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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41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온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서천갯벌은 지난해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 등과 함께 4개로 구성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서천군의 해안선은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의 5개 읍, 면에 걸쳐 72.5㎞에 달하며, 연안지역은 금강이 서해와 만나며 형성된 하구갯벌을 비롯하여 다양한 갯벌이 발달하여 있다. 서천의 갯벌은 모래갯벌, 펄 갯벌, 혼합갯벌, 자갈갯벌 등 다른 형태의 갯벌이 지형에 따라 형성되어 있다.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보고인 서천갯벌은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어.. 2022. 8. 29.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가수 조미미의 노래 '서산갯마을'의 무대인 간월도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섬으로 천수만 한가운데 있다가 1980년대 천수만 간척지 개발사업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인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곳으로, 바로 옆에 낙조 명소인 간월암이 자리 잡고 있다. 굴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간월도에 들어서면 먼저 어리굴젓 기념탑이 반겨준다. 1990년 세워진 이 기념탑은, 높이 15m 정도의 흰색 시멘트 탑 끝에 굴 모양의 조형물이 매달려 있고 기념탑 앞에는 굴을 채취하는 아낙네 세 명의 청동상도 세워져 있다. ​ 기념탑 앞에서는 매년 음력1월15일 만조시에는 굴풍년을 기원하는 간월도굴부르기 군왕제가 열린다. 부정을 타지 않은 아낙네들이 소복을 입고 .. 2022. 8. 29.
충남 예산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 · 윤봉길의사 기념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에 위치하고 있는 윤봉길의사 유적 내에는 기념관을 비롯해 어록탑, 동상, 사적비, 기념탑 등과 충의사, 광현당(생가), 저한당(성장가), 농촌부흥운동을 한 부흥원이 자리하고 있다. '매헌윤봉길의사사적지'였으나 2011년 7월 8일 고시에 의해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1968년 창건하였고 1972년 사적 제229호로 지정 받았으며 윤봉길의 유품 28종 56점이 보물 제568호로 지정되었다. 1974년에는 유물전시관을 건립하였고 1978년 충의문, 홍문 등을 세웠으며 충의사 건물을 중건하였다. 1984년 충의관 및 사적비, 2000년 윤봉길의사 어록탑, 2001년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 관람시간은 하절기 09:00 ~ 18:00, 동.. 2022. 8. 29.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김정희 묘 · 추사기념관 · 김정희 선생 유적지 김정희선생유적은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유적으로 김정희 선생 고택과 월성위 김한신묘, 화순옹주 홍문, 예산 용궁리 백송, 김정희묘가 있으며 1980년 10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추사김정희는 글과 그림, 글씨가 독창적이며 이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예술가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뛰어나고 일찍 글을 깨우치며 천재성을 보였다고 한다. 24세인 순조 9년(1809)에 청나라에 사신으로 떠나는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간 김정희는 청나라 제일의 학자 옹방강, 완원 등을 만나 재능을 인정받고 이후 일생 교유하였다. 또한 청나라에서 유행하던 고증학에 관심을 가졌다. 귀국한 후에는 '사실을 밝혀서 진리를 추구한다'는 실사구시의 정신에 .. 2022. 8. 29.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선샤인랜드는 논산시가 100억여 원을 들여 연무읍 황화정리 일원에 조성한 군문화 체험 및 레저활동 공간인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 테마파크로 2017년 11월 개장했다. 1950스튜디오, 시가지 전투체험장,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다목적 경기장 등을 갖췄다. 20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의 대형우체통과 안녕고개 비석을 촬영하고 인근에 있는 논산 선샤인랜드를 방문했다. 원래는 선샤인스튜디오와 함께 관람하려 했으나 늦은 시간이어 1950스튜디오만 관람했다. 매주 수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10:00~18:00(동절기 11월~2월은 17:00)이다. 주차는 입구에 있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션샤인랜드 문의전화는 041-730-2955 ​ 1950.. 2022. 8. 23.
