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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새 육추 경주 옥산서원 22년 7월 15일 상황

by Yeongsik_Im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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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주 옥산서원의 호반새 육추 상황을 살펴 보았는데 아무래도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호반새 촬영을 위해 오실 것 같이 오늘(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다녀왔다.

 

12일까지 옥산서원 인근에서 관찰했던 두 곳의 호반새 중 옥산서원 세심대 쪽 호반새 육추 상황은 블로그에 포스팅하여 오늘은 주차장 쪽에서 촬영했다. 12일까지만 해도 먹이활동은 하지 않고 둥지를 오가며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 본격적인 육추를 시작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하고 계셨다.

 

옥산서원 세심대쪽이 육추를 먼저 시작했지만 울창한 숲 속이라 좀 어둡고 셔터스피드 확보가 어려운 편이라 오늘은 주차장 쪽에 자리를 많이 잡으신 것 같다.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곳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옥산서원을 찾은 호반새는 작년에 파랑새가 육추를 했던 고목에 둥지를 틀었다. 주차장쪽이라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이 많은 편이라 아무래도 경계가 심한 것 같다.

육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기도 했지만 아직은 둥지를 자주 드나 들지는 않고 있다.

오늘 호반새는 많은 카메라가 촬영을 하고 있는 줄 아는지 포즈를 많이 취해 줬다.

도로변의 전기줄에도 앉아 전후좌우 이리 저리 자리를 바꿔가며 포즈도 자주 취해 줬지만 오랫동안 가지에 앉아 꼼짝을 하지 않으니 모두들 좀 지루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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