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295

경주 감포항 감포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등대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은 경주 최대의 항구 감포항. 쉴 사이 없이 고깃배들이 드나들고, 활어 위판장에서는 매일 매일 신선한 생선이 경매로 오가는 유서깊은 감포항에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감포항 방파제가 있는 곳에 2018년 조성된 감포해상공원은 해안데크, 바람개비 동산, 감포항 조형물과 벤치, 화장실,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해상공원과 연결되는 감포항 방파제는 낚시인들의 천국이고, 여행자들에게는 감은사지 3층석탑을 음각화한 아름다운 등대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감포항 인근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 한 한옥등대인 송대말등대에서는 감포항의 아름다운 등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에 위치한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 2021. 9. 12.
경상북도 천년고찰 팔공산 은해사 천년 고찰 팔공산 은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 현덕왕 원년(8 09)에 혜철국사(惠哲國師)가 해안평에 창건한 해안사를 조선조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이 지금의 터로 옮겨 은해사라 이름을 바꿨다. 그후 선조 22년1589에 법영, 의인, 광심대사 등이 다시 중창하였다. ​ 은해사에는 천년이 넘는 거조암을 비롯하여 백흥암,운부암,백련암,묘봉암,중암암,기기암,서운암 등 8개 의 암자가 있다.특히 거조암의 영산전은 고려 우왕 원년1375에 건립된 목조 건물로서 국보 제 14호로 지정되었다. ​ 또한 보물 제790호 백흥암 극락전과 안에 있는 보물 제486호 수미단, 보물 제514호 운부암 금동보살좌상,보물 제 1270호 은해사 괘불탱 등 많은 .. 2021. 9. 12.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에 위치한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장소이다. ‘소나무가 펼쳐진 육지 끝자락’ 이라는 뜻의 송대말(松臺末)에는 2-300백년된 무성한 해송들이 등대를 들러싸고 있다. 경주시는 감포 송대말등대 전시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송대말등대 전시관 조성사업은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등대건물 본관(430㎡)을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을 주제로 디지털체험이 가능한 미디어 공간으로 조성하고, 별관(159㎡)은 체험·휴게공간,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12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송대말등대는 1933년 2월 김포어업조합이 등간을 설치하여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이용 선박이 늘어나며 암초가 많은 감포 앞.. 2021. 9. 12.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915에 위치한 나정고운모래해변은 동해의 청정해역에 넓은 백사장(길이 0.5km, 폭 40-90m)의 잔잔한 모래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많은 편의시설이 있고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하여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해수탕이 있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고, 해수탕 앞 도로 건너에는 100여대의 무료주차공간과 송림, 화장실, 샤워장이 개방되어 있다. 나정고운모래해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보니 해변가에 세워진 '바다가육지라면' 비석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노래를 부른 조미미씨가 이 고장 출신인가 하고 비석을 살펴보니 이 곳이 '바다가육지라면' 노래가 탄생한 배경지였다.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 2021. 9. 12.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가옥 몇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일본인가옥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2021년 9월 9일 방문했다. 무료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면 일본인가옥거리이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포항시내에서 구룡포로 운행하는 900번버스의 종점이다. 버스정류장도 일본식가옥이다.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일제가 구통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 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다.그러나 남아 있던 일본.. 2021. 9. 10.
포항의 낚시 명소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은 포항의 낚시 명소, 일출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로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보릿돌교와 다양한 조망 명소가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총 170m의 길이를 가진 보릿돌교의 가장 끝쪽에는 ‘보릿돌’이 있는데, 보릿돌 주변으로 미역이 많이 나서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횟집과 펜션, 해상펜션 등이 있어 즐길 거리도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안로 4376-30에 위치한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은 장길리 어촌계(☎ 054-284-1463)에서 관리하고 있다. ​ 2012년 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다. 장길리는 다양한 .. 2021. 9. 10.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우길 하선대와 먹바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은 선바우에서 하선대를 거쳐 훙환어항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선바우길 바로 앞에는 먹바우가 해안을 따라 설치된 해상 데크로드가 시직되는 곳에는 하선대가 있다. 사진은 2021년 9월 9일 촬영 제8대 아달라왕 즉위 4년(정유 157)에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가 부부로서 살고 있었다. 하루는 연오가 바다에 가서 해조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한 바위가 연오를 심고 일본으로 가버렸다. 그 나라 사람들이 연오 를 보고 「이는 비상한 사람이다」 그래서 왕으로 삼았다. 세오는 그 남편이 돌아오지 않음을 괴이히 여겨 가서 찾다가,남편의 벗어놓은 신이 있음을 보고 또한 그 바위에 올라가니,바위는 또한 그 전처럼 세오를 심고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보고 놀라서 왕께 아뢰니,부.. 2021. 9. 10.
