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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강원도26

갯배타고 가는 속초 아바이마을 가을동화 촬영지 속초에 가면 꼭 가보아 할 곳이 있는데 그중 한곳은 바로 드라마 가을동화로 유명해진 아바이마을과 그 뒤로 시원하게 트인 푸른 바다와 모래해변이다. 아비이마을을 속초시 중앙부두길 39에 갯배선착장에서 갯배를 타고가는 것이 좋다. ​ 갯배는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대인편도 500원, 소인편도 300원, 손수레와 자전거 편도 500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속초시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갯배선착장에 도착하면 구수로와 신수로 위를 지나는 두개의 아치형 교량이 보이는데 남쪽 신수로를 넘는 교량은 설악대교, 북쪽 구수로를 넘는 교량은 금강대교이다. ​ 멋진 속초와 설악산의 풍경을 즐기려면 바로 설악금강대교 위로 올라가면 된다. 원래 신수로 위 교량은 청호대교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 2024. 3. 3.
대관령 옛길 반정 신사임당 사친시비 영동고속도로 횡계나들목을 빠져나가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지로 들어서기 직전 ‘대관령옛길’ 표지판을 따라 가면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함며 여유롭게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다. ​ 대관령(大關領)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영서와 영동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의 동쪽 마지막 고개로 그 높이는 832m이다. 대관령을 분수령으로 동쪽에 흐르는 하천은 남대천으로서 강릉을 지나 동해로 빠지고, 서쪽에 흐르는 하천은 송천이 되어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관령 옛길은 옛길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2010년에 명승 제74호로 지정되었다. 대관령옛길은 대관령 고개 너머 ‘반정’이라는 곳에서 시작하며, ‘대관령 박물관’.. 2024. 2. 20.
강원도 평창 평화의 종 · 전통문화관 2023년 10월 22일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스키점프가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로 가는 길 올림픽로를 지나다가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종각을 발견하고 잠시 차를 세웠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통문화체험을 지원하고자 설치된 평화의 종이었다. 평창올림픽프라자 전통문화관 야외마당에 설치된 평화의 종은 평창군에 소재한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을 재현한 것이며 원광식 주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이 제작하여 기탁한 것이다. 당시 ‘평화의 종’은 올림픽 정신의 ‘평화’ 구현과 ‘평’창에서 전세계인이 문‘화’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점과 남북관계의 ‘평화’적 지향 등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으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 2023. 10. 28.
강원도 여행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힐링 전망대 졸음쉼터에서 쉬어가세요!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대관령(大關領)은 영서와 영동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의 동쪽 마지막 고개로 그 높이는 832m이다. 대관령을 분수령으로 동쪽에 흐르는 하천은 남대전으로서 강릉을 지나 동해로 빠지고, 서쪽에 흐르는 하천은 송천이 되어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10월 22일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촬영을 마치고 포항으로 가는 길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 있는 대관령전망대 졸음쉼터에서 잠시 쉬어갔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강원도 강릉, 동해안을 잇는 총길이 234.4km의 동서횡단의 대표노선으로서 1971년 12월 신갈~새말구간과 1975년 10월 새말~강릉구간 2차로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 구간 왕복이 4~10차로로 .. 2023. 10. 26.
