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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전북전남

작은 대관령 전라북도 진안 신광재

by Yeongsik_Im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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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고원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형성된 고원이다.

남한의 개마고원, 호남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진안고원은 일교차가 큰 지역특징으로 이곳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과일은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고 착색이 뛰어나며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은 대관령이라 불리는 진안고원 신광재, 신광재 남북으로는 섬진강과 금강을 가르고, 금남 호남 정맥이 이어진다.

신광재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와 장수군 천천면을 연결하는 고개로 고개를 넘으면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다.

신광재는 높이 740m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고개 중에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매우 높은 지역으로 신광재를 포함해 백운면 서구이재, 정천면 갈크매기재 정도가 차량이 다니는 높이 700m 이상의 고개들이 있어 고개에 오르면 하늘과 맞닿은 탁 트인 풍광을 맞이하게 된다.

신광재 고랭지 무우밭으로 가는 날 10월초였지만 그곳은 벌써 한겨울이었다.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을 따라 높이 740m의 신광재를 넘어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무우밭이 있다. 백운농협의 안내로 다녀왔던 진안 신광재 고랭지 무우 수확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신광재 무우밭 전경
고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에도 수확할 수 있다는 진안의 고랭지 무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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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신광재 고랭지 무
수확을 마친 무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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