 함께 차별침식으로 만들어진 재표적인 지리명소이다.

 

 

포항 호미곶 독수리바위 · 수산강습소 실습선 쾌응한 조난기념비

호미곳에서 포항방면으로 갈 때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호미곳 해안도로와 호미곶 바다계단길을 따라 동해바다

hyanggyo.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