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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104

배롱나무 촬영명소 정읍 태인 서현사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서재길 13(태서리 909) 에 위치한 서현사지(西峴祠址)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문효(朴文孝:1568~93)를 향사(享祀)한 곳으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이다. 서현사지는 배롱나무 꽃으로도 유명하여 사진작가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하다. 8월 19일 방문했기때문에 좀 늦어서 활짝 핀 백일홍은 보지 못했지만 나무에 이상이 있는지 예년같지 안다고 하는 말도 들리고 있다. 서현사지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박문효(朴文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사당인 서현사의 옛터이다.​중종반정의 공신인 박원종의 후손으로 종묘서직장이라는 관직에 있었던 박문효는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간 선조를 따라가 모셨다. 그러나 다음 해 한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개성에서 왜군.. 2021. 8. 20.
익산 미륵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가장 큰 절터인 익산 미륵사지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유적지구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오층석탑에서는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백제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독일의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전 인류의 유산이 되었다. 유네스코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하면서,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해 동아시아의 문명 형성에 이바지한 백제의 역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세계유산 등재 기준 (ii) 특정 기간 • 지역 내 중요한 인류 가치 교류의 증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고고학적 유적과 건축물은 한국과 .. 2021. 8. 18.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찾은 왕궁리 오층석탑에서는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었다. 2021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륵사지일대와 왕궁리유적지에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고도리석불입상을 만나보고 왕궁리5층석탑으로 가는 길 푸른 언덕너머로 오층석탑이 보인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은 사찰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으로, 이 석탑은 미륵사지 석탑을 본떠서 만든 백제계 석람이다. 단충기단, 앏고 넓은 지붕돌. 3단의 지붕돌 받침이 특징이다. 1965년부터 1966년까지 해체와 보수를 하화는데, 이때 1층 지붕돌 중앙과 기단에서「금강경판」19장, 금동제 사리함,사리병등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가 발견되었다. 또한, 석탑의 건물 기초는 가로 16.8m, 세로 12.7m .. 2021. 8. 16.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군산 임피향교 臨陂鄕校 배롱나무꽃 반겨주는 전라북도 군산 임피향교 臨陂鄕校 지금은 군산시 임피면이지만 군산의 옛이름은 임피였다. 군산시 임피면은 백제시대부터 옥구, 회미, 함열 등을 관할한 조선시대 현으로 1895년 옥구현과 함께 군이 되었지만, 1914년 옥구군에 통합되면서 이후 여러 차례 행정개편을 거쳐 군산시 임피면이 되었다. 그래서 군산향교라는 명칭은 존재하지 않는다. ​ 임피향교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임피향교길 46 (임피면)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임피향교는 배롱나무와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다. 8월에 배롱나무에 꽃이 필 때, 가을에 은행잎이 단풍에 물들어 갈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1403년(태종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 2021. 8. 16.
빨간지붕 여산 남부교회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산길 18(여산면 호산리 507-9)에 위치한 여산남부교회는 사진동호인들사이에 많이 알려진 촬영포인트로 파란 잔위의에 빨간 지붕의 교회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 여행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2021. 8. 16.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남원 운봉향교 雲峰鄕校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남원 운봉향교 雲峰鄕校 운봉향교는 태종 10(1410)때 처음 세워 선조 8(1675) 때 가산리로 옮겼다. 그후 인조 18년(1640)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영조때 건물을 크게 늘려 지었다. 1758년에 현감 이건(李建)이 중수하였으며,1967·1970·1973년에 보수하였다. 운봉향교 육백주년기념비는 2014년 11월 3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시의장, 서정기 성균관장, 향교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실시했다. 운봉향교는 비교적 평지에 건립되어 있으나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앞쪽에 제향공간인 대성전이 뒤쪽에 위치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방식이다. ​ 특이한 점은 명륜당이 대성전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라북도 향교의 경우 순창향교의 명륜당이 대.. 2021. 8. 11.
전주 경기전 하마비 하마비 Hama Stele, The Post of Dismounting from a Horse 태조 이성계의 어진(국보 317호)를 봉안한 전주 전주 경기전 정문 앞 좌측에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2013년 11월 15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22호로 지정된 경기전 하마비(慶基殿 下馬碑)는 임진왜란 후 경기전이 중건되던 1614년(광해군 6)에 처음 세워졌으며, 1856년(철종 7)에 중각(重刻)되었다. ​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로 전주 경기전하마비와 완도 읍리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비석에는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至此皆下馬 雜人毋得入)’이라고 새겨 계급의 높고 낮음과 신분의 귀천을 떠나 이 비앞을 지날때에는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는 내용.. 2021. 8. 6.
