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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충북충남

충남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맥문동

by Yeongsik_Im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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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꽃밭을 자랑하고 있는장항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은 8월이면 피기 시작해 하순쯤에 만개한다. 해송과 맥문동, 그리고 바다와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장소인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매년 백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지난해 8월 23일 도요새 촬영을 위해 기벌포해변으로 가는 길에 잠시 쉬어 갔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품림으로 1954년 장항농고(현 장항공고) 학생들이 2년생 곰솔을 식재하였으며, 곰솔(해송)이 1만2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곳은 면적 275,703㎡, 산책로 1.5Km에 달하며, 해안을 따라 산책코스가 조성되어 바다와 함께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맥문동, 해국, 송엽국 등의 하층 식생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만개한 맥문동
장항 송림산림욕장 산책로에 만개한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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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송림은 맥문동이 개화하기 시작하면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맥문동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맥문동이 개화하면 약 5km의 산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맥문동의 보랏빛 향기, 서해의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무더위에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장항송림욕장에는 장항스카이워크가 조성되어 있다.

높이15m. 길이 250m의 소나무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는 서해바다와 갯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스카이워크 앞바다에서는 기벌포해전이 펼쳐진 곳으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붉은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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