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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전북전남198

임실 옥정호 벚꽃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봄 벚꽃길로도 유명하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으로 가는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곳곳에 만개한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말에는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고 하는데 4월 9일(화)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주중에는 여유롭게 옥정호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드라이브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2024. 4. 9.
전북 대표 벚꽃 관측 군락지 전군가도 벚꽃길 만경교와 만경강 4월 5일 목천포다리 인근 전군가도 및 만경강 뚝방길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 변 만경강 뚝방길은 해마다 4월이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루어 전군가도 백리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벚꽃 축제로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준 곳이다. 지금은 철거되고 없는 만경강다리 앞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벚나무 관측 군락지(Representative Cherry Blossom Observation Site in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의 추이를 파악하고자 매년 동일지점, 동일개체에 대헤서 게절 관측을 하고 있는데 이곳, 전주-군산 번영로 벚꽃길은.. 2024. 4. 7.
김제 벚꽃탑 - 전군가도 벚꽃백리길 4월 5일 백구소공원 광장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 변(만경강 둑) 8㎞는 해마다 4월이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전군가도라 불리었던 이곳은 전주군산간 산업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모여들던 벚꽃 명소 중 하나였다. 전군가도 백리벚꽃길 만경강 뚝방길 벚꽃 먼저 소개한 김제 월남참전기념비가 있는 김제시 백구면 삼정리 506-7 백구소공원 한쪽에는 1991년 4월 20일 '재일 관동지구 전북인회'에서 세운 벚꽃탑이 있다. 水陸만리 머나먼 異國땅, 故鄕 떠난 아픔의 歲月을 달래며 그 望鄕의 恨을 여기 벚꽃百里길 全群地脈에 새겨 놓노라. 우리 出身 在日道民들의 이름으로 이 塔을 세우노니 永遠할지어다. 내故鄕 .. 2024. 4. 5.
익산 서동공원 마한박물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한반도를 빼닮은 금마저수지를 안고 위치하고 있는 익산 서동공원은 평소 시민은 물론 주말의 경우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4만평 부지에 조각공원과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조각공원에는 서동 선화 입상을 비롯해 십이지신상, 기타 조각 작품 등 93점의 조각품과 아름다운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 또 860여 평의 잔디광장과 미륵광장, 수변광장, 야외무대 등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이곳은 익산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이자 데이트코스 중 하나다. 또한 익산 서동공원은 해마다 5월 초에는 서동 설화와 서동요를 테마로 한 익산 서동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2024 익산서동축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익산서동공원에서 펼쳐진다.. 2024. 4. 3.
구례 화엄사 홍매화 개화 상황 3월 5일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천 년 고찰 구례 화엄사에는 국보로 지정된 각황전과 대웅전 사이에 우아한 자태의 홍매화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바로 "구례 화엄사 화엄매"입니다.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3월 5일 출장 길 지난 1월 24일 국가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례 화엄사 화엄매 '도 볼 겸 구례 화엄사를 경유했습니다. 개화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일부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하여 가보지도 않고 그럴듯하게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이 인플루언서들이라니~~~~아무튼 화엄사 홍매화 개화는 좀 더 있어야 할 듯합니다. ​ 홍매화 개화 상황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오늘의 홍매화 사진을 팝업으로 매일 업로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엄사 홈페이지 http://www.hwaeomsa.or.kr/.. 2024. 3. 5.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 띠배를 보내다 2월 10일(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실시된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도띠뱃놀이전수관과 띠배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포스팅한 '2024 위도띠뱃놀이 띠배를 만들다'를 참고 바랍니다.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 띠배를 만들다 대리항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초사흗날 '띠배'를 바다로 띄워보내 마을의 안택과 풍어를 빌었다. 이 띠뱃놀이는 1978년 제1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태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hyanggyo.tistory.com 대리원당제로도 불리웠던 위도띠뱃놀이는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대략 2-300년전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띠배를 용왕님께 띄어 보냄으로써 풍.. 2024. 2. 15.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 띠배를 만들다 대리항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초사흗날 '띠배'를 바다로 띄워보내 마을의 안택과 풍어를 빌었다. 이 띠뱃놀이는 1978년 제1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태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요 무형문화재 제82-3호로 지정되었다.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 중 위도띠뱃놀이전수관에 이어 띠배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지난 2월 10일(음력 1월 3일) 위도 대리마을에서는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열두서낭을 모신 원당에 올라가 당굿을 하고 대리항 부두에서는 마을사람들이 정성들여 '띠배'를 만들었다. 오후에는 마을 앞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한 다음 띠배를 먼 바다로 띄어 보냈다. 띠배는 띠풀과 짚, 싸리나무 등을 함께 엮어 길이3m, 폭2m 정도의 크기로 만든 배로써 띠배.. 2024. 2. 14.
위도 띠뱃놀이전수관 · 띠뱃놀이전시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2일(음력 1월 3일) 정월 초사흗날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대리마을에서는 '202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가 열렸다. 20204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위도띠뱃놀이전수관'을 소개한다. 격포항에서 14km 떨어져 있는 위도는 파장금카페리호를 타고 50여분이면 도착한다. 위도 파장금항에 도착하면 위도를 상징하는 귀여운 고슴도치가 변겨준다. 위도(蝟島)의 명칭에서 '위'는 고슴도치를 뜻하는 고슴도치 위(蝟)자를 쓰고 있는데 본래 사용하던 '강이름 위(渭)'자가 조선 후기에 '위(蝟)'자로 바뀌어 정착되었다고 한다. 이 두한자는 모두 고슴도치를 나타낸다. ​ 위도 주민들은 위도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슴도치와 흡사하다고 믿으며, 마을의 명칭 역시 고슴도치 신체 부위와 .. 2024. 2. 14.
