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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갤러리

호반새 육추 7월 3일 경주 옥산서원 인근

by Yeongsik_Im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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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새 육추 7월 3일 경주 옥산서원 인근

출장이 길어져 주말에 지난 방문시에 공사중이라 촬영하지 못했던 독락당에 들렸다가 호반새가 있다고하여 옥산서원 인근을 잠시 돌아보았는데 인근에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보이지 않아 아직 육추를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도 호반새의 얼굴은 보고 왔습니다. 아마도 주말에 비예보가 있어서 출사를 미루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먹이를 물고 둥지쪽으로 날아갔다가 다시 계곡쪽으로 날아가는 정도만 관찰을 했는데 둥지를 찾아 볼까 하다가 조류촬영 경험도 많지 않아 쉽지 않을거 같고, 비도 내리고 숲쪽은 어두워서 포기하고 돌아왔는데 아마도 저는 호반새와의 조우를 내년으로 미뤄야 할 듯 합니다.

 

경주 옥산서원 인근에서 호반새가 육추를 위해 먹이를 물고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
호반새 Ruddy kingfisher

호반새는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윗면의 머리·등·날개·꼬리는 붉은색이고 아랫면은 턱밑을 제외하고는 오렌지색이다. 다리도 붉은색이고 부리는 색이 더 짙다. 한국에서는 드물지 않은 여름새이다. 산간 계곡이나 호숫가의 혼효림과 활엽수림 등 우거진 숲속 나무구멍에서 번식하는데, 평지 농촌이나 농경지 부근에서도 낙엽활엽수의 나무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하기도 한다. 나는 모습이 민첩하다. 계류나 물가 나뭇가지 위에 꼼짝 않고 앉아 있다가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가재 등을 잡아 나뭇가지에 부딪쳐 기절시킨 뒤 먹는다. 딱정벌레·매미·메뚜기 따위의 곤충도 곧잘 먹는다. 산란기는 6∼7월이며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에서 번식하고 필리핀·셀레베스섬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반새 [ruddy kingfisher, 湖畔─]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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