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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대구경북

포항 과메기 문화거리 구룡포 아라광장

by Yeongsik_Im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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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6일 구룡포읍, 장기면, 호미곳면, 동해면이 지식경제부로부터 과메기 산업특구 지역으로 지정되어 과메기 원조지역임을 홍보하고 기념하기위해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이 조성되었다. 아라광장에서는 해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열리고 있고 구룡포의 크고 작은 행사가 계속 개최되고 있는 곳이다. 아라광장 한쪽에는 경상북도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브랜드 '오선지'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구룡포항
구룡포 대게거리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해풍의 작집적 영향을 받는 바닷가 그늘진 곳에서 동결·해동·건조·숙성등의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천연 자연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핵산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과 피부노화 방지에  유익한 건강식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는 웰빙식품이다.

 

과메기 어원은 청어의 눈을 꿰어 말린다고 해서 관목어라 불리다가 관목어가 관메기 → 과메기로 변쳐노디었고 1960년대부터 청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현재는 꽁치를 원료로 하여 과메기를 생산하고 있다. 역사적 문헌으로는 조선시대 실학자 이규경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 동국여지승람 영일현편등에 기록되어 있으며 진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 표지석

개복치 Sunfish

개복치 조선내화

개복치는 예로부터 상어회, 문어회 등과 함께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경조사에서 빠지는 일이 없던 포항의 대표 특산물이다. 종종 해수면에 둥근 몸을 눞힌 모습이 관찰되는데, 이것이 마치 태양과 같아 'Sunfish'라는 영명을 지니게 되었다. 이첨럼 포항의 한반도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영일만'의 도시라는 점에서도 개복치는 포항과 인연이 높은 물고기다.

 

개복치는 어류 중에서도 외피가 매우 질긴 편이라 다른 물고기들이 개복치의 단단하고 거친 외피에 몸을 문질러 가생충을 떼어내는데 이때 항생물질도 같이 분비되어서 치료효과를 낸다고 한다. 

 

이런 개복치와 유사하게 "조선내화는 모든 산업분야의 기초가 되는 철강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소재인 내화물을 공급함으로서 대한민국 국가기간산업인 중공업 발전에 한축을 이끌어 왔으며, 서로 협력하여 넓은 바다로 나가가는 개복치처럼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성과를 높이고,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경상북도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브랜드 '오선지'

경상북도는 2021년 10월  포항 라한호텔에서 동해안 5개 시군을 아우르는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동브랜드(BI)로 'oceanG(오선지)'를 선정했다.

   
oceanG (오선지)는 바다(ocean)와 경북도(Gyeongbuk)의 합성어로 오선지 악보위의 음표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경북 해양레저관광의 즐거운 선율을 의미한다.  디자인은 경북도가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파도와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라는 점을 경북의 이니셜 G를 파도처럼 형상화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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