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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강원도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스카이밸리 스카이워크

by Yeongsik_Im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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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바닷가에 설치된 해상 전망대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포항의 해상스카이워크, 해오름전망대, 이가리닻전망대, 삼사해상산책로 등은 맑은 날엔 드넓게 펼쳐진 잔잔한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파도가 치는 날에는 다리로 흩뿌려지는 파도 조각들을 감상하며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해상보도교량이다.

동해시에도 바다 위를 걸을수 있는 해상전망대가 있었는데 명칭은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였다. 전망대 앞쪽에는 도깨비모양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있다.

소원을 기원하는 도째비골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 하였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보도교량으로 바다 도깨비에게 소원을 비는 공간이다. 도째비골 스카이워크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공간에서 하늘 도깨비에세 소원을 비는 공간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사진 동해시제공

묵호등대~월소택지 사이의 비탈면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추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시가 지난 2017년부터 국비 15억, 도비 4억5000여만원 등 80억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체험 관광지로 2021년 6월 25일 정식 개장했다.

‘도째비’란 이름은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을 활용했다고 한다.

해랑전망대

길이 85m의 해랑전망대는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 아래서 느낄 수 있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리 바닥과 매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하얀 파도와 너울 위를 걸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길인 해랑전망대는 광활한 동해바다와 경계가 없이 이어지는 푸른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해랑전망대 이용시간은 하절기(4월~10월) 10:00~22:00, 동절기 10:00~21:00 까지이며 연중휴무로 운영되고 있다. 기상악화시 안전상 미개방 될 수 있다.

차량(전동퀵보드, 자전거 등) 및 애완동물 출입금지(장애인 보조견 가능), 음주, 낚시행위, 쓰레기 투기 금지와 유리바닥 전망구역 이용시 신발털이기구에 신발을 털어주기를 바란다고 안내하고 있다.

·주차시설은 일출로 노면주차장 묵호진동 13-2번지 일원, 수변공원주차장 묵호진동 13-64번지 를 이용하면 되고 무료 주차할 수 있다. 휠체어도 이용 가능하다. 문의 전화는 033-534-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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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스카이밸리에는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인 하늘산책로,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이 조성돼 있어 경관 조망과 각종 체험시설을 통해 동해시의 광활한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장)하며, 운영시간은 하절기(4~10월)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3월)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600원이며 체험시설은 자이언트 슬라이드 3,000원, 스카이사이클은 15,000원이다.

주차시설은 묵호등대 주차장 묵호진동 2-244 / 일출로 노면주차장 묵호진동 13-2번지 일원 / 수변공원주차장 묵호진동 13-64번지를 이용하면 되고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전망시설 휠체어 이용 가능(묵호등대쪽 출입구 이용)

문의전화는 033-534-6955

강원도 동해시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는 '무릉계곡'과 함께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21년 6월 개장해 2022년 까지 60만명이 찾는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로 떠올랐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스카이밸리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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