대관령 황태덕장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제77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와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스키점프대회가 개최된 지난 주말( 2월 11~12일)에는 촬영을 마치고 대관령 황계리 인근의 가볼만한 곳 중 몇 곳을 찾아 돌아 보았는데 그 중 대관령 황계리의 명물인 황태덕장을 소개한다. 대관령 용평스키장 입구 송천 횡계교 서쪽에 있는 대관령황태덕장마을을 가보려 했지만 하늘목장에서 늦게 내려와 어두워지고 있어 대관령 IC 인근 도로변에 있는 황태덕장을 잠깐 돌아 보았다. 황태는 매서운 겨울철 눈보라와 청정한 봄바람 속에서 말리는 명태를 말한다. 겨울밤이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에 명태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렇게 얼다 녹다를 반복하면서 황태가 탄생한다. 서너 달을 .. 2023. 2. 16.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스카이밸리 스카이워크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바닷가에 설치된 해상 전망대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포항의 해상스카이워크, 해오름전망대, 이가리닻전망대, 삼사해상산책로 등은 맑은 날엔 드넓게 펼쳐진 잔잔한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파도가 치는 날에는 다리로 흩뿌려지는 파도 조각들을 감상하며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해상보도교량이다. ​ 동해시에도 바다 위를 걸을수 있는 해상전망대가 있었는데 명칭은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였다. 전망대 앞쪽에는 도깨비모양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있다. ​ 소원을 기원하는 도째비골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 하였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보도교량으로 바다 도깨비에게 소원을 비는 공간이다. 도째비골 스카이워크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공간에서 하늘 도깨비에세 소원을 .. 2023. 2. 15.
동해여행 추암해변 촛대바위 능파대 추암해수욕장 7번국도에서 빠져나와 삼척해수욕장을 지나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 절경과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해오름의 고장 동해 추암해변으로 향한다. 중산해수욕장에 다다르면 추암해변의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등 기암괴석이 눈앞에 펼쳐진다. 추암해변은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 해안을 중심으로 동해안의 삼해 금강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1997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가볼 만한 곳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추암해변은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배인 촛대바위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서진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각종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촛대바위, 이 바위에 걸리는 아침 해돋이가 .. 2023. 2. 14.
동해여행 추암해변 동해 해암정 7번국도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동해안의 명소가 많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 추암해변은 몇년 전 강을으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돌아 보았었는데 해암정을 멀리서만 보았고 능파대에도 오르지 못했기에 아쉬운 마음에 7번 국도에서 차를 돌려 추암해변으로 들어섰다. ​ 추암촛대바위에서 내려와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중간에는 1361년,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후학 양성과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북평 해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북평 해암정의 지금의 공식 명칭은 '동해 해암정'이다. 동해시는 1979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된 북평 해암정이 최근 강원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해 해암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암정이 처음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에는 삼척군 북평읍에 .. 2023. 2. 14.
동해여행 어달항 · 어달해변 빨간 등대 · 까막바위 문어상 동해 도깨비골 해랑전망대에서 북쪽으로는 남대문의 정동방 까막바위 그리고 어달항과 바다 위에 서있는 빨간 등대가 있는 어달해변이 이어진다. 까막바위 옆에는 마을 침입자들을 물리친 전설의 문어상이 세워져 있다. 여기가 남대문의 정동쪽이니 이곳에서 서쪽으로 계속가면 그곳에는 국보 제1호이며 태조 7년(1398)에 창건된 남대문이 있는 것이다. 1999년 10월 26일 국립지리원이 공인했다고 안내하고 있다. 조선 중엽 인품이 온화하고 덕망이 있으며 주민들로 부터 존경받았던 호장(지금의 지역 유지)이 이곳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앞바다에 2척의 배가 나타나 배에 타고 있던 자들이 마을을 급습하였고 호장은 이들과 맞서 용감히 싸웠으나 힘이 부족했다. 침입자들이 약탈한 재물과 호장을 배에 싣고 돌아가려 하자 주민들.. 2023. 2. 14.
대관령 스키역사관 한국스키발상지 대관령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린 곳,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곳이 바로 대관령이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대관령면은 우리나라 스키의 발상지로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해왔으며, 연평균 2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고, 4계절 레저를 즐기실 수 있는 용평리조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메인 경기장인 알펜시아스포츠파크 등이 위치하여 있다. ​ 특히,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 메인스타디움에는 스키의 역사를 비롯하여 스키의 모든 것을 전시한 이야기가 있는 대관령스키역사관이 있고 1층에 스키점프 VR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1일 스키점프대회 촬영차 횡계에 왔다가 대관령IC에서 가까운 횡계터미널 부근에 숙소를 잡고 대관령에 왔으니 감자 옹심이를 당연히 먹어야 할.. 2023. 2. 13.