한국의 향교 충청남도 아산향교 · 여민루 8월 20일 1번 국도를 따라 내려 오는 길에 평택향교 - 직산향교에 이어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에 있는 아산향교를 방문했다. 아산향교를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아산현 관아의 누각인 여민루를 만났다. 아산시 향역에는 아산향교와 신창향교, 온양향교가 있다. ​ 먼저 아산향교(牙山鄕校)의 특이한 점을 말하자면 동재와 서재의 위치이다. 동재는 명륜당 우측에 일직선상으로 위치해 있고 서재는 그 아래 외삼문과 "ㄱ'자로 붙어 있다. 그리고 동재 뒤로 내삼문과 대성전이 위치해 있는데 대성전에는 정면에 툇마루가 놓여 있다는 것이다 197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아산향교는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 ‘향교 재현동2리(鄕校在縣東二里)’라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 .. 2022. 8. 22.
천안 직산현관아 호서계수아문 천안 직산향교를 관람하고 바로 300여미터 옆에 있는 직산현 관아를 찾았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직산현관아는 1975년 1월 8일 유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직산은 천안지역의 옛 지명으로 직산현의 행정구역은 천원군 직산면 일대였으나 1914년 부•군•면 폐합으로 천안군에 편입되었고 1991년 천원군을 천안군으로 개칭하고, 1995년에는 천안군과 천안시가 통합되어 천안시가 되었다. ​ 임금도 거쳐가던 호서의 첫 관문으로 옛 직산현의 중심부였던 이 곳은 이제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고 좁은 도로만 있는 작은 마을이 되었고 직산현관아에 있던 많은 건물들도 없어지고 이제는 4개만 남아 쇠락한 옛 읍치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직신현 관아의 출입문인 외삼문인.. 2022. 8. 22.
아산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장군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해 건립된 현충사는 국민학교때 수학여행을 다녀 왔던 곳이니 거의 50년만에 다시 와보는 것 같다. 수학여행때 현충사를 참배하고 충의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던 기억이 새롭다. 현충사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09:00~18:00, 동절기(11월~2월)는 09:00~17:00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있다. 관람료와 주차비는 무료이며 걸어서 관람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현충사는 관람시 음료수나 음식물, 돗자리 반입이 하용되지 않고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고 입장할 수 없다. 애완견을 데리고 입장할 수 없다. 15인 미만 관람객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정시에 실시하는 정기.. 2022. 8. 22.
논산 연무대 안녕고개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1번 국도를 따라 논산을 지나 연무읍 득안대로를 달리다 보면 좌측으로 연무대 육군훈련소를 지나게 된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아마도 논산훈련소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연무대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가 나오는데 이 곳은 매주 3,000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입영하는 곳이다. 육군훈련소와 입영심사대는 취재차 많이 들렸던 곳이라 익숙한 곳인데 이 곳을 통해 육군에 입대한 분들은 이제 추억의 장소가 되었을 것이고 다시 아들을 보내고 만나는 이별과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했을 것이다. 이곳은 자주 이용하는 1번 국도상에 있어 지날때마다 유심히 살펴 보는 곳인데 입영심사대 도로 건너편 앞쪽에 안녕고개 안내 비석이 세워져 있고 '입영하는날 잘 다녀올게.. 2022. 8. 21.
한국의 향교 충청남도 천안 직산향교 평택향교를 방문하고 내려 가는길 천안 직산향교를 방문했다. 천안시 향역에는 천안향교와 목천향교, 직산향교가 있다. 천안향교는 지난해 6월 방문하여 블로그에 소개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에 위치하고 있는 직산향교 (稷山鄕校)는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직산향교는 상시 개방하고 있다. 직산향교하마비에는 하마비에는 大小人員皆下馬 (대소인원개하마) 라고 새겨져 있다. 대인 소인을 막론하고 모두 다 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라는 것이다. 직산향교는 유학을 가르치던 조선시대 관립 교육기관이다. 1413년(태종 13)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초의 위치는 이곳에서 서쪽으로 200m 떨어져 있는 구향교골이며, 숙종 대에 이르러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직산향교.. 2022. 8. 21.
