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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경상북도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덕 영해향교

by Yeongsik_Im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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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덕 영해향교

6월 29일 영덕향교를 거쳐 영해향교를 방문했다.

영해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13호로 2006년 9월 14일 지정됐다.

향교는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중등교육기관으로 전국 대부분의 향교들이 조선조에 들어와서 창건되었는데 비해 영해향교는 고려시대인 1346년에 창건하여 다른 곳보다 비교적 이른 시대에 건립되었다. 조선 중종 24년(1529)에 현 위치에 이건하였다.

영해향교는 경사지에 건립하는 일반적인 예에 따라 대성전을 명륜당 뒤에 두는 전학후묘방식을 택하였으며,태화루를 제외한 대성전,명륜당,동 • 서재는 2009년에 중수 하였고,동 • 서무와 내삼문,전사청은 전에는 없었으나 과거의 기록에 따라 이 때에 새로 만들었다. 대성전에는 5성, 동 • 서무에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영해 전통생활 정신문화체험지구 우측이 영해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영해향교 입구
하마비
영해향교 외삼문
영해향교 외삼문
영해향교 태화루
영해향교 태화루

태화루 내부
명륜당에서 바라본 태화루
영해향교 명륜당
명륜당
명륜당 편액
명륜당과 동서재를 갤럭시S10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해보았다.
동재와 서재
영해향교 회화나무

영해향교의 회화나무는 2014년 4월 9일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수령이 290년이었으며 수고는 20m, 흉고직경은 2.9(1.5)m 였다.

영해향교 내삼문
영해향교 대성전

대성전에는 5성, 동 • 서무에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영해향교 서무

서무 뒤로 보이는 협문을 나가면 전사청이 자리하고 있다.

제당

하마비 옆의 제당자리는 500여 년 전 이지역의 파평윤씨가 터를 잡고, 영해 박씨가 세를 누리며 살던 때부터 토속신에세 마을의 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던 곳이다.지금은 300여 세대의 보금자리로서 매년 정월 보름날에 전통례에 따라 제례를 올리고 있으나, 제당 시설이 열악하고 붕괴위험이 있어 3대문화권 낙동정맥역사문화산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이 제당을 짓고 주변을 정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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