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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세계여행20

일본여행 훗카이도 오타루 오타루운하 · 사카이마치도리 거리 김해공항에서 약 2시간 30분의 비행후에 도착한 신치토세공항에서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훗카이도 오타루시였다. 오타루는 일찍이 홋카이도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을 이룬 항구도시로 삿포로에서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와 먹거리도 많아 북해도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코스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역사깊은 창고들이 남아있는 오타루운하 주변의 산책과 유리 잡화, 오르골, 스위츠 등의 점포가 늘어서 있는 사카이 마치도리 거리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홋카이도 경제의 중심으로서 발전한 항구도시였던 오타루는 바다에서 배를 이용하여 화물을 싣고 내렸기 때문에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해 해안을 매립하여 1923년에 완성되었다. ​육로를 이용한 유통이 원할해지면서 오타루 운하의 역할은 줄어들었고, 1986년에는 운하의 일.. 2024. 5. 13.
일본 훗카이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쇼와신산 일본 훗카이도 여행 이제 시코쓰토야 국립공원 우스산 옆에 있는 쇼와신 산에 도착했다. 2박3일간의 패키지 여행이었기에 쇼와신 산에서의 시간도 얼마 주어지지 않아 산 아래에서 잠깐의 시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스산 로프웨이는 다음을 기약했다.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로프웨이를 이용해 오르는 우스산 정상 산초역의 전망대에서는 먼저 소개해 드린 도야코 호수와 쇼왓신잔 산의 파노라마 절경이 눈 아래 펼쳐지고 화구원 전망대에서는 대분화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쇼와신산 유튜브 채널 영상쇼와신 산은 해발고도가 398m, 돌출 높이는 211m로 낮은 편이어 화산체 아래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든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정상에는 나무가 하나도 없지만 아래에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일본의 Sp.. 2024. 5. 5.
일본 훗카이도여행 오도리공원 삿포로TV타워 전망대 삿포로 오도리 공원 동쪽 끝에 자리한 높이 147.2m의 전파탑인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는 삿포로의 랜드마크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타워의 내부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으며, 지상 90.38m 높이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삿포로 시가를 360°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2박3일간의 짧은 홋카이도 패키지여행이었기 때문에 시간에 여유가 없어 오도리공원을 돌아 보거나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거나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하다 오도리공원을 선택했다. ​물론 삿포로TV타워의 낮 시간 경치도 멋지지만, 서서히 하늘 색이 바뀌어 가는 저녁 시간대와 해가 진 후의 야경이 더욱 낭만적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도리공원도 매우 넓기 때문에 다 돌아보진 못한다.삿포로TV타워는 오도리공.. 2024. 5. 5.
일본 홋카이도여행 도야호 사이로전망대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호수 사이로전망대는 온천 거리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천 거리와는 다른 각도, 높이에서 도야코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에는 레스토랑과 선물 가게들이 있으며 헬리콥터를 타고 도야코호수 일대를 구경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사이로전망대 유튜브 채널 영상도야코 호수는 약 11만 년 전의 분화에 의해 생긴 칼데라호로, 둘레 약 40km, 최대 수심 179.2m. 호수 중앙에는 통칭 '나카지마'라고 불리는 4개의 섬이 떠 있다. 호수 남쪽에는 활화산인 우스산이 솟아 있고, 그 일대는 '도야코 우스산 지오 파크'로 등록되었다. 사이로전망대에 도착하면 입구에는 기념품삽이 있는데 이곳에서 여행사에서 주는 북해도산 요구루트를 1개씩 맛볼 수 있다. 2016년 설치된 .. 2024. 5. 1.
