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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벚꽃명소 영일대호수공원 벚꽃 만개

by Yeongsik_Im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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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날인 어제는 포항의 벚꽃명소 중 하나인 오어사 가는길의 벚꽃 개화 상태를 살펴보았는데 주말인 오늘은 잠시 휴식도 취할겸 포항의 영일대호수공원과 창포지를 돌아 보았다.

포항의 영일대라면 먼저 영일대해수욕장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영일대는 원래 영빈관이었다. 포항제철소를 지을 당시 외국으로부터 초빙한 기술자를 재우기 위해 지은 것으로 포항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곳이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북부해수욕장을 2013년 6월부터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어 개장한 것이다.

파란 하늘과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일대공원은 특히 봄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 명소로 이름 높은 곳으로 볼거리와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4월 2일 오전 영일대호수공원을 카메라둘러메고 천천히 돌아보았다.

영일대는 포스코 건설 초창기 외국인 숙소로 사용하여 오면서 영빈관으로도 이용되어 졌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도 묶으셨던 곳이기도 합니다.오늘의 포스코 및 산업현대화 기술을 다질수 있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막걸리를 드시며 경제 부흥을 꿈꾸시며 큰 용단을 내리시고 곯아 떨어져 누우셨던 이 곳 영일대.이 후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그분들의 정신과 추진력을 본받기 위해 이곳을 찾아 오시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속 정원에는 45년 동안 시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가득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지금의 영일대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객실과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직접 심으신 식수를 비롯하여 숲 속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 호수 등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 문화관광

4월의 첫 주말인 만큼 벚꽃 명소로 유명헤진 영일대호수공원에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었지만 주차장이 여유있게 설치되어 있어 주차에 큰 불편은 없었다.

영일대호수공원의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비는 무료이다.

포항에서는 포스코를 빼놓을 수 없다. 포항시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나아가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난 포스코의 자취를 돌아보고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포스코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1주일을 ‘포스코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했었고 4월 첫 주말 영일대 야외호수공원에서는 벚꽃축제를 벌이기도 했다.

영일대호수공원은 남녀노소 가족 연인들이 봄나들이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휴식공간이었다. 영일대는 2017년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해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한 호텔로 재탄생되었고 주변 조경과 야외호수공원의 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조성된 청송대 둘레길은 산책로로 각광 받고 있다.

영일대 호수공원에 있는 잉어들이 산책 나온 시민들이 던져 준 먹잇감을 받아먹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주 4일부터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해 사적모임 최대인원을 10명으로 늘리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자정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다음 거리두기 조정 때는 '과감하게' 거리두기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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