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자연생태관

8월 12일 전주천 상류의 치명자산과 승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전주권 자연생태의 명소인 전주자연생태관을 방문했다. 승암산을 옆에 두고 전주천 물결이 앞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자연생태관이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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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한국내셔날트레스트가 주최한 "절 보존된 자연유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으로,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자연생태가 살아 있는 곳이다.

1만8,766㎡ 부지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75㎡의 규모로 국ㆍ도비 보조를 받아 건립된 전주자연생태관은 외양부터가 전주의 특성을 살렸다.

특히 건물 이미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처마선을 이용한 다양한 비례 사용으로 리듬감 있게 설계되었다. 전면출입구는 물고기 입의 조형적 이미지를, 후면출입구는 물고기 꼬리를 형상화 하여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켰다는 점이 흥미롭다.

전주자연생태관은 1층에는 전주관 길라잡이, 전주천의 아픔과 치유 그리고 추억, 하천과 하천생태계, 쉬리와 전주천의 친구들, 디지철 연못, 생물정원(닥터피쉬, 수족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반딧불이 정원, 전주천의 수뱐 및 육상생물(수달, 전주천 수변생태 디오라마, 조류, 포유류, 곤충, 양서류, 파층류), 생물전시(사육케이스), 포토존이 있다.

야외학습장과 대형버스도 주차 가능하고 전기차충전이 가능한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전주자연생태관 관람료

전주자연생태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하고 있다.

1층 전주천 물 속 생명이야기에는 전주천의 아픔과 치유 그리고 추억, 하천과 하천의 생태계, 수리와 전주천의 친구들, 전주천과 함께해요, 생물정원 등 을 만나볼 수 있다.

생명을 잃어가던 전주천

전주천의 변화

전주천의 옛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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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갈겨니(사진 왼쪽)와 납자루

전주천 민물고기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들

전주천의 사람살이

전주천 생태문화지도

전주천 생태문화지도

Eco Digital Gallery

2층 전주천 수변 생명이야기는 반딧불이 정원, 수변육상생물, 생태도시 전주, 기획전시실, 포토존 등 으로 구상되어 있다.

전주자연생태원 생태해설사가 2층 반딧불이정원 관람중인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생태해설을 하고 있다.

전주천의 곤충

전주천 수달이야기

전북일보 안봉주기자가 촬영한 전주천의 수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포토존

전주자연생태관은 방문 전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 반딧불이정원을 관람할때는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받을수 있으며 다양한 생태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063)281-5253`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