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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120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창녕 영산향교 靈山鄕校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창녕 영산향교 靈山鄕校 6월 3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밀양향교에서 영산향교로 향했다. 영산향교 방문후에는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창녕향교를 방문했다. 영산향교는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국가가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지금의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올 담당했던 곳으로 시나 문장을 짓는 법과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가르쳤고 중국과 조선의 성현에게 제사를 올렸다. 영산 향교가 처음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중종(재위 1506∼1544) 때 다시 지은 것이 임진왜란 때 없어졌다가 다시 세워 졌고, 1959년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고쳐 지었다. 향교의 공간은 크게 두 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생활 장소인 동재와 서재는 앞쪽에 두고 제례공간인.. 2021. 6. 4.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영남지방의 대표적 향교 밀양향교 密陽鄕校 밀양향교 密陽鄕校 Mily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6월 3일 포항출장을 마치고 전주로 가는길 밀양을 경유하기로 했다. 출발 당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밀양향교의 대성전과 명륜당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재청에 의해 보물로 지정됐다. 밀양 향교는 고려 숙종(1100)때 부북면 용지리에 지어졌다. 경주향교, 진주향교와 함께 영남 지방을 대표할 정도로 규모가 컸으며, 임진왜란 때 불 탄 후 1602년 현 위치에 다시 지어졌다. ​ 밀양향교의 풍화루를 들어서면 중앙에 명륜당이 좌우측으로 동재와 서재가 배치되어 있다. 그런데 대성전이 보이지 않는다 . 향교는 일반적으로 교육 영역을 앞쪽에, 제례 영역을 뒤쪽에 두는 데 특이하게도.. 2021. 6. 4.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무주향교 茂朱鄕校 무주향교 茂朱鄕校 ​Mujuhyanggyo Confucian School 2021년 5월 19일 포항출장에서 전주로 오는 길은 황간향교-월류봉-영동향교-무주향교를 돌아보는 코스로 정했다. 무주향교는 지난달 보물로 지정예고 되었던 무주 한풍루 방문후에 들렸다. 무주향교는 한풍루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의 무주읍내 단천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무주향교는 1398년(태조 7)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원래 무주 관아 북쪽에 있었으나,호랑이의 행패가 심하여 조선 숙종 18년(1692) 김동신(金夢臣)이 향로산 서쪽으로 옮겼다. 그러나 그곳의 땅이 습하다고 하여,다시 순조 32년(1832) 이헌승(李憲承)이 지금의 위치에 새로 지었다. 경내에는 강당인 명륜.. 2021. 5. 20.
조선시대 전기 교육기관 영동 황간향교 黃澗鄕校 조선시대 전기 교육기관 영동 황간향교 黃澗鄕校 2021년 5월 19일 황간향교 주차장에서 내리면 좌측으로 황간향교 전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공자상과 비석들과 기념비들이 세워진 공간이 있다. 향교를 출입할때는 항상 우측문으로 출입하고 우측 길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가운데 길은 신도이므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황간향교 대성전으로 오르는 길에 신도와 올라가는길과 내려오는길이 잘 표시되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해 여러 성현들을 모시는 제사공간으로 앞면 3칸 •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모양을 한 맞배지붕집이다. 또한주춧돌에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사원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유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 2021. 5. 20.
조선시대 영동지역 관학기관 영동향교 永同鄕校 조선시대 영동지역 관학기관 영동향교 永同鄕校 2021년 5월 19일 영동향교는 조선 선조(1567〜1608) 때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하며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영동지방에 세운 관학기관이다. 임진왜란(1592)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현종 1년(1660) 옛 읍성 안에 복원하였다. 숙종 2년(1676)에 구교동으로 옮겼다가 영조 30년1?54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다. ​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배치한 전학후묘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노비 • 책 등을 지급 받아 운영하였으나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 2021. 5. 20.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거제향교 巨濟鄕校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거제향교 巨濟鄕校 Geoje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르치는 교육 기관과 공자를 비롯한 훌륭한 유학자에게 제(祭)를 올리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거제향교는 1982년 8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거제향교는 세종 14년(1432) 서문골(현재 고현동)에 처음 세워졌으나 임진왜란으로 고현성이 함락되면서 함께 소실되었다. 이후 수차례에 걸쳐 이전 설치되었다가 철종 6년(1885)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거제향교의 건물배치는 교육공간을 앞쪽에,제례공간을 뒤쪽에 두는 전학후묘(前學後廟) 양식으로 이는 조선시대 향교 건물배.. 2021. 5. 10.
