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비3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 한옥마을 선비문화관 전주 한옥마을 선비문화관은 성리학의 거장 '간재 전우'와 그의 제자 호남 삼재 최병심, 이병은, 송기면 선생 등 한옥마을 선비들의 삶과 사상,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 고나리하고 있는 문화시설입니다.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102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관람 가능합니다. 문의 전화 063-288-5124선비문화관 입구에는 은하수의 물을 끌어오는 집이라는 만하당(挽化堂) 편액이 걸려 있다. 挽化는 당나라 시인인 주보의 싯귀 중 挽河洗兵 (만하세병:은하수를 끌어와 무기기을 씻는다) 에서 가져온 것으로 병기를 씻어 창고에 넣어두고자 하는 평화를 염원하는 글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砥柱中流百世淸風 (지주중류백세청풍)액자가 걸려 있다.지주중류(砥柱中流)는 황하에서 가장 물살이 강하다고 이름난 .. 2024. 10. 11. 선비의 예로 환영하는 영주 선비촌 영주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 발상지인 경북 영주 순흥 소수서원과 바로 접하여 위치하여 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은 입장권 한장으로 전체 관람을 할 수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한바퀴 들러 보고 약수로 목을 채우고 후문을 나가 산책로를 조금 걸으면 영주 선비들이 실제로 살았던 생활공간을 그대로 복원한 선비촌이 나온다. 영주 선비촌은 추노, 군주, 정도전, 해를 품은 달 등의 촬영지이기도 하다.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소 및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의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된 영주 선비촌은 와가 및 초가 등을 혼합한 우리 고유 전통마을로 민속시설(정려각, 산신각, 연자방아 등 토속신앙시설 등), 강학시설 (강학당 등 선비들의 학문 탐구시설), 저자거리 (.. 2021. 8. 26. 전주한옥마을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한옥마을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만화루 앞 길 건너편 죄측에는 표지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 선비와 길을 걷다 어두웠던 시대 선비들의 결기와 민중의 저항이 만났던 곳, 이곳 한옥마을에서 그들은 하나가 되어 벗이 되었다. 벗은 멀리에서뿐 아니라 아득한 과거에서도 찾아온다. 시대를 아파했던 선비들의 체취 가득한 한옥마을에서 세월을 뛰어넘어 또 우리는 그들의 벗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주한옥마을은 1900년대부터 일제에 항거하려는 전국의 선비들이 교동 일대에 모여 들면서 형성되었고, 그 중심에는 삼재(금재 최병심, 고재 이병은, 유재 송기면) 를 비롯한 대학자 간재 전우(艮齋 田愚)의 제자들이 있었다. 그 뜻을 새기기 위해 2014년 1월 전주시에서 이 표지석을 세웠고, 앞면 글씨는.. 2021. 6.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