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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전주/전주한옥마을45

전주 경기전에서 바라본 전동성당 한옥마을이나 전주향교를 들릴때면 가끔은 버스를 이용한다. 기분대로 내리고 싶은 한옥마을 인근의 정류장에서 내려 천천히 한옥마을을 걷는다. 가끔은 내가 다녔던 국민학교의 정문(지금은 경기전 서문)쪽으로 가는 날도 많다. 전주중앙국민학교는 한옥마을 한쪽으로 이전하고 지금은 다 경기전이 차지하고 있어 국민학교의 추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아직 그대로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전동성당이다. 중앙국민학교 교정에서는 사진에서처럼 언제나 우뚝 솓아 있는 전동성당이 보였었다. 2021. 8. 31.
전주한옥마을 비빔밥축제 中 전주한옥마을 비빔밥축제 빅푸드이벤트 / 2010년 전주 비빔밥축제 2021. 8. 31.
전주 경기전 하마비 하마비 Hama Stele, The Post of Dismounting from a Horse 태조 이성계의 어진(국보 317호)를 봉안한 전주 전주 경기전 정문 앞 좌측에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2013년 11월 15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22호로 지정된 경기전 하마비(慶基殿 下馬碑)는 임진왜란 후 경기전이 중건되던 1614년(광해군 6)에 처음 세워졌으며, 1856년(철종 7)에 중각(重刻)되었다. ​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로 전주 경기전하마비와 완도 읍리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비석에는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至此皆下馬 雜人毋得入)’이라고 새겨 계급의 높고 낮음과 신분의 귀천을 떠나 이 비앞을 지날때에는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 2021. 8. 6.
옛 전주읍성의 남문 전주 풍남문 옛 전주읍성의 남문 호남제일성 풍남문 보물 제308호 전주여행중에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호남제일성 풍남문이다. 풍남문은 한옥마을과 야시장이 열리는 남부시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주한옥마을 관광객들이라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다. 최근에는 인근에 한국전쟁 때 폭발했다가 70년 만에 전라감영이 복원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풍남문은 옛 전주읍성의 남쪽문으로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영조 10년(1734) 성곽과 성문을 다시 지으면서 명견루라 불렀다. ‘풍남문’이라는 이름은 영조 43년(1767) 화재로 불탄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68) 다시 지으면서 붙인 것이다. 순종 때 도시계획으로 성곽과 성문이 철거되면서 .. 2021. 7. 4.
처용무 2017 전주문화재야행 처용무 2017 전주문화재야행 2017 전주문화재야행 '네번째의 문'은 오후 7시 지무단의 화려한 검무로 경기전 입구에서 야행의 밤을 열었다. 경기전 광장에서는 악귀를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궁중무용 중 하나이자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처용무(處容舞)가 펼쳐졌다. 2021. 7. 4.
전주 경기전 대나무숲 한복입고 걷는 커플 2021. 7. 4.
관광객들로 가득한 전주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관광객들로 가득한 전주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전주 한옥마을은 전구간에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전 구간이 매주 토요일·공휴일(연중 115일 정도)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데 따른 교통약자 거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물건 운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옥마을 일대에서 교통약자인 거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및 물건 운반 등을 원하는 장소까지 도와주는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을 연내 운행할 예정이다.​ ​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은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다가온다’와 ‘완전한’의 의미를 가진 ‘온’에서 따왔다고 한다. 2021. 6. 20.
전주 한옥마을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전주한옥마을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서울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한 소녀상이 2017년 10월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나란히 앉아 있다. 소녀상은 추석을 맞아 귀향 행사를 갖고 주한일본대사관 앞을 출발해 전주, 대전, 대구, 부산, 원주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나란히 자리를 함께했다. ​ 이날 도착한 소녀상은 연휴가 끝나는 9일까지 전주 풍남문광장에 머물다가 되돌아갈 예정었으나 더 머물며 시민들을 만나도록 원작자인 김운성·김서경 부부 조각가의 동의를 얻어 “머나먼 이국땅에서 온갖 고초를 당하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소녀의 고통을 잊지 않기 위해 진안홍삼축제에도 참석해 군민들과 동행하는 등 전주의 명품시내버스(1000번)에도 승차하여 전주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 2021. 6. 20.
