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은 2017년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이자 한국에서 7번째 개최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인 '2017 WTF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취재차 2일간 다녀왔는데 5년만에 다시 들려 보는 것 같다.
당시에는 메인경기장인 T1경기장에만 있었기 때문에 주변은 돌아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태권도원을 모두 돌아보기로 마음먹고 갔는데 당일 오전 일정이 다소 변경되어 모두 돌아보지는 못하고 태권도박물관과 전망대, 상설태권도공연만 관람했다.
먼저 한국 대표 문화브랜드로서의 태권도 정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고대와 근·현대에 걸친 각종 태권도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을 소개한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7,314㎡의 규모로 2,695㎡(815평)의 전시공간과 자료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태권도 관련 자료 6,000여 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권도 발전의 역사, 각종 수련 및 경기용품의 발전사, 기념품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안내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시간 안내
※ 하절기 (3월 ~ 10월) 화~금 : 10시 ~ 18시 / 주말,공휴일 10시 ~19시
※ 동절기 (11월 ~ 2월) 화~금 : 10시 ~ 17시 / 주말,공휴일 10시 ~ 18시
박물관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전까지 가능하며, 정기휴관은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1월1일, 설.추석 전일 및 당일.
관람료는 무료이나 태권도원 입장시 입장권을 발급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관람 유의 사항
박물관의 모든 공간은 금연 구역입니다.
전시실 안으로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
전시실내에서 절대 뛰지마시고 천천히 여유롭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시설이 슬로프구조로 되어 있는 내리막길이라 넘어지면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시실에서는 플래시/삼각대를 이용한 촬영이나 상업적 용도의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안내견 이외의 애완동물은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들어서면 1층 로비에서 먼저 이성근화백의 작품을 만난다.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 국기로 지정되다!태권도는 광복 전 최초로 개관한 청도관을 비롯한 무덕관, 조선연무관 권법부(지도관), YMCA 권법부(창무관), 송무관 등 도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보급되었다. 초기에는 당수도, 화수도, 공수도, 권법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다 1955년 '태권도’라는 명칭이 등장하게 되었다. 1950-60년대에는 태권도의 역동적 매력을 국가홍보에 활용하기도 했다.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은 전 세계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홍희를 단장으로 한 "국기태권도친선사절단”을 서독•이탈리아•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파견하기도 했다. 1971년에는 "국기태권도"라는 휘호를 남겼으며, 다음해인 1972년 개원한 ‘태권도 중앙도장'은 '국기國技’와 '원院'의 합성어인 "국기원國技院”으로 개명하였다. 그리고 제75회·제8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연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각각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 대해 '국기 태권도'를 강조하였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100대 국정과제'에 ‘태권도의 문화콘텐츠화’를 선정했으며, 2018년 3월 30일 제358회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동섭 의원의 발의로 태권도가 법률올 통해 국기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안내문
테로보트태권브이 좌측에는 대한민국 로봇 등록증과 단증이 같이 전시되어 있다. 1976년 7월 24일생인 로보트 태권V 는 명예 4단이다. 2007년 2월 26일 태권도발전에 공로가 지대하여 국기원이 명예단을 수여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의 관람 동선은 3층부터 관람하며 내려오도록 안내하고 있다.
1전시실은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 과정 및 세계속의 태권도 진출사 소개, 2전시실 태권도를 통한 몸, 마음, 삶의 변화, 3 전시실 세계인과 함께 꿈꾸는 태권도 로 구성되어 있다.
1965년도 고문서 단증에 보면 大韓跆手道協會라 적혀있다.
1961년 9월 14일에 태권도 각 유파의 통합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열렸는데 당시 사용하던 태권·수박도·당수·공수 등의 명칭을 고려하여 대한태수도협회(大韓跆手道協會)로 협회 명칭을 정하였다.
1963년 2월 23일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가입승인을 받음으로써 대한체육회의 정식가맹 경기단체가 되었으며, 그 해 10월에 전주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부터 정식경기종목이 되었다. 명칭은 1965년에 대한태권도협회로 바꾸었다.
김미경작가의 태권도 인.인.인... 은 피부색과 나라의 경계를 뛰어넘어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태권도 새상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손자수로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특히 태권도원이 개원하는 2014년 역사적 의미를 살려 국제 태권도 행사 등에 참가했던 태권도인 214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작품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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