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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295

김천 부항댐 물문화관 김천 부항댐은 김천연안의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서북부지역의 용수공급을 위해 건설된 다목적 댐이다. 물 문화관에는 김천의 물길따라 삼산이수의 문화를 즐기며 배울수 있는 상설전시관과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면 삼산이수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기획전시관이 있고 또한 트릭아트, 부항나래 등 재미있는 조형물 등이 있어 체험도 하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4층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부항호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문화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휴관한다. 총사업비 : 5,559억원 사업기간 : 2002년 ~ 2016년 댐높부ㅎ이 : 64m 댐길이 : 472m 댐형식 : 콘크리트 표면치수 벽형석괴댐(CFRD) 발전소 : 600kw × 1기 (3,310MWh/년) 유역면적 : 82㎢ 저수지.. 2021. 9. 4.
청도 석빙고 보물 제323호 8월 29일 현풍에서 현풍향교와 현풍석빙고를 둘러보고 청도향교로 가는 길에 도로변의 청도읍성 관광안내 표지판을 보니 청도향교와 비슷한 거리라 먼저 청도읍성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청도향교는 청도읍성 400여미터 인근에 있었고 청도읍성 바로 앞에는 청도 석빙고가 위치하고 있었다. 청도 석빙고 淸道 石氷庫 Stone Ice Storage, Cheongdo 청도 석빙고는 겨울에 인근의 하천에서 가져온 얼음을 봄, 여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보관하던 창고로 조선 숙종 39년(1713)에 만들어졌다.석빙고는 동서로 긴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서쪽에 문이 있다. 지면에서 1.9m 깊이에 얼음을 보관하는 빙실이 있는데, 길이가 14.85m, 너비가 4.76m이며,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4.22m이다. 계단을 이.. 2021. 8. 30.
달성 현풍 석빙고 보물 제673호 어릴때는 석빙고는 경주석빙고만 있는 줄 알았었다. 대한민국방방곡을 돌아다니며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석빙고를 보면 한국적이면서도 과학적이었던 우리만의 석빙고를 만든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석빙고는 6곳이다. 지난 6월에는 영산향교를 가는 길 우중에 들렸던 보물 제1739호인 창녕 영산석빙고를 소개한 적이 있다. 8월 29일 현풍향교를 들렸다 청도로 가는 길에 인근 현풍천 앞에 있는 현풍 석빙고와 청도읍성에 있는 청도석빙고를 들렸었다. 먼저 현풍석빙고를 소개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玄風邑) 상동(上洞)에 있는 현풍 석빙고는 상리석빙고라고도 불린다. 얼음이나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특산물을 보관하는 창고로 보물 제673호이다. 현풍 석빙고의 길이는 약 9m, 너비는 약 5.. 2021. 8. 29.
백두대간 마구령 2016년 5월 공군 항공구조사(SART) 전투생환훈련 취재시에 들렸던 백두대간 마구령은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지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고개로서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고갯마루의 높이는 해발 820m. 백두대간 상에 위치하여 수 많은 백두대간 종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중교통편은 없고 일반 승용차로 오르기에는 만만찮은 비포장 흙길과 돌길을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에 마구령으로의 접근은 일반인들에게는 쉽지 않다. 경상도에서 충청도와 강원도를 통하는 관문으로 장사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던 고대라 마구령이라 하였으며 경사가 심해서 마치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다 하여 매기재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2021. 8. 28.
거제도 전망 좋은 곳 여차홍포전망대 거제도 여차 홍포 전망대에 가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측 뒤편으로 매물도까지 조망되는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거제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사진 촬영명소이기도 하다. 2021. 8. 27.
