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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by Yeongsik_Im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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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달전리 주상절리

Daljeonri Columnar Joints

28번 일반국도를 따라 포항 자명리쪽으로 가는 길 도로변에 세워진 '달전리주상절리' 안내판을 발견하고 내륙에 있는 주상절리에 대한 궁금증에 좁은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높이 약 20m, 길이 100m 의 거대한 주상절리가 나타난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과 같은 화산암에서 형성되는 육각기둥 모양의 돌기둥을 말하는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는 현무암질의 용암이 흘러내리는 과정에서 용암이 빠르게 냉각되며 부피가 감소해 쪼개진 지질구조이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에 위치한 달전리주상절리는 높이 약 20m, 길이 약 100m의 규묘이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에 위치하며, 높이 약 20m, 길이 약 100m의 큰 규모를 가집니다. 이곳은 기존 채굴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주상절리가 발견된 이후 2000년 4월 28일 지질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 41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과 같은 화산암에서 형성되는 육각기둥 모양의 돌기둥을 의미합니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현무암질의 용암이 흘러내리는 과정에서 용암이 빠르게 냉각되며 부피가 감소해 쪼개진 지질구조입니다.​용암이 식을 때에는 비교적 용암에 비해 매우 차가운 공기, 대지와 만나는 부분이 가장 먼저 냉각됩니다. 이 때 공기와 만나서 빠르게 굳어서 만들어지는 절리를 상부 콜로네이드(colonnade), 대지와 만나서 빠르게 굳어서 만들어지는 절리를 하부 콜로네이드라고 부릅니다. 이 절리들은 용암덩어리의 위아래에서 중심을 향해 균열을 연장하다 결국 만나게 되는데, 이렇게 절리들이 만나는 지점을 ‘엔터블러쳐(entablature)’라고 부릅니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특히 상하부 콜로네이드와 엔터블러쳐가 뚜렷하게 나타나 용암이 식어 주상절리가 되는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북동해안지질공원 홈페이지

달전리주상절리

달전리 주상절리는 드물게 내륙에 발달한 주상절리로 분명하게 드러난 돌기둥들이 인상적이다. 과거 채석장 개발 도중 발견되었으며, 그 규모와 특이성을 인정받아 현재 천연기념물 제415호로 지정되어 있다.

화산에서 분출한 뜨거운 용암은 공기 또는 물을 만나 빠르게 식으면서 수축하게 되고,이 수축에 의해 암석의 표면이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일정한 방향으로 갈라진다. 이렇게 ‘갈라진 틈’ 들이 길게 이어지면서 ‘돌기둥 형태’ 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주상절리’ 라고 부른다.

분출된 용암이 대지를 흐를 때 공기와 닿는 윗부분과 땅과 닿는 아랫부분이 가장 빠르게 식으며, 따라서 주상절리도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시작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 때,윗부분에서 만들어진 절리를 상부 칼러네이드,아랫부분에서 만들어진 절리를 하부 칼러네이드라고 부른다. 또한, 상부 칼러네이드와 하부 칼러네이드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는 불규칙한 절리가 생기게 되는데, 이 부분을 엔태블러쳐라고 한다. <달전리주상절리 안내문>

주상절리의 발달형태 <달전리 주상절리 안내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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