대관령 하늘목장 하늘마루전망대 1974년 문을 연 대관령 하늘목장은 높은 산지에 둘러싸인 고원 지대인 대관령에 조성된 목장으로 약 1,000만㎡의 광활한 목장은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1,157m), 대관령삼양목장과 인접해 있다. 40년 동안 외부 출입을 제한하다가 2014년 일반에 개방하며 관광목장으로 거듭났다. ​ 2014년 하늘목장 개방 후 겨울에 방문을 했었는데 그 해 겨울은 눈이 별로 오지 않아 해발 1,000m에 위치한 하늘마루전망대에도 눈은 쌓여 있지 않았었다. 2월 10일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대회 촬영을 마치고 하늘목장을 방문했다. 대관령의 청정 생태계가 보존된 자연 친화적인 하늘목장은 400여 마리 젖소, 100여 마리 면양, 40여 마리 말을 방목하고 있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양과 뛰놀 수 있.. 2023. 2. 13.
강원도 평창 랜드마크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는 스키점프대회를 소개하며 자주 언급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대관령 해발 700미터의 고지대에 2016년 11월에 완공된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를 전망대와 함께 소개 한다. ​ 지난 2월 11~12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는 제77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와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스키점프대회가 개최됐고 2월 17일부터는 전국동계체전이 열린다.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는 스키점프대와 스키점프타워, 스타디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경기대는 K-98(HS 109m)과 K-125(HS 140m)이며 스타디움 앞쪽에 연습용 점프대 3개가 있다. 스타디움 1층에는 전시관이 2층에는 대관령스키역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대관령스키역사관은 따로 소.. 2023. 2. 13.
동해바다가 보이는 고속도로 휴게소 동해휴게소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삼척방향으로 내려 가는 길 마지막 휴게소이자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안내판에 끌려 동해휴게소(삼척방향)로 진입했다. 동해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인지라 그런지 다른 휴게소와는 달리 고속도로상에서 조금 높은 언덕에 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었다. 동해휴게소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기 전까지는 바닷가에서 인접한 곳이라 그저 어디서나 보는 바다 풍경이 보이는 정도겠지 했었는데 꽤나 멋진 바다 경관이 펼쳐진다.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 온다방은 로봇이 만들어 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무인 로봇 카페이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다 보면 휴게소 건물 아래 바닷가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전망대로 아니 내려 가 볼수가 없다. 전망대에는 포토존, 소.. 2023. 1. 18.
남방한계선 최북단 종착역, 철원 월정리역 폐역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월정리역에 가면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안내판이 있고 그 옆에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열차 앞부분만을 가져가고 남아있는 객차의 일부가 남아 있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졌던 철의 삼각지에 위치한 월정리역의 멈춰진 기차는 한국의 분단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월정리역은 서울에서 원산을 향해 달리던 경원선철마가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현재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철책에 근접한 최북단 종착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철원평야를 지나 달리다보면 남방한계선에 이르러 월정리역에 다다른다.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으로 지금은 폐역이 된 현재의 철원 월정리역은 철원군이 안.. 2022. 9. 20.
춘천의 유럽정원 제이드가든 하드디스크가 많아져 도킹스테이션을 구입해 정리하다보니 오래전 촬영했던 사진들을 다시 보는 재미도 있다. 2014년에 지도하던 사진반과 함께 춘천 제이드가든으로 가을 나들이를 갔을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2014년이니 벌써 8년전인데 당시는 제이드가든을 너무 바삐 돌아 보았고 언젠가 다시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이기에 제이드가든의 인스타그램을 보니 지금은 더욱 멋진 곳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제이드가든은 유럽의 유명 도시를 닮은 아름다운 정원과 계절마다 새로운 3천 9백여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있는 명품 수목원으로 광고, 드라마, 화보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제이드가든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다. 입장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7,000원, 어린..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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