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향교/강원도

[[한국의 향교 강원도]고성 간성향교 杆城鄕校

by Yeongsik_Im 2021. 4. 16.
728x90
반응형

고성 간성향교 杆城鄕校 Ganseonghyanggyo Confucian School

2020년 7월 17일 8군단 취재차 고성에 들렸다가 지나는 길에 간성향교 이정표를 보고 잠시 들렸다. 현재까지 방문한 향교중에 가장 북쪽에 위치한 향교일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인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간성향교(杆城鄕校)는 1420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546년에 군수 성헌(成軒)이 용연동에서 교동리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 그뒤 1640년에 군수 신일원(申日原)이 명륜당을 중건하였고, 1850년에는 현재의 위치인 규봉산 아래에 중건하였다. 그 뒤 6·25사변 때 소실된 것을 1954년에 재건하였으며, 1978년에는 동·서무(東西廡)를, 1980년에는 대성전을, 1981년에는 건물 전체의 내부수리를 마쳤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으며, 대성전 안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향교는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간성향교의 현 위치는 인조 18년 (1640)에 옮겨졌으나 625동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자 1956년에 대성전과 동서재, 내삼문 등을 증건하였고, 1960년에 명륜당, 1966년에 동서무, 1982년에 외삼문을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간성향교 명륜당

간성향교 대성전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