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문화재59

[한국의 향교 강원도] 영월향교 寧越鄕校 9월 25일 포항에서 평창을 가며 평해향교 - 울진향교 - 삼척향교 - 동해향교 - 강릉향교를 방문하고 26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점프대회를 취재후 돌아오며 평창향교 - 정선향교 - 영월향교를 경유했다. ​ 26일 방문했던 평창향교와 정선향교는 문이 닫혀 있었으나 영월향교는 마침 교직사에 관리인이 계셔서 잠시 돌아 볼 수 있었다. 영월향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2리 892번지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 영월향교 寧越鄕校 Yeongwol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향교는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치된 국립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영월향교는 1398년(태조.. 2021. 10. 10.
[한국의 향교 강원도] 정선향교 정선향교 旌善鄕校 eongseo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1호 9월 25일 포항에서 평창을 가며 평해향교 - 울진향교 - 삼척향교 - 동해향교 - 강릉향교를 방문하고 26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점프대회를 취재후 돌아오며 평창향교 - 정선향교 - 영월향교를 경유했다. 정선향교는 이번 향교 탐방중에 가장 아쉬운 곳이었다. 문이 닫혀있어 외삼문 옆 담장넘어로 보이는 명륜당만 보고 돌아왔으니~~~~ 담장옆으로 한바퀴 돌아 볼 수도 없었다. ​ 강원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9(봉양리)에 위치한 정선향교는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1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각 .. 2021. 10. 8.
[한국의 향교 강원도] 강릉향교 江陵鄕校 강릉향교 江陵鄕校 Gangreu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9호인 강릉향교는 9월 25일 포항에서 평창을 가며 평해향교 - 울진향교 - 삼척향교 - 동해향교를 경유하며 마지막으로 들렸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상주하고 계시던 김남철 사무국장님께서 안내해 주셨다. 강릉향교는 역사가 있는 건물로 가장 잘 정제된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방식으로 전국에 산재해 있는 향교의 규범이 되는 향교이다. 한국전쟁 때에도 건물이 불타지 않아 옛 규모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강릉향교 명륜당과 강릉향교 동무·서무·전랑은 2020년 12월 29일 보물로 지정됐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치된 국립 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재사와 유학교육을 담당.. 2021. 10. 4.
[한국의 향교 강원도] 삼척향교 삼척향교 三陟鄕校 Samcheok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강원도 삼척시 향교길 34(교동)에 위치한 삼척향교는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유형문화재를 지정되었다. 9월 25일 포항에서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로 가며 경유했으나 정문격인 봉황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유림회관인 충효관도 닫혀있다. 최근 개방을 하고 있는 향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대부분의 향교가 개방에는 아직 소극적이다.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과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문화재와는 달리 아직 향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많이 부족한 거 같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각 지방에 설치된 국립 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삼척향교는 13.. 2021. 10. 4.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600년 역사 간직한 진안향교 鎭安鄕校 진안향교 鎭安鄕校 Jinan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600년 역사 간직한 진안향교 2021년 5월 12일 ​ 오늘 5월 12일은 음력 4월 삭분향례를 봉행하는 날이라 출장길에 진안향교에 들렸다. 예상대로 분향례를 봉행하고 난 후라 아직 문을 닫지 않은 상태여서 세번째 방문만에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진안향교는 1414년(태종 14년)에 진안읍 군상리 웃샛골에 창건해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다시 중건되었고 163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현재에 이를 만큼 600여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네비게이션이 진안향교를 안내할 때 홍살문쪽으로 안내하는 경유가 있는데 차량이 들어갈 수는 있으나 주차할 공간도 없고 후진해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충효관쪽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 2021. 