일본 홋카이도 요테이산 후키다시공원 솟구치는 지하수 일본 홋카이도 시리베시 지방 남부에 위치한 요테이산은 높이 표고 1,898m인 성층 화산(수 차례 분화를 해 그 퇴적물로 인해 원뿔 형태의 모습을 한 화산)이다. 후지산을 시작으로 일본 국내에 몇 곳 있는 성층 화산 중 그 형태가 후지산에 많이 닮아 있어 예전부터 '에조후지'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변에는 풍부한 자연이 펼쳐져 있으며 또한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유명 장소도 많다. 이번에는 북해도여행 코스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테이산과 이 지역에서 꼭 둘러 보아야 할 후키다시공원의 솟구치는 지하수를 소개한다.독립된 봉우리로서 후지산이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표정을 바꾸는 요테이산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요테이산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차장밖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 2024. 5. 1.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시코쓰토야 국립공원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은 굿타라 화산의 분화활동에 의해 생긴 폭발하여 파열된 화구흔적이다. 직경은 약 450m, 면적은 약 11ha로, 많은 용출구(온수,약수 등이 용출되는 곳)나 분기공(화산가스가 분출되어 나오는 구멍)가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수질의 원천이 있어, 하루에 1만톤의 온천이 용출되어, 노보리베츠 온천거리의 료칸과 호텔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지옥계곡'의 이름의 유래는 솟아나는 온천이 거품을 내며 끓어오르는 모습이 '귀신이 사는 지옥'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차세대에 계승하고자 홋카이도의 재산을 선정하는 '홋카이도 유산'에 선정된 홋카이도 도민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유튜브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이 있는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은 .. 2024. 4. 30.
비틀즈거리 몽고 울란바토르 몽고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인 국영백화점 앞에는 비틀즈거리 또는 비틀즈광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곳이 있다. 광이장라기 보다는 사진에서 보는 그대로 사과 모양의 기념물이 전부이다. ​ 정면에는 비틀즈 멤버의 청동 부조가 반대쪽에는 한 몽골 남자가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 비틀즈 기념비는 2008년 정치인과 기업인, 예술가들의 기부금으로 존 레논의 생일에 세워진 것으로 몽골인들이 모여 금지된 서구 대중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던 자리를 표시한 것으로 관광명소가 됐다. 2017년 개발이 진행되며 이 비틀스 기념비가 철거 되거나 옮겨질 수도 있어 기념비를 보호하자는 운동이 일기도 했었다. 2024. 3. 20.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미국의 B29 폭격기에서 투하된 원자폭탄은 나카사키 중심지 상공 500m 지점에서 폭발했다. 현재, 그 지역에는 낙하 중심지 푯대로서 1968년에 건립된 검정 화강암 비석이 세워져 있고, 평화공원 내에는 피폭 당시의 지층도 남겨져 있다. 원폭으로 인해 파괴된 집의 기와, 벽돌, 3,000도의 고온에 녹아버린 유리 등도 여전히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 나카사키평화공원 원자폭탄낙하중심지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미국의 B29 폭격기에서 투하된 원자폭탄은 나카사키 중심지 상공 500m 지점에서 폭발했다. 현재, 그 지역에는 낙하 중심지 푯대로서 1968년에 건립된 검정 화강암 비석이 세 hyanggyo.tistory.com 폭발의 중심지의 지금은 녹음으로 뒤덮혀 .. 2024. 3. 1.
'미카엘 천사의 산' 프랑스 몽생미셸 수도원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파리 다음으로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인 몽생미셸(Mont St-Michel)은 프랑스 북서쪽 생말로만에 있는 13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작은 섬으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 몽생미셸은 708년 노르망디의 주교였던 생 오베르가 꿈 속에 나타난 미카엘 대천사의 지시를 받고 조그만 교회당을 세운 것이 시초였고 1023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몽생미셸 수도원의 본당 건립이 시작됐으니 그 역사는 1300년에 이른다. 몽생미셸은 ‘미카엘 천사의 산’이라는 뜻으로 둘레는 900m이며, 높이는 78m 이다. ​ 또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조수간만의 차를 목격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장관을 이루는 조수간만은 일년 중 두 번, 즉 춘분과 추분 때 관찰되는데 만조때는.. 2024. 2. 25.
나가사키 신치 차이나타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인 이곳은 나가사키 시내 한가운데에서 한 블록을 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온갖 상점과 식당이 가득한 골목이 빼곡하며, 일본 최초의 이민자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인의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중국 음식과 화려한 나가사키 등불축제가 유명하다. ​ 나가사키 등불축제는 매년 음력 설날이 돌아오면 신치 차이나타운의 주민들이 명절을 기념하던 축제에서 시작된 전통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음력 설날 축하 행사다. 녹색과 파란색 트램(노면 전차) 노선을 타고 신치 차이나타운에서 내리면 '長崎新地中華街' 라고 써있는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입구가 보인다.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에 가까워지면 제일 먼저 커다란 빨간 문이 눈에 들어온다. 푸저우에서 공수한 자재로 중국인 장인.. 2024. 2. 24.