선비의 예로 환영하는 영주 선비촌 영주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 발상지인 경북 영주 순흥 소수서원과 바로 접하여 위치하여 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은 입장권 한장으로 전체 관람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한바퀴 들러 보고 약수로 목을 채우고 후문을 나가 산책로를 조금 걸으면 영주 선비들이 실제로 살았던 생활공간을 그대로 복원한 선비촌이 나온다. 영주 선비촌은 추노, 군주, 정도전, 해를 품은 달 등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소 및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의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된 영주 선비촌은 와가 및 초가 등을 혼합한 우리 고유 전통마을로 민속시설(정려각, 산신각, 연자방아 등 토속신앙시설 등), 강학시설 (강학당 등 선비들의 학문 탐구시설), 저자거리.. 2021. 8. 26.
경주 문무대왕릉의 일출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은 사적 제158호로 1967년 7월 24일 지정되었다. 동해안의 일출명소로 알려져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또한 영험한 곳으로 여기고 있어 이곳에서 제를 올리거나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경주 문무대왕릉의 일출 2021년 6월 1일 갤러리 S10으로 촬영했다. 경주 문무대왕릉의 일출 2021년 6월 1일 갤러리 S10으로 촬영했다. 2021. 8. 25.
동해안 일출명소 포항 장기면 신창리 일출암 동해안의 일출명소 중 하나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일출암을 소개합니다. 일출암은 이미 전국의 사진작가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출 촬영 명소이며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일출암이 있는 신창 간이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낚시 포인트로도 알려져 사계절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조선십경 일출명소 장기 일출암 12월 4일 강양항에 이어 일요일인 오늘은 숙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기 일출암에 다녀왔습니다. 장기 일출암 역시 일출촬영명소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그런지 일찍부터 많은 사진 hyanggyo.tistory.com 포항에서 동해안 31번 국도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양포항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조용하고 작은 바닷가 마을이 나온다. 장기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 장기면.. 2021. 8. 21.
문화의 고장 경산 자인의 계정숲 경산 자인향교를 가는 길에 자인면 로터리 919번 도로변에는 문화의 고장 자인면을 알리는 홍보물들이 눈에 들어 온다. 자인향교에서 나오는 길에 계정숲과 함께 둘러 보았다. 경산 자인의 숲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1997년 12월 1일 지정)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외 12필지에 있는 천연보호림으로 이팝나무가 만개하면 흰 구름 같은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음력 5월 5일 열리는 자인단오제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축원무와 여원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자인은 원효대사가 출생하여 자라고 출가한 곳이기도 하다. 경산 자인의 계정숲은 구 릉지에 남아 있는 천연림군락으로 경상북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숲이다. 이 곳은 이팝나무, 말채나무, 느티나무, 참느릅나무 등의 향토수목들로 낙엽수와.. 2021. 8. 18.
김유신장군의 삼국통일 전초기지 경산 병영유적(압량유적) 사적 제218호인 경산 병영유적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번지, 압량면 내리 389번지, 진량읍 선화리 94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유신 장군이 압량주(押染州) 군주로 있을 당시 백제를 공략하고 나아가 삼국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전초기지이자 군사를 모아 심신을 연마하고 무술을 훈련을 시키던 군사훈련장 이었다는 구전이 전하고 있는 3곳의 토성모양 축조물을 합하여 압량유적이라 한다. 이들은 각각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와 내리,그리고 진량읍 선화리에 위치하는데,서로 1.2〜3.2 k m 떨어져 삼각형의 배치상을 보이고 있다. 압량유적은 금호강 이남의 넓은 압량벌 중심지대에 입지하고 있는데,각각 압량벌을 조망할 수 있는 야트막한 구릉 선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압량리유적은 얕은 구릉위에.. 2021. 8. 18.
[한국의 국보]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영천 은해사에서 나와 985번 도로를 따라 신녕쪽으로 가는 길에 우리나라의 국보인 거조암 영산전이 4km 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어찌 국보를 아니보고 그냥 지나치겠는가~~~급히 차를 돌려 거조암 영산전으로 향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오백 나한을 모신 유서깊고 영험있는 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거조암은 원래 거조사로 은해사보다 일찍 창건되었으나(신라 효성왕 2년(738) 원참조사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경덕왕때 창건되었다고도 한다.)현재는 은해사의 말사로 거조암이라 불리고 있다. 영산전이란 석가여래께서 영축산(영취산)에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설(設)하신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중심으로 지은 법당이다. 이 영산전은 은해사 창건보다 앞서 신라 효성왕 2년(738) 원참조사가 창건했.. 2021. 8. 12.
