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9홀 노캐디 골프장 이스턴CC 야간 골프

이스턴 컨트리 클럽은 경북 포항시 청하면에 위치한 9홀 대중골프장으로. 2007년 8월 오픈했습니다.
이스턴CC는 포항시내에서는 10분대 거리로 아주 가깝고, 7번 국도변에 인접해있어 접근성도 뛰어나고 5분거리에는 맑고 푸른 동해바다가 있어 라운딩 후 싱싱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항시내에서 10분대 거리는 어디서 출발하는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내 북쪽에서 출발하면 10분대에 갈 수 있지만 저는 이번에 남구 오천읍에서 출발했는데  여유있게 40분 정도 잡아야 합니다.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먼저 본인이 캐디백을 내려 정해진 카트에 직접 실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차 후 프론트로 가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이스턴CC는 노캐디제를 시행하고 있어  경기 진행상 5인플레이 및 갤러리 입장은 불가합니다.

3인플레이도 허용하고 있는데 조인 의무가 있으나 조인 대기자가 없을 경우 3인 플레이를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턴CC 전화 문의는 054-253-0070

2024년 6월 22일(토) ~ 2024년 7월 26일(금) 이스턴CC 요금

이번 이스턴CC 라운딩은 요즘 골프에 재미를 붙인 친구가 조인을 해놓았다고 연락이 와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했는데 3부인 오후 16시 12분에 티업을 했습니다. 다행이 구름이 많아 요즘 불볕더위는 피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아직은 많이 더웠습니다. 천천히 라운딩하며 중간 중간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이스턴CC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스턴CC는 아기자기한 골프장이라고 할까요............. 페어웨이와 그린은 비교적 관리가 잘되고 있었고 그리 길지도 않고 넓지도 않고 코스들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볼이 넘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스턴CC의 파4홀들은 거리가 화이트티 기준으로 300미터가 조금 넘거나 안되는 거리가 드라이버 거리가 적당히만 나와줘도 2온을 노려 볼만한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파3홀도 100미터와 125미터로 부담이 없습니다.

이스턴CC의 페어웨이와 그린

이스턴CC의 페어웨이와 그린

첫번째 파3홀인 3번홀은 거리는 짧지만 정확성을 요구하는 아일랜드 홀입니다. 그린 좌우측에 벙커도 있어서 거리와 정확성이 조금만 틀어져도 위험한 홀입니다.

6번홀 핸디캡1

이스턴CC에서 가장 어려웠던 홀은 HDCP1 으로 파5홀인 6번홀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페어웨이 우측에 우뚝선 큰 소나무의 좌측 가지를 스치듯이 쳐야 세컨샷 공략이 용이한 곳으로 소개하고 있었는데 코스 중간에 보이지 않는 중간에 해저드가 있어서 티샷이 좌측으로 당겨지거나 짧으면  해저드를 넘기기 어려워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어렵게 온그린이 되더라도 2단으로 조성된 큰 그린이라 파세이브가 쉽지않은 홀이었습니다.

이스턴CC는 스마트스코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라이트가 켜진 이스턴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