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준공하여 임시 개장한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상스카이워크’가 스페이스워크에 이어 아름다운 영일만의 수려한 경관과 바다 풍경과 바라보는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의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를 스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오는 30일까지 임시운영 중이고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정식 운영을 하루 앞두고 있는 4월 30일에 다녀왔다.
여남항과 스카이워크 바로 앞쪽 공간에 주차장이 있는데 여남항 주차 공간은 꽤 넓은 편이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지만 주차가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스카이워크 바로 앞쪽에 주차공간은 별로 많지 않으니 여남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50미터 정도만 걸으면 된다.
스카이워크 바로 앞 주차장은 장애인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주차를 하고 해상스카이워크쪽으로 조금 걸으면 관리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주말이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서 줄을 서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운영중은 아니지만 해상스카이워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만날 수 있는 깊이 1.2m의 자연해수풀도 또 다른 즐길거리이다.
해상스카이워크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포항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5여년 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와 해안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었다.
포항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 공간으로 조성된 여남 해상스카이워크는인근에 있는 아시아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와 함께 포항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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