임실군 덕치면 천담마을 동자바위이야기 임실군 덕치면 천담에는 동자바위이야기가 있다. 사냥길에 한 처녀에게 반한 총각이 처녀를 다시 보러 가다가 두꺼비나루가 밤람하여 가지 못하고 두 사람이 상사병을 앓다가 끝내 죽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우리 곁에 돌아온 사랑의 메신저 '동자바위' 임실군 덕치면 천담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동자바위에는 ‘사냥꾼 총각과 나물 캐는 처녀’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냥꾼 총각과 나물 캐는 처녀가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죽자 총각이 살던 천담마을에는 동자바위, 두꺼비나루 건너 동자바위 맞은 편에는 처녀바위가 생겼다고 한다. 부부간에 공방살이 들 때는 동자바위와 처녀바위에서 돌을 쪼아 음식물에 섞어 먹으면 공방살이 풀린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러나 처녀바위는 도로 공사로 인.. 2021. 8. 4.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고산향교 高山鄕校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고산향교 高山鄕校 고산향교는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고산로 147-23)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한 향교이다. 고산향교 외삼문을 들어서면 먼저 정면으로 명륜당이 보인다.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방식을 따랐다. 명륜당을 중심으로 뒷편에 동재와 서재가 있고 내삼문과 대성전이 자리잡고 있다. 외삼문-명륜당-내삼문-대성전을 하나의 축선상에 배치하여 뚜렷한 수직적 위계를 보여주고 있다. 고산향교는 태조 때 처음 세웠으나 정종 때 원인 모를 불로 모든 건물이 타버렸다. 그 뒤 향교를 복구하였지만 임진왜란 때 또다시 불타버렸다. 선조 34년(1601)부터 대성전을 비롯한 건물들을 다시 짓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를상징하는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또)’ 이라고.. 2021. 7. 8.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부안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부안향교 홍살문을 지나 200여미터 올라가면 우측에 부안향교 주차장이 나온다. 위 사진들은 부안향교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외삼문은 보이지 않고 좌측에 보이는 단칸문인 출입문 우측 담장 앞으로 현감과 교수들의 공덕을 기리는 많은 비석들이 옮겨져 세워져 있다. 부안향교는 올라가는 입구부터 경사가 심한 편이라 석축과 돌계단이 많다. 향교로 들어서는 출입문 바로 뒤에도 만화루가 바짝 붙어 위치해 있는데 아마도 보수 과정에서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안향교 경내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비롯하여 동재, 서재, 양사재, 전사각, 진덕재, 만화루 등이 있다. 명륜당은 대성전과 함께 조선 태종 14년(1414)에 처음 지었으나,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600년에 다시 지었으며, .. 2021. 7. 3.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된 위봉산성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된 위봉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에서 위봉사를 향해 자동차로 7-8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정상부근 좌측에 위봉산성 서문이 보이고 좌우측에 남아 있는 성벽들이 보인다. 예전에는 위봉산성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서문으로 비포장도로의 길이 나있었는데 지금은 서문 옆으로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나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위봉산성(威鳳山城)은 1675년(조선 숙종 1)에 7년에 걸쳐 7개군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의 태조의 초상화 위패를 피난시키려고 전주에서 가까운 곳에 성을 쌓았다는데 실제로 동학농민혁명 당시 초상화와 위패를 성안으로 가져오기도 했다고 한다. ​ 아무리 태조의 어진이라해도 초상화때문에 산성을 축조했다.. 2021. 6. 25.
정읍 고부면 남복리 오층석탑 미륵암석불 정읍 고부면 남복리 오층석탑 미륵암석불 ​ 정읍에서 북서쪽 고부면으로 가다보면 두승산 아래에 남복리가 위치해 있다.남복리에는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가 있는데 제95호인 남복리오층석탑과 두승산 기슭에 있는 제99호인 미륵암석불이다. ​ 남복리 오층석탑 도로에서 약 500미터정도 올라가면 여래사라는 작은 절이 나오고 대웅전 뒤쪽에 남복리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남복리 오층석탑은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높이는 5.4m이며, 2층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다. 각 층의 몸체는 하나의 네모난 돌로 만들어져 있는데 2층부터는 1층에 비해 몸체의 높이가 낮다. 지붕돌(옥개석)에는 5단의 받침이 새겨져 있고, 탑의 꼭대기 장식 부분은 일부만 남아 있다. 이 석탑의 특징은 신라의 탑 양식을.. 2021. 6. 24.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태인의병 주둔지 태인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태인의병 주둔지 태인향교 泰仁鄕校 태인향교는 1421년(세종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태인면 서쪽 3리 지점에 창건되었다. 1510년(중종5)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다. ​ 태인향교는 최익현 의병장이 이끄는 태인의병이 며무르며 전력을 강화 하였던 곳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기도 하다. 최익현은 1900년 4월 충청남도 정산으로 내려와 있다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라북도 태인으로 내려가 1906년 6월 4일 임병찬과 함께 무성서원에서 태인의병을 일으켰다. 태인의병이 곧바로 태인읍으로 진격하자 태인군수는 의병의 기세에 눌려 달아났다. 태인의병은 태인향교에 머무르면.. 2021. 6. 22.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향교 金堤鄕校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향교 金堤鄕校 김제향교는 1404년(태종 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35년(인조 13)에 중건하였으며, 그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만화루(萬化樓)·교직사(校直舍)·내삼문(內三門) 등이 있다. ​ 명륜당은 임진왜란 때에 소실된 것을 1842년에 보수하고 1879년에 중수하였으나 6·25사변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958년에 복구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3칸의 고주(高柱)집으로 되어 있다.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만화루는 2층 누각인데 임진왜란 때에 ..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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