[[한국의 향교 강원도]고성 간성향교 杆城鄕校 고성 간성향교 杆城鄕校 Ganseonghyanggyo Confucian School ​ 2020년 7월 17일 8군단 취재차 고성에 들렸다가 지나는 길에 간성향교 이정표를 보고 잠시 들렸다. 현재까지 방문한 향교중에 가장 북쪽에 위치한 향교일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인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 간성향교(杆城鄕校)는 1420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546년에 군수 성헌(成軒)이 용연동에서 교동리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 그뒤 1640년에 군수 신일원(申日原)이 명륜당을 중건하였고, 1850년에는 현재의 위치인 규봉산 아래에 중건하였다. 그 뒤 6·25사변 때 소실된 것을 1954년에 재건하였으며, .. 2021. 4. 16.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경주향교 慶州鄕校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경주향교 慶州鄕校 Gyeongjuhyanggyo Confucian School 경주향교는 평지에 건립되어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앞에 두고 교육공간인 명륜당을 뒤에 두는 전묘후학의 배치형식을 다르고 있다. 경주향교의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신문왕 2년(682) 국학(國學)이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 그 뒤 1492년(성종 23)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대성전이 소실되어 위패를 도덕산(道德山) 두덕암(斗德庵)으로 옮겼다가 1600년(선조 33) 경주 부윤 이시발(李時發)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위패를 환안(還安)하였다. 1614년(광해군 6) 부.. 2021. 4. 9.
전주향교의 은행나무는 얼마나 물들었을까? 11월 11일 현재 전주향교의 은행나무는 얼마나 물들었을까? 연락주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 전주 향교 은행나무의 상황을 사진으로 몇장 소개해 드립니다. 전주 향교의 은행나무는 전주의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늦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오늘 출장을 다녀오며 들렸는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이번 주말이 가장 노랗게 물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The leaves of Ginkgo Tree in Jeonju hyanggyo Confucian School begin to completely yellow in mid-November. I think this weekend will be the best. 2020. 11. 11.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장수향교 가장 오래된 향교 건물 장수향교 長水郷校 Jangsuhyanggyo Confucian School 정충복비는 장수읍의 향교 앞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조선시대 중기 사람인 정경손의 의로운 뜻을 기리고 있다. 정경손의 호는 충복으로, 임진왜란 당시 향교내의 문묘(文廟)를 지키고 있었는데, 왜적의 한 부대가 이곳 장수지역에 침입하여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무릎을 꿇고 앉아서 말하기를, “만약 문에 들려거든 나의 목을 베고 들라”하였다. 이러한 그의 늠름하고 당당한 태도에 감복한 왜적들은 ‘본성역물범(本聖域勿犯 :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니 침범하지 말라)’이라 쓴 쪽지를 남기고 스스로 물러났다. 이로인해 피해를 막아낼 수 있었으며, 대부분 불에 타버린 다른 지역의 향교들에 비해 이곳만은 온전히 보존될 수 있었다. 훗날 사.. 2020. 10. 6.
전주향교 명륜당 전주향교 명륜당 全州鄕校 明倫堂 전면 5간 측면 3간 일익공 맛배 부설지붕에 전문은 우무늬 창살 문에 눈썹지붕의 도리가 뺄목으로 길게 뻗어 나와 타 향교건물 구조와는 다른 특수성이 있음(114,4m2) 당시 중학 과정의 학동들의 교육을 하던 교육기관으로 현재에도 일요학교, 인성교육 전통문화학교을 개설하여 교육중이며 각종 행사장과 유림들의 제후행사장으로 사용하고있음 2020. 10. 5.
서예가 양석 김승방 서예가 양석 김승방 / 전주향교 명륜당에서 2020. 10. 1.
YMCA야구단 촬영지 전주향교 전라일보 지역의눈 최수진의 영화속 전라북도 전주향교 며칠 전 처서가 지났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절기상으로는 이미 가을에 접어들었다. 완연한 가을은 아니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선선해졌다. 그리고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조선 최초 야구단의 이야기를 그린 이다. 해마다 가을이면 이 영화가 떠오르는 이유는, 가을에 개봉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가을하면 떠오르는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야구선수들은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야구팬들은 응원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응원한다. 야구선수와 야구팬들에게 가을은 그만큼 특별한 계절이다. 그러니 야구팬인 내게 가을에 개봉한 야구를 소재로 한 은 가을이면 응당 떠오를 수밖에 .. 2020. 10. 1.
[한국의 향교 충청남도] 연산향교 연산향교 외삼문 사이로 명륜당이 보인다. 연산향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는 전학후묘의 전형적인 향교의 배치 방식을 따라 건립되어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관동리에 있는 조산시대 향교인 연산향교는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19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인 1398년(태조 7년)무렵에 현유(賢儒)의 위패(位牌)를 봉안하여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워졌다. 2020. 10. 1.
전주향교 명륜당 전주향교 명륜당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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