일본여행 사가현 다케오 신사 · 다케오 녹나무 규슈(Kyushu, 九州)는 일본열도를 이루는 4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후쿠오카, 사가, 나카사키 등은 부산에서 가까워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중에 하나이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한글이 포함된 이정표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 여행 중 규슈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추적 도시이자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후쿠오카와 사가, 그리고 나가사키를 돌아보며 가장 일본다운 사가현 다케오시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신사로 관광명소가 된 다케오신사(武雄神社)를 방문했다. 다케오신사는 1300년전인 735년에 지어진 것으로 다케오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신사이다. ​ 다케오신사가 소장한 고문서에 의하면 서기 735년 초대 신관이 되는 토모노 유키여리 (伴 行頼)가 신의 음성을 듣.. 2024. 2. 24.
일본속의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ハウステンボス, Huis Ten Bosch)는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있는 테마파크로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란 뜻이다. 처음에는 17세기 네덜란드의 거리 풍경을 재현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현재는 유럽 다른 나라들도 재현하고 있다. ​ 1992년 3월 25일 개장했으며, 1994년 3월 25일 에는 하우스텐보스 개장 2주년 기념으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자넷 잭슨의 공연이 야외 무대에서 개최되기도 했었다. ​ 하우스텐보스는 일본 내국인 뿐만 아니라, 대만과 중국, 홍콩, 마카오 등 과 대한민국, 필리핀, 베트남 등 주변의 국가의 관광객을 많이 찾는 곳으로, 규슈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아 비틀을 타고 나카사키의 하우스텐보스를 가기로 했었디. 그때 그 .. 2024. 2. 23.
나카사키평화공원 원자폭탄낙하중심지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미국의 B29 폭격기에서 투하된 원자폭탄은 나카사키 중심지 상공 500m 지점에서 폭발했다. 현재, 그 지역에는 낙하 중심지 푯대로서 1968년에 건립된 검정 화강암 비석이 세워져 있고, 공원 내에는 피폭 당시의 지층도 남겨져 있다. 원폭으로 인해 파괴된 집의 기와, 벽돌, 3,000도의 고온에 녹아버린 유리 등도 여전히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 지층의 남은 지점은 원래 남쪽으로 경사지는 지형이었지만 원자폭탄의 폭발에 의해 변질·생성된 지층 및 그 후의 정지층이 퇴적됨으로써 현재와 같은 평탄한 지형이 형성되었다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 폭발의 중심지 주변도 지금은 녹음으로 뒤덮혀 당시의 참상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발전한 현재의 나가사키시를 대변하는 모습을 볼 수 .. 2024. 2. 19.
일본 나카사키평화공원 평화기념상 평화분수 원폭낙하중심지 북쪽의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한 평화공원은 참담한 전쟁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아 만들어 졌다. ​ 나가사키역에서 길 건너편의 파란색 나가사키 덴키 트램을 타고 평화 공원 정류장에서 내려 몇 분 정도 걸으면 나가사키 평화 공원이다. 나가사키 평화기념상은 평화 공원 북쪽 끝에 있고 원폭자료관은 평화공원에서 도보로 7분거리에 있다. 나가사키 평화 공원 을 내려다보고 있는 나가사키 평화기념상은 1945년 8월 9일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단계에서 원자폭탄이 투하된 나가사키가 마주했던 참상을 극명하게 상기시켜줄 뿐만 아니라, 잔혹한 비극의 희생자들에게 바치는 마음의 상징으로 1955년 8월 8일 제막됐다. '평화기념상'은 나가사키 시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 2024. 2. 19.
태국여행 주의사항 전자담배 그리고 대마초 태국을 비롯하여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은 전자담배의 소지 및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전자담배는 아예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입국하면서 부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번 여행에는 전자담배는 아예 보관소에 외투와 함께 보관하고 태국 입국시 허용되는 면세점 일반담배를 구입했습니다. 깜빡하고 전자담배와 디바이스를 휴대하고 출국했다면 설마하는 요행은 바라지 마시고 아까워도 버리는게 좋습니다. ​ 태국 정부는 2022년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하기도 했지만 전자담배는 2014년 수입과 판매, 사용 등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액상전자담배 및 훈증방식의 전자담배 등 모든 방식의 전자담배가 포함됩니다. 그 이유는 태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에 마약성분을 ..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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