한국의 아름다운 길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산 현충사 관람을 마친 후 아산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 보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선택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현충사 앞 곡교천에 조성되어 있으니 현충사와 함께 돌아보는 아산 필수여행코스로 추천한다. ​ 아산 은행나무길은 산림청과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숲´ 부문에서 우수가로로 뽑혔으며,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아산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총 길이 2.1km 구간에 조성된 은행나무 가로수는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1973년 10여 년생의 은행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은행나무길이 되었다.심은 지 40여 년이.. 2022. 8. 21.
한국의 향교 탐방 충청남도 보령 남포향교 주말에 대천항에서 모임이 있어 다녀 오늘 길에 가장 가까운 향교를 찾으니 보령시 남포면 읍성향교길 133(옥동리)에 위치한 남포향교(藍捕鄕校)였다. 남포향교는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11호로 지정된 소설위 향교이다. 보령지역 향교는 보령향교, 남포향교, 오천향교가 현존해 있다. 21번 국도를 이용하여 웅천/장항방면으로 가다보면 옥동교차로를 나와 읍성향교길을 따라가다보면 완만한 언덕에 자리 잡은 남포향교가 나온다. 위에 하마비를 소개했는데 하마비는 사실 풀에 가려 잘보이지 않아 나중에 찾은거였고 표지석 옆의 검은 비석을 하마비로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남포향교 홍살문과 표지석 옆의 검은 비석이 하나 더 세워져 있는데 거기에는 諸車停止(제차정지)라고 새겨져 있다.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 2022. 6. 20.
한국의 향교 탐방 충청남도 금산 진산향교 충청남도 금산군 향역에는 금산향교와 진산향교가 있다. 5월 31일 익산향교를 거쳐 금산향교로 가는 길에 진산향교를 경유했다. 진산향교와 금산향교는 약 14km 거리로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진산향교 (珍山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122호 진산향교는 진산 지방의 교육율 담당하던 조선시대 교육기관이다.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397년 성균관을 세우고 1398년 문묘를 건립할 시기에 지금의 진산증학교 자리에 창건되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몇 차례 중보수를 거쳤고 1755년(영조 31)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가 1780년(정조 4)에 다시 고쳐지었다. 1950년 6 • 25 전쟁으로 동 • 서무와 유생들의 숙소인 동 • 서재 별도의 교욕 공간인 양사재(番士寶) 창고의 일종인.. 2022. 6. 2.
금산 충효예공원 평화의 소녀상 강제징용 노동자상 금산향교를 돌아보고 바로 앞에 조성되어 있는 충효예공원을 돌아보았다. 금산 충효예공원은 마음을 담아 사람들을 대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공원으로 인근에는 효와 예를 중시하는 금산향교가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함께 세워져 있다. ​ 2021년 1일 충효예공원에 제막한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일반 군민, 단체 등 240여 명의 동참으로 57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제작된 것이다. ​ 충효예공원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의 크기는 각각 1.6m와 1.9m 크기로 재료는 청동과 화강석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산 특색에 맞게 디자인을 다른 지역 동상들과 차별화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 2022. 6. 2.
금산 권율장군 이치대첩비 17번국도 대둔산로를 따라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두 도에 걸쳐있는 아름다운 대둔산의 풍경을 보며 배티재 고개를 넘어가면 인삼약초의 고장 충청남도 금산군이다. 인삼약초 산업의 고장 금산군을 알리는 아치 상징물을 지나 1,5km 정도 내려가면 좌측에 이치대첩지이다. 이치(梨峙)는 순우리말 ''배티재''의 한자 이름이다. ​ 이 배티재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전략상 중요한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와 충청도 일대를 휩쓸고 승승장구하던 고바야카와 다카카게가 이끄는 2만여 병력의 왜적이 호남으로 나아가 군량미를 얻고자 이곳을 넘으려 하였고, 이 때 먼저 길목을 지키고 있던 권율 장군이 1,500여 군사를 이끌고 결사전을 벌인 끝에 적을 섬멸하여 그들의 호남진출을 막아 내었다...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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