9. 21.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진안 용담향교 龍潭鄕校 진안 용담향교 龍潭鄕校 Yongdamhyanggyo Confucian School 2021년 5월 12일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있는 용담향교는 조선 건국의 바로 전 해인 고려 공양왕 3년(1391)에 현령 최자비에 의해서 중건되어 600여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유서 깊은 곳 중에 하나이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호로 1984년 4월 1일 지정되었다. ​ 용담향교를 방문한 5월 12일은 음력 4월 삭분향례를 봉행하는 날이라 개관을 하였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주향교에서 진안향교를 경유하느라 시간이 늦었서였는지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었다. 먼길을 왔기에 포털에 등록된 전화로 연락을 하니 없는 전화번호.....다음을 기약...아마도 용담호가 아름다운.. 2021. 9. 21.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여수 돌산향교 突山鄕校 추석연휴인 9월 19일 구례향교 - 순천향교 - 여수향교를 경유하여 돌산향교(突山鄕校) 방문했다. 여수향교에서 돌산향교는 자동차로 약 40여분 소요되나 향일암 관광객들이 많아 1시간 이상 걸려 도착했다.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304번지 돌산항 인근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돌산향교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1호(1984년 2월 29일 지정)이다. ​ 돌산향교는 평지에 좌학우묘(左學右廟)의 특이한 배치 형태로 되어 있고 잔디가 잘 가꾸어진 마당과 숱한 세월을 지내온 향나무와 후박나무 고목이 향교를 묵묵히 지키고 있어 작은 규모이나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으로 요즘으로 말하면 공립학교다.돌산읍에 위치한 돌.. 2021. 9. 21.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여수향교 麗水鄕校 추석연휴인 9월 19일 구례향교 - 순천향교를 경유하여 여수향교(麗水鄕校)와 돌산향교를 방문했다. 여수향교는 전남 여수시 군자길 46 (군자동) 여수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한말의 향교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24호(1985년 2월 25일 지정)이다. 여수향교의 풍화루는 평시에는 닫혀있으니 풍화루 우측 비석군 옆 골목으로 올라가서 협문을 이용하여 향교로 들어가면 된다. 풍화루 우측에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고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 여수향교(전교 정준호)는 1897년(광무 1년)에 세운 여수군의 향교이다. 처음에는 제사를 지내는 장소인 대성전과 동재,서재만 갖추어 지었다가 1934년에 교육용 강당인 명륜당과 풍화루를 새로 지었고 1949년에 앞면 3칸, 옆면 3칸이던 대성전을 앞면.. 2021. 9. 21.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청도향교 향교의 배치는 문묘공간인 대성전과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앞 뒤 일직선상으로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청도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우로 놓여 있는 독특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 좌우로 배치된 경우에는 대부분 대성전이 명륜당 좌측 높은 곳에 위치한다. 필자가 현재까지 탐방한 전국의 향교 중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우로 배치된 향교는 대구향교와 밀양향교인데 밀양향교의 대성전은 원래 전학후묘로 명륜당 뒤에 있었으나 인재가 나지 않는다 하여 명륜당 좌측 위쪽으로 옮긴 경우이다. 청도읍성쪽에서 사진의 협문을 통해 청도향교로 들어서면 바로 대성전으로 들어서는 내삼문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청도향교를 둘러보면 명륜당 앞 사락루 앞에 사주문과 외삼문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곳은 정문이 아닌 편의를 위해 설치된 문으로.. 2021. 9. 8.
청도 석빙고 보물 제323호 8월 29일 현풍에서 현풍향교와 현풍석빙고를 둘러보고 청도향교로 가는 길에 도로변의 청도읍성 관광안내 표지판을 보니 청도향교와 비슷한 거리라 먼저 청도읍성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청도향교는 청도읍성 400여미터 인근에 있었고 청도읍성 바로 앞에는 청도 석빙고가 위치하고 있었다. 청도 석빙고 淸道 石氷庫 Stone Ice Storage, Cheongdo 청도 석빙고는 겨울에 인근의 하천에서 가져온 얼음을 봄, 여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보관하던 창고로 조선 숙종 39년(1713)에 만들어졌다.석빙고는 동서로 긴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서쪽에 문이 있다. 지면에서 1.9m 깊이에 얼음을 보관하는 빙실이 있는데, 길이가 14.85m, 너비가 4.76m이며,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4.22m이다. 계단을 이.. 2021. 8. 30.
