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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산을 갈때마다 입구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운제사.
4월 8일 운제산 천자봉을 가는 길에 그간 지나치기만 했던 벚꽃이 만발한 운제사를 처음으로 돌아 보았다.
입구 표지석에는 '모두성불하옵소서' '一切唯心造' 와 함께 나옹선사의 시가 새겨져 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노여움도 내려놓고 아쉬움도 내려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운제사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 네이버와 다음 등을 검색해 보았는데 현재 네이버플레이스와 다음지도에는 운재사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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