김제 만경4경 백구풍월 백구정과 만경강 길이 80.86km에 이르는 전라북도에 가장 큰 만경강(萬頃江)은 동진강, 금강 등과 함께 호남평야의 젖줄로 완주군 밤샘에서 발원하여 고산천, 소양천, 전주천 등과 합류하여 새만금호로 흘러드는 황금빛 들녘과 푸른 물길이 만나는 풍요의 강이다. 원래 이름은 사수강(泗水江)이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 말살 목적으로 강제로 이름을 바꾸어 버렸다는 안타까운 유래도 전해오고 있다.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5년 만경강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만경강 일대 8곳을 경관 거점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만경 8경'을 조성했다. 이 만경8경 중 제4경이 백구정에서 만경강을 내려가 보며 아름다운 경치를 벗 삼아 자연을 노래하는 곳 인 '백구풍월'이다. 김제시 백구면 백구리 백구정마을 만경강가에 세.. 2024. 2. 10.
전주 숲정이성지 6성인과 12복자 순교지 전주 진북동 숲정이는 옛 전주부성의 북쪽인데 툭터져 허하다 하여 조선시대 관찰사 이허구(李書九)가 1794년경 대규모 숲을 조성케 했다고 전해오고 있다. 이후 이곳을 숲정이로 불렀다고 하는데 이곳은 조선시대 군사훈련장이었으며 또한 인근에는 피 묻은 칼을 씻을 수 있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었기에 사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 ​ 신유박해(1801) 때 ‘호남의 사도’ 유항검의 가족의 일부(신희, 이육희, 이순이, 유중성)와 동료(김천애 등)가 순교한 이후로 천주교인들의 피가 마르지 않았던 곳이다. ​ 기해박해(1839) 때는 12년간 전주옥에 수감되어 있던 5명(이일언, 신태보, 이태권, 정태봉, 김대권)과 많은 신자(홍재영, 최조이,이조이, 오종례 등)들이 순교했다. 병인박해(1866) 때는 6명(이명서, 손선.. 2024. 1. 29.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 -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얼마전 전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출장길 진안까지는 국도를 이용했다. 다행이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아 모래재를 넘어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었다. ​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로 넘어 가는 모래재로를 구불구불 돌아 올라 넘어 내려가다 보면 메타세콰이어길이 펼쳐진다. 이 길은 비록 1.6km밖에 되지 않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명품 메타쉐콰이어길이다.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메타세콰이어 길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메타세콰이어 길 2013년 11월 25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하면 담양이 먼저 생각나지만, 진안에도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다. 전주에.. 2024. 1. 10.
여수 해상관광유람선 이사부크루즈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수 바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여수!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노래할 만큼 바다를 끼고 도는 여수 도심의 해안선 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주고, 정유, 비료, 석유화학 계열 270여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 중화학공업단지인 여수산단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빛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 몇년전 여수에서 낭만밤바다크루즈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만끽했었는데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17일에는 주간에 운항하는 여수 해상관광 유람선인 이사부크루즈에 탑승했다. 해상관광크루즈는 우천시에도 운항하고 있다. 이사부크루즈는 야경불꽃크루즈(여수밤바다 + Mr. Joy 매직쇼 + 선상음악불꽃쇼), 낭만밤바다크루즈(아름다운 여수 밤바다 + Mr. Joy 매직쇼)와 가슴 탁 트이는 바닷길을 따라 여수 명소 곳곳을 유람하는 해상관광크.. 2023. 12. 18.
전주 전동성당 사제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8호 전주 천주교 순교터인 서천교와 초록바위를 포스팅하며 소개했지만 전주는 세계 가톨릭의 성지이기도 하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한국의 첫 순교자가 탄생한 곳으로, 성지인 전주의 치명자산과 전동성당, 초남이성지 등 순교 선열의 숨결이 감도는 문화유적지마다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 사적 제288호인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1791년 신해박해 때에 처형당한 풍남문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세워졌고,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한 절충식 건물로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운 외관을 갖고 있는 전동성당 사제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8호이다. 전주 전동성당 사적 제288호 전주 천주교 순교터인 서천교와 초록바위를 포스팅하며 소개했지만 전주는 .. 2023. 12. 15.
전주 전동성당 천주교 첫 순교터 사적 제288호 전주 천주교 순교터인 서천교와 초록바위를 포스팅하며 소개했지만 전주는 세계 가톨릭의 성지이기도 하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한국의 첫 순교자가 탄생한 곳으로, 성지인 전주의 치명자산과 전동성당, 초남이성지 등 순교 선열의 숨결이 감도는 문화유적지마다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 작년까지만 해도 전동성당을 지나다보면 보수공사를 위해 안전망과 비계가 설치되어 있어 좀 답답했었는데 2022년 11월 2년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그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1791년 신해박해 때에 처형당한 풍남문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세워져 있는 사적 제288호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터이다. 또한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 2023. 12. 15.
전주 천주교 순교터 서천교 · 곤지산 초록바위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비빔밥으로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전주는 세계 가톨릭의 성지이기도 하다. 2014년 8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諡福) 미사에서 복자(福者)로 추대되는 순교자 124명 가운데 천주교 전주교구와 관련된 인물들이 24명이었고, 103명의 천주교 성인 가운데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1801~1866), 성 손선지 베드로(1820~1866), 성 한재권 요셉(1829~1866), 성 이명서 베드로(1820~1866), 성 조화서 베드로(1814~1866), 성 정원지 베드로(1846~1866), 성 조윤호 요셉(1848~1866) 등 7명이 전주교구 출신이다. ​ 천주교 전주교구는 한국의 첫 순교자가 탄생한 곳으로, 성지인 전주의 치명자산과 전동성당, 초남..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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