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축제

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 6월 7~8일

by Yeongsik_Im 2025. 6. 3.
반응형

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 사진 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에서 피래미 축제를 연다. 2일 울진군은 6월 7~8일까지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대에서 피래미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과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하는 왕피천계곡 트레킹 체험이 마련됐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울진군에서도 오지에 꼽히는 전통산촌 마을로 맑은 왕피천이 마을 앞을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산촌마을 주민들은 왕피천에서 대나무로 피래미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던 전통을 되살려 2008년부터 피래미 축제로 열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체험객이 몰려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고 울진군 대표 마을 추진 축제로 지원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고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라며 “프로그램이나 운영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올해는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피래미는 피라미의 시투리로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하다. 입은 주둥이 앞쪽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 열리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옆줄은 배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나타나고 몸은 진한 파란색 바탕에 등 쪽은 더 짙고 배는 은백색을 띤다. 몸에는 10~13개의 청갈색 가로무늬가 나타나며 그 중간은 연한 붉은색이나 노란색을 띤다.

피라미 자료 사진 임영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