조선시대 줄다리기 줄을 모셔 놓은 곳 포항 장기면 현몽각 모포줄 동해안로를 따라 내려가다 모포리마을에 도착할 즈음에는 우측에 모포줄을 안내하는 작은 문화재 안내판이 있다. 모포줄은 포항시 장기면 모포리 마을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시대 줄다리기 용 줄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4002-7 에 소재하고 있는 현몽각에 보관되고 있으며 국가민속문화재 제187호로 1984년 4월 17일 지정되었다. 모포(牟浦)줄은 1404년 조선 태종 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춪어되며, 칡넝쿨과 구피껍질로 만들어진 둘레 150cm, 길이 56m로 국내 최고이다. 당시 장기현감이 꿈에 뇌성산(磊城山)에서 장군이 용마(龍馬)를 타고 내려와 장군수(將軍水)를 마신 후 “만인(萬人)이 이 곳을 밟아야 좋다.”고 말한 후 사라졌다. 이 날이 2월 16일이었는데, 이에 현감은 「줄」을 제작하게 .. 2021. 9. 10.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동해 바닷가에 사고 있던 연오(延烏)와 세오(細烏)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일본에서 보내 온 세오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천혜의 절경인 동해면 해안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벽을 시작으로 문화시설인 귀비고, 한국뜰과 방지연못,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연오랑세오녀가 타고 간 듯한 거북바위, 초가집으로 조성된 신라마을, 철예술뜰의 예술작품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 2021. 9. 7.
문경새재 과거길 문경새재 과거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다. 문경새재 과거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이 버티고 있다. 문경새재 세 개의 관문 중에서 제일 웅장하고 옛 모습이많이 보존되어 있다.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한다. 에는 ‘초점(草岾)’으로, 에는 ‘조령(鳥嶺)’으로 기록된 길로 조선시대 영남도로에서 충청도(한강유역권)와 경상도(낙동강유역권)를 가르는 백두대간을 넘는 주도로의 역할을 했다. ​ 문경새재는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院)터 등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 2021. 9. 7.
포항제철과 형산강 길이 61.95㎞, 유역면적 1,140㎢로 남한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강 중에서 가장 큰 형산강 유역에는 신라의 고도 경주가 자리하고 있고 하구에는 포스코(구 포항종합제철)가 위치하고 있다. 향산강은 본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에서 발원하여 언양단층선의 북쪽 연장선을 따라 북북동류하다가 경주시 부근에서 지류인 건천(乾川)·남천(南川) 등을 합류하고 계속 북북동쪽으로 흘러 경주시 안강읍 부근에서 기계천(杞溪川)과 합류한다. 여기서 유로를 동북동으로 바꾸어 형산제산지협(兄山弟山地峽)을 지나 영일만내에 삼각주성 충적평야인 포항평야를 형성하고 바다로 흘러든다. 포항시내에서 오천읍쪽으로 가는 형산대교를 지나면 좌측으로 포스코가 자리잡고 있다. (주)포스코는 1968년 4월 정부 주도로 포항종합제철(주)이 설립됐.. 2021. 9. 7.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경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황성공원 내에 맥문동을 심기 시작해 지금은 1.5㏊가 넘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보랏빛 물결이 넘실대는 맥문동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향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단지는 백문동 단지는 이제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으려 찾아 오고 있다.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22일 "맥문동 단지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됐다"며 "맥문동 단지를 더 넓혀 지역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1. 9. 6.
경주 해파랑길 10코스 지경마을 해안에서 울산에서 포항으로 가는길에 네비님께서 안내하는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해안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목적은 해병대 복무 당시에 있었던 양남과 지경검문소 쪽을 둘려보기 위해서 였다. 지금은 31번 국도가 시원하게 뚤려있지만 필자가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할때인 80년대초만해도 비포장도로였고 양남에서 울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경검문소를 반드시 통과해야 했다. 지경검문소와 그 아래 해안에 있는 26-2분초까지가 해병대의 해안방어작전지역이고 울산부터는 육군의 작전지역이었다. 1983년 해병대 제1사단 71대대가 해안방어작전중에 월성침투 무장간첩을 섬멸한 곳이 25-1분초이니 바로 인근이다. 이제는 해안방어의 흔적만 남아있지만 예전에는 크레모아와 지뢰가 매설된 지역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지역이었다. 2021. 9. 5.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포항시와 포항제철 포항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가 이륙한 후 포항상공을 선회할 때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포항제철과 포항시의 모습 갤러시 S10으로 촬영했다. 2021. 9. 5.
포항 호미곶 유채꽃 단지 포항 호미곶광장 옆에 조성된 3천여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선 매년 3월말 부터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해마다 북적거린다. 호미곶 유채꽃은 메밀꽃과 더불어 지역의 명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20년 3월 22일 촬영했다.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23-1 포항시내에서 구룡포, 감포 방면 31번 국도 이용하여 구룡포읍내 진입 후 925번 지방도 이용하여 대보방면으로 20분정도 가다보면 우측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2021. 9.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