달성 현풍 석빙고 보물 제673호 어릴때는 석빙고는 경주석빙고만 있는 줄 알았었다. 대한민국방방곡을 돌아다니며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석빙고를 보면 한국적이면서도 과학적이었던 우리만의 석빙고를 만든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석빙고는 6곳이다. 지난 6월에는 영산향교를 가는 길 우중에 들렸던 보물 제1739호인 창녕 영산석빙고를 소개한 적이 있다. 8월 29일 현풍향교를 들렸다 청도로 가는 길에 인근 현풍천 앞에 있는 현풍 석빙고와 청도읍성에 있는 청도석빙고를 들렸었다. 먼저 현풍석빙고를 소개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玄風邑) 상동(上洞)에 있는 현풍 석빙고는 상리석빙고라고도 불린다. 얼음이나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특산물을 보관하는 창고로 보물 제673호이다. 현풍 석빙고의 길이는 약 9m, 너비는 약 5.. 2021. 8. 29.
배롱나무 촬영명소 정읍 태인 서현사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서재길 13(태서리 909) 에 위치한 서현사지(西峴祠址)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문효(朴文孝:1568~93)를 향사(享祀)한 곳으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이다. 서현사지는 배롱나무 꽃으로도 유명하여 사진작가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하다. 8월 19일 방문했기때문에 좀 늦어서 활짝 핀 백일홍은 보지 못했지만 나무에 이상이 있는지 예년같지 안다고 하는 말도 들리고 있다. 서현사지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박문효(朴文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사당인 서현사의 옛터이다.​중종반정의 공신인 박원종의 후손으로 종묘서직장이라는 관직에 있었던 박문효는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간 선조를 따라가 모셨다. 그러나 다음 해 한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개성에서 왜군.. 2021. 8. 20.
김유신장군의 삼국통일 전초기지 경산 병영유적(압량유적) 사적 제218호인 경산 병영유적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번지, 압량면 내리 389번지, 진량읍 선화리 94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유신 장군이 압량주(押染州) 군주로 있을 당시 백제를 공략하고 나아가 삼국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전초기지이자 군사를 모아 심신을 연마하고 무술을 훈련을 시키던 군사훈련장 이었다는 구전이 전하고 있는 3곳의 토성모양 축조물을 합하여 압량유적이라 한다. 이들은 각각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와 내리,그리고 진량읍 선화리에 위치하는데,서로 1.2〜3.2 k m 떨어져 삼각형의 배치상을 보이고 있다. 압량유적은 금호강 이남의 넓은 압량벌 중심지대에 입지하고 있는데,각각 압량벌을 조망할 수 있는 야트막한 구릉 선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압량리유적은 얕은 구릉위에.. 2021. 8. 18.
익산 미륵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가장 큰 절터인 익산 미륵사지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유적지구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오층석탑에서는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백제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독일의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전 인류의 유산이 되었다. 유네스코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하면서,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해 동아시아의 문명 형성에 이바지한 백제의 역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세계유산 등재 기준 (ii) 특정 기간 • 지역 내 중요한 인류 가치 교류의 증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고고학적 유적과 건축물은 한국과 .. 2021. 8. 18.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찾은 왕궁리 오층석탑에서는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었다. 2021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륵사지일대와 왕궁리유적지에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고도리석불입상을 만나보고 왕궁리5층석탑으로 가는 길 푸른 언덕너머로 오층석탑이 보인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은 사찰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으로, 이 석탑은 미륵사지 석탑을 본떠서 만든 백제계 석람이다. 단충기단, 앏고 넓은 지붕돌. 3단의 지붕돌 받침이 특징이다. 1965년부터 1966년까지 해체와 보수를 하화는데, 이때 1층 지붕돌 중앙과 기단에서「금강경판」19장, 금동제 사리함,사리병등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가 발견되었다. 또한, 석탑의 건물 기초는 가로 16.8m, 세로 12.7m .. 2021. 8.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