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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92

포항 형산강의 물수리는 떠나고 11월 6일(토) 촬영이 없는 주말 이라 포항 북부의 흥해와 청하지역을 돌아볼 예정이었는데 유강대교를 건너기 전 담배나 한대 필겸 잠시 형산강전망대에서 살펴보니 멀리 물수리가 보인다. 강변으로 내려가 몇시간 정도 관찰해보았는데 1마리의 물수리는 아직 떠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늘 3번 정도 형산강 상공에 물고기 사냥을 위해 나타났지만 1번의 사냥은 실패했고 2번은 상공을 선회하다가 그냥 돌아 갔다. 물수리를 기다리는 중에 획 하니 지나가는 새가 있었는데 촬영하고 보니 반갑게도 매였다. 2021. 11. 6.
카메라를 향해 날아오는 포항 형산강 물수리 먹이감을 찾기 위해 형산강 상공을 비행하던 물수리가 카메라를 향해 날아오며 눈을 마주친다. 마치 내게 포즈를 취해 주는듯 하다. 10월 30일 오후 포항 형산강에서....11월 3일 유강대교를 지나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잠시 들려보았는데 아마도 형산강의 물수리는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 버린 것 같다. 2021. 11. 3.
형산강 물수리 10월의 마지막 날 10월의 마지막 날 아마도 올해 물수리와의 만남은 마지막이 될 것 같아 형산강에 잠시 다녀왔다. 형산강의 물수리는 몇일 더 머물다가 떠날지도 모르지만 다음 포항 출장때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은 약 50여명 정도가 물수리 촬영을 위해 형산강에 나오신거 같다. 오늘도 물수리는 형산강을 선회하며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자주는 보여주지 못했다. 형산강의 물수리는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인도교 난간에 앉아 주변을 살피다가 바로 하강하여 물고기 사냥을 하기도 했다. 오늘 10시 30분부터 4시까지 다녀간 물수리중에 인도교에 앉아있던 물수리가 딱 한번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올해 10월은 물수리때문에 포항 출장중의 주말이 심심하지 않있다. 인도교 공사도 끝나고 아마도 내년에는 .. 2021. 10. 31.
하얀 돛단배 모양의 예쁜 전망대 포항 형산강 전망대 지난번 포스팅에 소개해 드린 포항 형산강 보부상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돛단배 모양의 전망대가 나타난다. 포항 형산강 전망대인데 옆에는 화장실도 돛단배 모양이다.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개장한 전망대다. 2021년 10월 15일 형산강 물수리 촬영차 들렸다가 비 예보가 있어 일찍 철수하는 길에 들렸다. ​ 형산강전망대에는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전시실' 그리고 형산강을 찾는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연일대교 사이의 형산강변에는 보부상길과 함께 산책로와 자전거길도 있고 곧 있으면 전망대에서 인도교로 형산강을 넘나들 수 있다. 형산강은 유역면적 1,140㎦ 유로연장은 61.95km로 우리나라에서 동해로 흐르는 강 가.. 2021. 10. 19.
길손이 모이는 포항 형산강 보부상길 포항시가 지역 상생발전의 대표적 창조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의 하나로 시작한 보부상길이 복원 완료됐다. 보부상 조형물은 포항시가 2017년부터 조성 중인 형산강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20년 12월 말 준공된다 ​ 포항 연일 부조장은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1750년대에서 1905년까지 강원도의 오징어와 포항 연안의 청어와 소금을 내륙으로 팔고 전라·경상도의 농산물을 교역하는 요충지로 보부상들의 상거래가 활발해 크게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부조장의 유래 1731년 포항창진이 영일현 북면 포항리에 설치되면서 상업활동의 활발한 전개와 맞물려 농산물, 수산물, 소금 등을 중계, 중개지로 역할하는 거시(巨市)가 되고 이후 경주부 지역의 형산강 하류.. 2021. 10. 16.
포항 형산강 물수리 10월 15일 두마리 포착 포항 형산강 물수리 2021년10월 15일 상황 10월15일(금) 오전에는 촬영 일정이 없어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정도 형산강에서 물수리를 촬영했는데 오늘은 물수리 두마리가 형산강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 물수리 두마리는 사냥할만한 여건이 아닌지 10여분정도 형산강 상공에서 비행을 하다가 돌아갔고 이 후 물수리가 몇번 정도 사냥을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약 15명정도가 2-3군데의 포인트에서 물수리를 촬영하고 계셨는데 야외 물놀이장 쪽으로 많이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일찍 철수~~~~! 2021. 10. 15.
