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물빛사랑길 하서해안공원

31번 국도 동해안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하서1리가 니온다.

하서1리는 동해의 기운을 받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 자리 잡은 양남면의 소재지로 인심 좋은 마을로 농·상업 중심의 생활 터전과 전통시장이 열리는 ‘장터마을'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현재, 하서1리와 하서3리의 경계지점의 해변에 해안공원이 조성되어 주위에는 지역의 명소인 '하서솔밭'으로 나이가 200여년이 넘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해풍을 막아주는 방품림과 풍치림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민과 외지 휴양인들에게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원내에 6.25참전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충정어린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선양비’를 세웠고 해병대 월성무장공비격멸전적비도 세워져 있다.

하서해안공원 표지석

2013년-2015년에 실시된 양남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주상철리 파도소리길'과 ‘하서송림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하서천 하류에 ‘하서1리마을'과 하서4리마을'을 연결하는 인도교가 건설되면서 양남전통시장의 먹거리와 해안선의 볼거리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서해안공원 조형물

하서해안공원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서해안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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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해안공원 하서솔밭 오토캠핑장

하서솔밭 해송림 안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하서해안공원 오토캠핑장

하서해안공원인근에는 바다전망이 좋아 예쁜 카페가 곳곳에 있으니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 보는 것도 좋다.

인근에 관광명소로써는 ‘양남해수온천랜드’가 있어 주말과 사계절 인근 울산, 경주 도심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이 해수 온천을 즐기려 찾고 있고 '양남 주상절리 물빛사랑시장'도 운영되고 있다.

물빛사랑시장은 새롭게 시장 앞 화단에 꽃을 심고 아기자기한 조형물을 설치해 지나가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 7시에 ‘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양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물빛사랑교

연꽃모양의 경관교량인 물빛사랑교

연꽃 모양의 물빛사랑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빛사랑교에서 멀리 하서항 사랑의 자물쇠가 보인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끝나는 하서항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길이 있는데 바로 물빛사랑길이다. 이제 물빛사랑길을 따라 사랑의 자물쇠로 가 본다.

물빛사랑교에서 보이는 하서항 사랑의 자뮬쇠

 

 

사랑이 이루어 지는 곳 사랑海 율포진리항 사랑의 자물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