예쁜 등대 푸른 하늘 양남 읍천항 칠포 구룡포 양남 감포지역은 군복무시절의 추억이 많은 곳이라 포항 출장중 쉬는 날이면 이곳 저곳 돌아니고 있는데 많이도 변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40여년이 지났으니~~~이번에는 31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며 양남 읍천항을 들러보았는데 참 예쁘게 변한것 같다. ​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의 읍천항은 예전에는 바다낚시 포인트로 정평이 나 있던 곳인데 최근에는 벽화마을로로 많이 알려졌다고 한다. 2010년 인근의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벽화공모전을 열면서 조성되었된 읍천항 벽화마을은 전국에서 대학생, 작가들이 모여 마을 곳곳에 아이디어 넘치는 벽화를 남겼고 몇 차례 벽화공모전이 더 열려 오래된 그림은 교체되고 새 벽면에 그림이 추가되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벽화를 찾아 나서는 즐거움도 가져볼 수 있는 곳이다.. 2021. 8. 6.
아름다운 절 영주 태백산 부석사 10월의 마지막을 몇일 앞두고 찾은 부석사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일행들과 다음 일정이 있어 오전에 일찍 둘러보았는데 일주문을 지난 시간이 8시 40분경이었다.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절한 시간도 아니었고 촉박한 관람시간때문에 수박겉핥기 식으로 돌아본 것이 아쉽다. 부석사에 있는 많은 성보문화재를 못보고 온 것도 많다.부석사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봐야 할 아름다운 사찰이다. 부석사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다다르기 전 왼편 중턱에 세 있는 높이 4.8m의 당간지주는 부석사 창건 당시 세워진 신라시대의 석조 유물이다. 1300여년전의 이 당간지주에는 화엄종찰을 알리는 깃대와 깃발이 꽂혀 있었겠지만 지금은 한쌍의 돌기둥만이 남아 있다. 일주문을 거쳐 천왕문을 지나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몰아쉬는 숨을 들이키.. 2021. 8. 2.
세계문화유산 국가민속문화재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慶州 良洞마을) Yangdong Village, Gyeongju 국가민속문화재제189호 National Folklore Cultural Heritage No. 189 ​ 경주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전통마을이다. 경주손씨와 여주이씨를 중심으로 형성된 씨족마을로 5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양민공 손소(1433-1484)가 풍덕류씨와 혼인하여 처가가 있는 이곳에 들어온 것을 계기로 경주손씨가 양동마을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여주이씨는 찬성공 이번이 손소의 사위가 되면서 이 마을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조선 전기에는 이처럼 혼인한 신랑이 처가를 따라가서 사는 풍습이 있었다. 그동안 두 집안에서는 우재 손중돈(1463-1529)과.. 2021. 7. 17.
옥산서원 세심대 계곡의 시원한 폭포소리 옥산서원 세심대(洗心臺)의 시원한 폭포소리 ​ 7월 4일(일) 오전 옥산서원 세심대를 지나다보니 자계천에서 흘러내려 세심대로 떨어져 내리는 작은 폭포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들려온다. 독락당에 들렸다 내려오는 길에 보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계천과 세심대 계곡에 군데 군데 자리를 잡고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세심대는 옥산서원 앞으로 흐르는 자계천 가운데에 자리한 너럭바위 일대를 말한다. 자계천을 흐르는 물은 세심대에서 떨어져 내려 작은 폭포와 용소龍권를 만들어 빼어난 경치를 이룬다. 세심대는 옥산서원 앞으로 흐르는 자계천 가운데에 자리한 너럭바위 일대를 말하는데 자계천을 흐르는 물은 세심대에서 떨어져 내려 작은 폭포와 용소를 만들어 빼어난 경치를 이루고 있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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