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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전라북도26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정읍 고부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정읍 고부향교 古阜鄕校 ​ 전주에서 몇일 쉬는 틈에 한국의 향교중 전라북도에 있는 향교 중에 아직 촬영하지 못한 곳을 마무리 하기로 하고 정읍지역을 목표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김제 금구향교를 거쳐 태인향교 - 고부향교 - 정읍향교 순으로 돌아 본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정읍 칠보의 무성서원에도 들렸다. 고부향교는 1403년(태종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 및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597년(선조 30)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였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로 1984년 4월 1일 지정되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바로 대성전으로 향하는 높은 돌계단 위의 내삼문이 보인다. 돌계단을 .. 2021. 6. 2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태인의병 주둔지 태인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태인의병 주둔지 태인향교 泰仁鄕校 태인향교는 1421년(세종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태인면 서쪽 3리 지점에 창건되었다. 1510년(중종5)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다. ​ 태인향교는 최익현 의병장이 이끄는 태인의병이 며무르며 전력을 강화 하였던 곳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기도 하다. 최익현은 1900년 4월 충청남도 정산으로 내려와 있다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라북도 태인으로 내려가 1906년 6월 4일 임병찬과 함께 무성서원에서 태인의병을 일으켰다. 태인의병이 곧바로 태인읍으로 진격하자 태인군수는 의병의 기세에 눌려 달아났다. 태인의병은 태인향교에 머무르면.. 2021. 6. 22.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 금구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 금구향교 金溝鄕校 금구향교는 평지에 건설되었으나 전학후묘의 배치방식으로 되어 있으나 배치가 좀 특이하다. 만화루의 문은 개방을 하고 있지 않고 있고 좌측 주차장쪽에 외삼문이 있는데 외삼문을 들어서면 좌측에 대성전이 우측에 명륜당이 마주보고 자리잡고 있다. 6월 22일 방문한 김제 금구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 지붕 보수공사중 이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3호인 금구향교 대성전은 이곳 대성전은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조선왕조는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아 나라에서 각 지방에 향교라는 학교를 세우고 그 안에 대성전을 두어 유학을 장려하였다. 금구향교는 고려 공양왕 2년(1390)에 금구 동쪽 변두리에 처음 세웠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서혈산(西趙山) 아래에 다시 세웠으나, 지.. 2021. 6. 22.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향교 金堤鄕校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향교 金堤鄕校 김제향교는 1404년(태종 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35년(인조 13)에 중건하였으며, 그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만화루(萬化樓)·교직사(校直舍)·내삼문(內三門) 등이 있다. ​ 명륜당은 임진왜란 때에 소실된 것을 1842년에 보수하고 1879년에 중수하였으나 6·25사변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958년에 복구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3칸의 고주(高柱)집으로 되어 있다.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만화루는 2층 누각인데 임진왜란 때에 .. 2021. 6. 4.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무주향교 茂朱鄕校 무주향교 茂朱鄕校 ​Mujuhyanggyo Confucian School 2021년 5월 19일 포항출장에서 전주로 오는 길은 황간향교-월류봉-영동향교-무주향교를 돌아보는 코스로 정했다. 무주향교는 지난달 보물로 지정예고 되었던 무주 한풍루 방문후에 들렸다. 무주향교는 한풍루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의 무주읍내 단천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무주향교는 1398년(태조 7)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원래 무주 관아 북쪽에 있었으나,호랑이의 행패가 심하여 조선 숙종 18년(1692) 김동신(金夢臣)이 향로산 서쪽으로 옮겼다. 그러나 그곳의 땅이 습하다고 하여,다시 순조 32년(1832) 이헌승(李憲承)이 지금의 위치에 새로 지었다. 경내에는 강당인 명륜.. 2021. 5. 20.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6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순창향교 淳昌鄕校 6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순창향교 淳昌鄕校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8호 전라북도 순창군 교성1길 13 2021년 4월 11일 방문했다. 