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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

옥산서원 가는 길 옥산들 삼송정 소나무 세 그루

by Yeongsik_Im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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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국도인 포항-영천간 호국로를 따라 옥산3거리에서 옥산서원로를 따라 옥산서원으로 가다 보면 옥산3리 마을 앞 옥산들 한가운데 서 있는 소나무 세 그루를 만나게 된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노거수로 생각했는데 아직 보호수나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안내판이 없어 나무에 대한 정보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옥산서원을 오가는 많은 차량들이 지난는 길에 자리 잡고 있어 소나무와 함께 쉬어 갈 수 있도록 차량 2-3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검색을 해보니 500여 년 전 회재 이언적 선생(1491~1553)이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세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도로 건너편에는 삼송정(三松亭)이 있다. 2019년 문제인 대통령과 관계자 등 62명이 옥산3리에 들려 모내기를 하고 국수·편육·막걸리로 새참을 즐겼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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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옥산리는 자옥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옥산(玉山)이라고 불렀으며 원래 옥산서원이 있는 골짜기 안의 마을을 지칭하였으나 현재는 인근지역으로 팽창하여 영천-포항간 국도변까지 포함되어 있다.

옥산3리는 2019년 5월 문재인대통령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작업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옥산마을은 경주의 농촌체험마을로 옥산서원 등 유적을 활용한 예절교육 운영 등을 통해 연 9천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절교육, 다도, 천연염색, 유과, 조청 만들기, 떡매치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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