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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전북전남

만경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by Yeongsik_Im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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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동복 8경(同福八景)은 옹성효종(甕城曉鍾) 옹성산의 새벽 종소리, 고소어화(姑蘇漁火) 고소대의 밤 고기잡이 불, 모후제월(母后霽月) 모후산의 개인 하늘의 달, 적벽낙조(赤壁落照) 적벽에 비친 저녁 노을, 성산취연(星山翠烟) 성산의 푸른 연기, 삼산귀운(三山歸雲) 삼산에 돌아가는 구름, 봉황야우(鳳凰夜雨) 봉황대의 밤 비소리와 만경청류(萬頃淸流) 만경대의 맑은 시냇물을 칭하고 있다.

전남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만경대 바위에는 萬頃臺 甲子 七月日 이라고 새겨져 있다. 갑자(甲子)는 1564년이다.

화순 적벽 하류 동복호 관리사무소 아래에는 소동파의 적벽부에 나오는 만경창파(萬頃蒼波)에서 이름을 따온 만경대(萬頃臺)가 있는데 천연의 굴암과 안암바위 등이 있어 주변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만경대는 군사시설보호지역이다.

만 가지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만경대

육군의 3대 유격장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동복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받아 본 군필자들이라면 동복유격대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있는 만경대에서의 훈련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만경대에는 유격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올빼미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계속 울려 퍼지고 있었다. 만경대 도하훈련장에서 교육생들이 43m의 까마득한 높이에서 국내 최장 거리인 189m의 긴 와이어에 걸린 도르래에 매달려 시속 50km의 빠른 속도로 하강하다가 교관의 신호에 따라 수중으로 낙하하는 도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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