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주전통술박물관2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전통술박물관은 2002년, 술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향토주를 보존·재현하며 새로운 민속주를 개발하는 일을 주로 하는 작은 박물관으로 전주한옥마을 내에 문을 열었다. 이때 입구에 '수을관(酬乙館)'이란 편액을 걸었다. 술을 빚어 놓으면 쌀을 발효시킨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수(酬)'와 '을(乙)'자를 결합해 '수을관(酬乙館)'이라고 부른다. 술을 빚어 놓으면 부글부글 끓으며 열이 발생하는데 이 현상을 보고 물 속에 불이 있다고 해서 '수불'이라 불렸고, 시간이 흐르면서 '술'로 변형됐다.'수을(酬乙)'은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 고유의 우리말인 '술'을 한자의 음을 빌어 적던 방식으로 '수을'을 빨리 읽으면 오늘날의 '술' 발음이 된다. 그러므로 '수을관'이란 곧 '술박물관'이라는뜻이다. 그 이름은 전북대.. 2025. 4. 29.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술박물관 수을관 전주한옥마을 제1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전통가양주(집에서 빚어내던 술)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전주시가 2002년 현재의 자리에 개관했다. 개관 당시 전통술을 내세운 박물관으로는 전국 최초였다. 안내문에도 '전통가영주 빚기 및 홍보 · 체험, 전통주 발굴, 계승하는 문화시설로 전통주 관련 유물 전시, 향음 주례를 재현하고 전통을 유지시키는 공간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돌아본 결과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했다. 체험관이나 문화관, 전시관 정도가 적당할 거 같다. 술타령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사먹지 소야 신천희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수을관'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술의 고어로 쌀을 발효 시킨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수(酥)자에 '을.. 2022.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