전주 콩나물국밥과 모주​ 전주 콩나물국밥과 모주 ​ 얼큰하고 담백하고, 콩나물이 아삭한 전주 콩나물국밥 부드럽고, 달착지근하고, 술기가 없어 국밥에 곁들이기 좋은 술 모주 일반적으로 전국의 콩나물 가운데 전주콩나물을 으뜸으로 친다고 한다. 그래서 전주의 콩나물국밥이 유난히 맛이 있는 것 같다. 출장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타지에서 콩나물국밥 메뉴가 있으면 시켜 먹곤 했었는데 지금은 포기했다. 콩나물의 역사를 보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하였다는 기록밖에 없다. 구체적인 조리법은 1910년부터 나타나는데, 그 원조는 단연 전주다.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콩나물국밥이 전통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이라면,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 2021. 6. 20.
전주한옥마을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한옥마을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만화루 앞 길 건너편 죄측에는 표지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 ​ 선비와 길을 걷다 ​ 어두웠던 시대 선비들의 결기와 민중의 저항이 만났던 곳, 이곳 한옥마을에서 그들은 하나가 되어 벗이 되었다. 벗은 멀리에서뿐 아니라 아득한 과거에서도 찾아온다. 시대를 아파했던 선비들의 체취 가득한 한옥마을에서 세월을 뛰어넘어 또 우리는 그들의 벗이 되기를 희망한다. ​ 전주한옥마을은 1900년대부터 일제에 항거하려는 전국의 선비들이 교동 일대에 모여 들면서 형성되었고, 그 중심에는 삼재(금재 최병심, 고재 이병은, 유재 송기면) 를 비롯한 대학자 간재 전우(艮齋 田愚)의 제자들이 있었다. 그 뜻을 새기기 위해 2014년 1월 전주시에서 이 표지석을 세웠고, 앞면 글씨는.. 2021. 6. 20.
코스모스 반말한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코스모스 반말한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코스모스 반말한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 2020. 11. 6.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는 토요일 2시가 되면 수문장 교대의식 행사가 열린다. 4년째 맞이하고 있는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궁을 지키던 수문장 제도를 전주다움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이는 행사로 전주소리문화관과 경기전을 이어가는 수문군 순라행렬과 경기전 정문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근무교대의식으로 구성되어 실시된다. 올해에는 교대의식 진행 중에 영문해설을 더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정확한 행사정보를 전달하며 교대의식 전후에 수문장과 종사관이 경기전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 근무의식’을 진행해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경기전 수문군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토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취타대와 기수대, 충의군이 전주소리문화관 대문 앞에 도열하고 있다가 힘찬 구령과 함께 경기전 정문으로 향한다. 수.. 2020. 10. 1.
전주한옥마을 전통연희퍼레이드 기접놀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펼치는 전통연희퍼레이드 기접놀이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연루에서 시작되는 퍼레이드 행렬은 옹기를 앞세우고 40여명으로 구성된 농악대와 연희패가 뒤따르며 흥겨운 춤사위를 펼치며 경기전까지 이어진다. 2020. 10. 1.
천년을 살아 숨쉬어 온 전주한지 어떻게 만들까? 전주하면 한옥마을과 비빔밥이 떠오르지만 그 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전주 한지다. 종이하면 전주 한지를 이를 만큼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그 가치는 매우 크고 이미 널리 알려져 근래에는 국내수요뿐만 아니라 일본·대만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입지적 조건과 전주천의 깨끗한 수질과 원재료인 닥나무가 풍부해 생산조건에서 최적의 환경이었고 또한 제조기술면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적으로 숙련된 기술을 겸비한 장인들이 있어 생산량과 품질면에서 높이 평가되어 왔던 전주 한지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진상품이었다. 특히 외발지는 한지를 만드는 전통적인 초지방법으로 흘림뜨기 방식을 이용해서 질기고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조선왕조실록에 사용되기도 했다. 전주한지는 천년을 간다고 한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 2020. 10. 1.
전주한옥마을의 기와지붕과 배롱나무 전주한옥마을의 기와지붕과 백일홍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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