순창향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을 하고 있다고 했다. 순창향교 바로 앞에는 단군의 초상을 모신 단성전과 옥천양사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 최근에는 식육식당을 건립하려는 부지가 6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순창향교와 인근의 단성전, 사마재 등 과 바로 인접한 곳이어서 지역 유림을 비롯한 유관단체의 신축 반대 목소리가 크게 일고 있는 듯 하다. 순창향교 대성전 淳昌鄕校大成殿 Daeseongjeon Shrine in Sunchang Hyanggyo ​ 대성전은 공자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다섯 성인과 주자등 중국 송나라의 .. 2021. 4. 15.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전주향교 全州鄕校 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hyanggyo Confucian School ① 만화루 Manwharu Pavilion ② 일월문 Ilwolmun Gate ③ 동무 Dongmu (Estern House) ④ 서무 Seomu (Western House) ⑤ 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⑥ 명륜당 Myeongnyundang Lecture Hall ⑦ 동재 Dongjae (Estern House) ⑧ 서재 Seojae (Western House) ⑨ 계성사 Gyeseongsa Shrine ⑩ 입덕문 Ipdeokmun Gate ⑪ 장판각 Jangpangak ⑫ 화장실 Toilet 全州鄕校는 고려 공민왕 3년(서기 1354년) 풍남동 경기전 북편에 건립되었다가 조선 태종 10년(서기 1410년)에 태.. 2021. 3. 2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남원향교 南原鄕校 남원향교 南原鄕校 Namwonhyanggyo confucian school 남원향교는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길 43 (향교동)에 위치한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로 1971년 12월 2일 지정되었다. 남원향교는 1410년(태종 10)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부(府)의 서쪽인 대곡산(大谷山) 기슭에 창건하였다. 향사(享祀) 때마다 호랑이의 침해가 있는 까닭에 1428년 부의 동쪽 덕음봉(德蔭峰) 밑으로 이건하였다가, 홍수 때 길이 막히는 일이 많아 1443년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그 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복원되었다. 1599년에 진사 유인옥(柳仁沃)을 중심으로 한 지방유림이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중건하.. 2021. 3. 2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임실향교 任實鄕校 임실향교 任實鄕校 Imsilhyanggyo Confucian School 임실향교는 임실읍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서면 임실읍 일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창건 연대와 당시의 위치는 알 수 없으나, 현 위치에 이건된 것은 1413년(태종 13)이다. 향교에는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고 대성전 앞에 동재와 서재가 복원되어 있다. 대성전 앞의 두 그루 소나무가 역사를 알려주기라도 하듯 고풍스럽게 서 있고, 동재 옆의 은행나무는 500년이 넘은 수령을 뽐내고 있다. 임실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이곳에서 여행의 참뜻을 새겨볼 만하다. 임실향교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26호로 1084년 4월 1일 지정되었다. 임실향교는 1413년(태종 13)에 .. 2021. 3. 2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옥구향교 沃溝鄕校 옥구향교 沃溝鄕校 Okguhyanggyo Confucian School 옥구향교(沃溝鄕校)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沃溝邑) 상평리(上坪里)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1403년(태종 3)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현의 교동에서 1484년(성종 15) 광월루(光月樓 : 현재의 상평리)로 이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인조 24)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정면 5칸, 측면 2칸의 전지재(典池齋), 정면 4칸, 측면 2칸의 양사재(養士齋), 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교직사(校直舍) 등이 있다. 특히 이 향.. 2021. 3. 22.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장수향교 가장 오래된 향교 건물 장수향교 長水郷校 Jangsuhyanggyo Confucian School 정충복비는 장수읍의 향교 앞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조선시대 중기 사람인 정경손의 의로운 뜻을 기리고 있다. 정경손의 호는 충복으로, 임진왜란 당시 향교내의 문묘(文廟)를 지키고 있었는데, 왜적의 한 부대가 이곳 장수지역에 침입하여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무릎을 꿇고 앉아서 말하기를, “만약 문에 들려거든 나의 목을 베고 들라”하였다. 이러한 그의 늠름하고 당당한 태도에 감복한 왜적들은 ‘본성역물범(本聖域勿犯 :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니 침범하지 말라)’이라 쓴 쪽지를 남기고 스스로 물러났다. 이로인해 피해를 막아낼 수 있었으며, 대부분 불에 타버린 다른 지역의 향교들에 비해 이곳만은 온전히 보존될 수 있었다. 훗날 사..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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