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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갤러리

새호리기(새홀리기)

by Yeongsik_Im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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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의 맹금류로 통과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텃새로도 구분한다. 유라시아 ·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맹금류지만 국내에서는 희귀하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림, 도심 부근의 숲, 농경지 등지에 산다. 산림 훼손에 따른 서식지 감소가 주된 위협 요인이다. 전체적으로 매와 닮았으나 배 아랫부분이 적갈색을 띠어 다른 맹금류와 구별된다. 번식기는 5~8월이며 까치 · 큰부리까마귀 등이 사용하던 둥지를 이용해 번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맹금류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권영수, 이주희)

새호리기1)라는 이름은 작은 새들을 홀려서 잡아먹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는데, 고음을 내면서 휘청거리듯 혼란스럽게 날아다니면서 사냥하는 습성을 반영하고 있다.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해 영어로는 유라시안 호비(Eurasian hobby)라고 한다. 영어로 맹금류를 뜻하는 이름이 많은데, 호비(hobby)는 좁고 긴 날개로 날렵하게 비행하는 소형 매를 뜻한다. 새호리기는 이러한 종류의 매를 대표하기 때문에 그냥 호비(hobby)라고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맹금류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권영수, 이주희)

육추중인 새호리기
새호리기 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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