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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294

부산 여행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아름다운 부산의 밤 부산 여행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의 일몰 발길 닿는 곳 어디든 아름다운 몽환의 바다, 다대포해수욕장 2021년 5월 31일 ​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다대포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밀려온 모래들이 퇴적되면서 육지와 이어진 몰운대로 유명한 이곳에는 형형색색 조명을 밝힌 음악분수가 있어 부산의 밤을 오색찬란하게 물들인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춤을 추는 분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꿈의 낙조분수 공연을 보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잠정 연기된 상태였다가 5월 25일부터 하루 1회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은 정기점검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일몰이 다가오는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웨딩.. 2021. 6. 5.
울산 서생포왜성과 창표사 울산 서생포왜성과 창표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리 711번지 일원에 있는 서생포왜성(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 8호)은 임진왜란 때 서생포진성이 함락된 후 그 인근에 일본군 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10만 명을 동원하여 선조 25년(1592년) 7월부터 선조 26(1593)년에 걸쳐 완성한 성이다. 조선시대 서생포지역은 경상도의 경주, 안동, 문경 방면으로 진군하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강과 바다를 접하고 있어 경상좌수영 휘하의 서생포만호진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성벽이 길이 2.5km에 이르는 거대한 석성으로 진하 앞바다를 바라보는 해발 209m 높이의 산 정상에서부터 산 아래 쪽으로 크게 제1곽, 제2곽, 제3곽을 차례로 쌓았다. 그 외곽에는 약 60~70도의 기울기를 가지는 경사지 석축성벽이 산 아래 공간.. 2021. 6. 5.
신라의 보물 만파식적을 얻은 곳 경주 이견대 利見臺 신라의 보물 만파식적을 얻은 곳 경주 이견대 利見臺 ​ 포항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울산으로 향하던 중 왼쪽으로 누각이 보이고 트럼펫 연주 소리가 들려 온다. 차를 세우고 내려가 보니 바로 이곳이 이견대(利見臺)였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니 목적지로 설정하고 것이 좋다. 들어가는 길도 좁고 불편하지만 주차장도 있다. 이견대에서 동해바다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며 멋지게 트럼펫을 연주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 허락을 맞고 급히 폰으로 촬영했다. 이견대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경주 문무대왕릉,사적 제158호)이 바라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신문왕이 감포 앞바다에 있는 문무왕의 해중 능묘(海中陵墓)를 망배(望拜)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 문무왕이 왜구를 진압하고자 감은사를 세웠으나 .. 2021. 6. 4.
단종 복위운동 성지 영주 금성대군 신단 단종 복위운동 성지 영주 금성대군 신단 榮州 錦城大君 神壇 Spiritual Altar to Prince Geumseong 금성대군 신단은 조선 세조2년 (1456)에 성삼문 등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순흥에 위리안치되어 있던 세종 여섯째아들 금성대군이 순흥부 이보흠 및 향중 유림과 더불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실패하여 순절하자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마련된 제단이다. 사적 제491호로 지정되어 있다. ​ 조선 세조 원년(1455) 단종임금으로부터 왕위를 빼앗은 수양대군 일파는 금성대군에게 모반의 누명을 씌워 삭령(朔寧)으로 유배시켰다가 다시 광주(廣州)로 이배(移配)시켰었다. 이듬 해 성삼문 (成三問), 박팽년(朴彭年) 등 사육신이 상왕 복위운동에 실패하여 참혹하게 희생되자 그 일에 연루.. 2021. 5. 21.
추풍령 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준공기념탑 추풍령휴게소 서울부산간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준공기념탑 2021년 5월 19일 촬영 경부고속도로(京釜高速道路)는 서울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길이 428km의 고속도로로 1968년 2월 1일 착공하여 1970년 7월 7일 전 구간이 왕복4차선 도로로 준공, 개통된 뒤 1985년 4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남이∼회덕 간 21.7㎞ 구간이 중부고속도로가 건설될 때 왕복6차선으로 확장되었다.1971년 8월 31일 노선 이름이 서울-부산간고속도로(고속국도 1)로 지정되었다.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서울방면)에 도착하면 좌측으로 우둑 솓아 잇는 탑이 보인다. 바로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이다. 추풍령은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이며 가장 높은 곳이다. 서울부산간고속도로 준공기념탑으로 오르는 계단 우측에는 기.. 2021. 5. 20.
부처님오신날 남해 보리암 부처님오신날 남해 보리암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錦山)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바위의 장엄한 기운이 뭉쳐 의젓한 모습으로, 용을 타고 전후좌우 절을 하는 남순동자 바위와 관음조가 읊조리는 듯한 바위들을 거느리고 남쪽바다 용왕에 무슨 가르침을 내리는 듯하다. 보리암은 이런 바위들을 등지고 놓여 있다.원래는 남해 보광산상 관세음보살 시현(示現)도량으로 그 옛날에 원효대사께서 이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부르고, 동록(東麓)에 범우(梵宇)를 지어 보광사라 불렀다. ​ 그 뒤에 조선태조 이성계가 기도하여 왕위에 오른 일을 감안하여 이씨왕조의 원당으로 또한 호국기원도량으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생긴 그대로 절이며, .. 2021. 5. 18.
김수로왕이 잠들어 있는 곳, 김해 수로왕릉 김수로왕이 잠들어 있는 곳, 김해 수로왕릉 ​金海 首露王陵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 김씨의 시조이다. 왕릉은 선조 13년(1580)에 영남관찰사 허엽이 능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능의 경내에는 수로왕, 수로왕비의 신위를 모신 숭선전을 비롯하여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 여러 건물과 신도비, 공적비 등 석조물이 있다. 능 앞의 묘비는 조선 인조25년(1647)에 세운 것이며 숭선전은 고종 21년(1884)에 임금이 내린 이름이다. 사적 73호로 지정된 수로왕릉 내 숭선전, 숭안전 등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부를 개방하지 않고 있다. 사적 73호로 지정된 수로왕릉 내 숭선전, 숭안전 등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부.. 2021. 4. 27.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慶州 感恩寺址 東·西 三層石塔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Gyeongju 대한민국 국보 제112호 (1962.12.20) 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5-3, 55-9번지 감은사터 넓은 앞뜰에 나란히 서 있는 쌍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서로 같은 규모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옛신라의 1탑 중심에서 삼국통일 직후 쌍탑가람으로 가는 최초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감은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새 나라의 위엄을 세우고, 당시 틈만 나면 동해로 쳐들어 오던 왜구를 부처의 힘으로 막아내어 나라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세운 절로, 동해 바닷가인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문무왕은 생전에 절이 완성되는 것.. 2020. 12. 23.
경주 신라대종 경주 신라대종 경북 경주시 태종로 767 종각 신라대종은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그대로 재현한 종이다. 성덕대왕신종은 신라 경덕왕때 시작하여 혜공왕에 완성되었으며 1,200여년 동안 서라벌을 울려왔으나 1992년 타종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소리를 울리지 않게 되었다. 경주시는 2014년 3월 각계의 여론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성덕대왕신종의 정신과 가치를 이은 새로운 종을 주조하기로 하였다. 철저한 고증을 기초로 우리 시대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높이 3.66m, 평균두께 20.3cm, 무게 20.17톤의 신라대종을 주조하였다. "모양은 큰 산이 솟은 듯하고 소리는 마치 용이 우는 듯하다"는 신종의 종명 표현대로 신종과 거의 일치하게 주조하였다.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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