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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전라북도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옥구향교 沃溝鄕校

by Yeongsik_Im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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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향교  沃溝鄕校 Okguhyanggyo Confucian School

 

옥구향교(校)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옥구향교의 홍살문과 하마비
옥구향교 홍살문

 

1403년(태종 3)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현의 교동에서 1484년(성종 15) 광월루( : 현재의 상평리)로 이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인조 24)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전지재(), 정면 4칸, 측면 2칸의 양사재(), 내삼문()·외삼문()·교직사() 등이 있다. 특히 이 향교에는 단군을 제향하는 단군묘()와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한 문창서원(), 세종대왕숭모비와 비각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30여 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명륜당
명륜당
대성전
대성전
망료위

단군성묘
전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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