포항 형산강 물수리 사냥 10월초 현황 올해도 어김없이 포항 형산강을 찾아 온 물수리가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출장중에 잠시 들렸었는데 물수리는 오전중에 3-4회 정도 물고기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물수리는 2021년 10월 8일 포항시 남구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쪽에서 촬영했는데 다음 출장에는 건너편에서 물수리 물고기 사냥 모습을 촬영해 볼 예정입니다. 시베리아에서 포항시 남구 #형산강을 찾아 물고기 사냥을 시작한 물수리~~~멸종위기 2급 물수리는 약 50~100상공에서 시속 100km 정도의 빠른 속도로 강하해 물고기를 낚아채는 방법으로 사냥한다. 사냥에 성공한 #물수리는 보란듯이 형산강 상공을 선회하며 그 위용을 과시하고 떠난다. 600mm 이상의 렌즈로도 그 모습을 촬영하기에는 멀기만하고 하루에 4-5회 사냥을.. 2021. 10. 10.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가옥 몇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일본인가옥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2021년 9월 9일 방문했다. 무료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면 일본인가옥거리이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포항시내에서 구룡포로 운행하는 900번버스의 종점이다. 버스정류장도 일본식가옥이다.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일제가 구통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 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다.그러나 남아 있던 일본.. 2021. 9. 10.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동해 바닷가에 사고 있던 연오(延烏)와 세오(細烏)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일본에서 보내 온 세오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천혜의 절경인 동해면 해안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벽을 시작으로 문화시설인 귀비고, 한국뜰과 방지연못,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연오랑세오녀가 타고 간 듯한 거북바위, 초가집으로 조성된 신라마을, 철예술뜰의 예술작품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 2021. 9. 7.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포항시와 포항제철 포항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가 이륙한 후 포항상공을 선회할 때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포항제철과 포항시의 모습 갤러시 S10으로 촬영했다. 2021. 9. 5.
포항 호미곶 유채꽃 단지 포항 호미곶광장 옆에 조성된 3천여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선 매년 3월말 부터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해마다 북적거린다. 호미곶 유채꽃은 메밀꽃과 더불어 지역의 명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20년 3월 22일 촬영했다.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23-1 포항시내에서 구룡포, 감포 방면 31번 국도 이용하여 구룡포읍내 진입 후 925번 지방도 이용하여 대보방면으로 20분정도 가다보면 우측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2021. 9. 4.
요트경기가 열리고 있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닷새째인 6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요트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해군대표팀은 요트종목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는 우크라이나, 2위는 브라질, 3위는 러시아가 차지했다. 2021. 9. 1.
동해안 일출명소 포항 장기면 신창리 일출암 동해안의 일출명소 중 하나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일출암을 소개합니다. 일출암은 이미 전국의 사진작가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출 촬영 명소이며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일출암이 있는 신창 간이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낚시 포인트로도 알려져 사계절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조선십경 일출명소 장기 일출암 12월 4일 강양항에 이어 일요일인 오늘은 숙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기 일출암에 다녀왔습니다. 장기 일출암 역시 일출촬영명소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그런지 일찍부터 많은 사진 hyanggyo.tistory.com 포항에서 동해안 31번 국도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양포항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조용하고 작은 바닷가 마을이 나온다. 장기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 장기면.. 2021. 8. 21.
[한국의서원] 충절의 고장 포항시 오천읍 오천서원 烏川書院 정습명과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된 곳, 포항 오천서원 烏川書院 포항 출장중에 시간을 내어 들려봐야겠다고 생각만 했지 오천서원은 가까운 곳이라 후순위로 말려 있었던 것 같다. 숙소 문덕에서는 지척인 원리에 있는 오천서원은 생각보다 큰 규모였다. ​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에 자리 잡은 오천서원은 경상북도 동해안 유일한 사액서원이자 충절의 표상 포은 정몽주선생을 비롯해 정습명·정사도·정철 등 연일 정씨가 배출한 4명의 인물을 모시는 유서 깊은 서원이다. 오천서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표지석에는 포은의 단심가가 새겨저 있다. 포은의 본관이 오천인데 오천지역은 포은 정몽주와 인연이 매우 깊은 곳이다. 태어난 곳은 외가인 영천 임고로 알려져 있으나 혼례를 하면 어느 정도 처가에 거주하다 나중에 남편 집에 돌아가는 남귀.. 2021. 7. 3.
사형 다음의 무거운 형벌, 유배(流配)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사형 다음의 무거운 형벌, 유배(流配)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화창한 봄날 유배지로 떠나는 심정은 어떠했을까? 조선시대 유배형은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이었으며, 유배살이 또는 귀양살이라 불리웠다. 유배는 ‘죄인을 멀리 귀양 보낸다’ 는 뜻이지만 유와 배는 서로 의미가 다르다. 유(流)는 아주 먼 곳으로 보내 살게 한다는 뜻이며,배(配)는 자유로이 활동할 수 없도록 어느 곳에 짝지어 배속시킨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 4월 5일 장기읍성과 장기향교를 향해 가던 중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장기로 452에 위치한 포항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을 둘러보았다. ​ 장기는 경성을 중심으로 유3천리 지역에 해당하는 빈해각관에 해당되어 조선 후기 의금부에서 죄인의 배소를 지정할 곳을 기록한 의금부노정기에도 장기를 유..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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