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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625

석양이 아름다운 포항 12경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2024년 5월 6일 구룡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오천읍으로 오다가 해질녁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 들렸다. 이날은 구름이 좀 많았지만 포항제철 너머로 지는 해는 항상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주는 곳이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이미 블로그에 소개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유튜브채널 영상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hyanggyo.tistory.com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2024. 5. 10.
제주도 해안절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 섭지코지 · 협자연대 섭지코지는 코지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으로 제주도의 동쪽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 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 한다.​특히 섭지코지의 유채꽃은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 빛과 어울려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띠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의 명소이다.섭지코지의 넓고 평평한 코지 언덕 위에 있는 봉수대인 협자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 하늘빛, 바다 빛과 대비되는 또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2024. 5. 5.
영천한의마을 화계수원 한의정원 한방테마거리 "영천에서 구하지 못하는 한약재는 우리나라에 없다" 영천은 국산 한약재의 최대 집산지이며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입니다 . 따라서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한약재도매시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2007년 한방진홍특구 도시로 지정된 이후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약용작물 산업학지원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대표적인 한방도시로 거듭난 영천은 산과 들, 구릉지와 강이 조화를 이뤄 다양한 약초가 자생합니다.​영천에서 구하지 못하는 한약재는 우리나라에 없다고 소문날 정도로 활발하게 거래되는 한약재가 480 여 종에 이르기 때문에 예로부터 한약방과 약재상이 성행하면서 자면스럽게 한의학이 발달했습니다.​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를 형상화한 한옥 전시체험공간을 통해 영천의 한의학 발달사를 .. 2024. 4. 30.
임실 옥정호 벚꽃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봄 벚꽃길로도 유명하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으로 가는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곳곳에 만개한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말에는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고 하는데 4월 9일(화)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주중에는 여유롭게 옥정호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드라이브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2024. 4. 9.
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1번국도를 달리다 만나는 논산한옥마을과 돈암서원 이정표를 따라 들어서면 먼저 논산한옥마을이다. 논산한옥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한옥마을을 먼저 둘러보고 돈암서원을 관람하면 된다. 논산 돈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은 돈암서원과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이다. 돈암서원 유튜브 돈암서원은 약한 구릉지를 이용하여 전면에 강학공간을 두고 후면에 자행공간이 사당을 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방식으로이다. 전면에서부터 산앙루, 외삼문, 양성당, 내삼문, 숭례사가 중심 축선상에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고, 그 좌우로 응도당, 동재와 서재, 장판각, 경회당, 전사청 등의 건물이 비대.. 2024. 4. 8.
전북 대표 벚꽃 관측 군락지 전군가도 벚꽃길 만경교와 만경강 4월 5일 목천포다리 인근 전군가도 및 만경강 뚝방길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 변 만경강 뚝방길은 해마다 4월이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루어 전군가도 백리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벚꽃 축제로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준 곳이다. 지금은 철거되고 없는 만경강다리 앞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벚나무 관측 군락지(Representative Cherry Blossom Observation Site in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의 추이를 파악하고자 매년 동일지점, 동일개체에 대헤서 게절 관측을 하고 있는데 이곳, 전주-군산 번영로 벚꽃길은.. 2024. 4. 7.
김제 벚꽃탑 - 전군가도 벚꽃백리길 4월 5일 백구소공원 광장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 변(만경강 둑) 8㎞는 해마다 4월이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전군가도라 불리었던 이곳은 전주군산간 산업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모여들던 벚꽃 명소 중 하나였다. 전군가도 백리벚꽃길 만경강 뚝방길 벚꽃 먼저 소개한 김제 월남참전기념비가 있는 김제시 백구면 삼정리 506-7 백구소공원 한쪽에는 1991년 4월 20일 '재일 관동지구 전북인회'에서 세운 벚꽃탑이 있다. 水陸만리 머나먼 異國땅, 故鄕 떠난 아픔의 歲月을 달래며 그 望鄕의 恨을 여기 벚꽃百里길 全群地脈에 새겨 놓노라. 우리 出身 在日道民들의 이름으로 이 塔을 세우노니 永遠할지어다. 내故鄕 .. 2024. 4. 5.
무궁화동산 · 광복단결사대기념탑 - 계룡시 신도안면 무궁화동산은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 계룡대 제2정문 진입로와 계룡대로 교차지점 약 3,3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소공원으로 무궁화 15종 6,000여 본이 식재되어 있고, 광복단결사대기념탐, 신도안 유래비, 파고라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 계룡대로의 3군본부 이전사업은 1989년 7월 18일까지 육군본부, 공군본부가 이전하고, 1993년 해군본부가 이전함에 따라 완료되었는데, 계룡대 건설 당시 이전이 불가피해진 사업 부지내 하마비, 송덕비, 선행비, 추모비 등 종 기념물들을 이곳에 옮겨 보존하고 있다. 무궁화동산 무궁화동산은 1992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5월 완공하였고 같은 해 8월 18일 휘호석 제막식을 열었으며. 총 공사비는 2억 400만 원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꽃.. 2024. 4. 4.
무학대사 지팡이 괴목정 - 계룡 신도안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에는 유서 깊은 공원이 있는데 바로 괴목정이다. 계룡대체력단련장 건너편에는 괴목정은 옛날에는 사람 많은 곳을 피해온 사람들이 이 근처에 자리잡고 살았다고 한다. 그들은 이곳에 앉아 신선객 이야기를 하다가 나무를 골라서 심곤 하였는데 되는데로 땅에 꽂은 나무가 모두 괴목이 되었다 하여 괴목정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고 있다. 괴목정이 있는 신도안은 이성계가 조선 개국의 첫 도읍지로 지목했던 곳으로 실제로 1년 남짓 궁궐 축조 공사가 진행되었던 역사적 장소이다. 지금도 궁궐 공사에 쓰인 주초석과 입석 등이 곳곳에 게룡대 영내에 남아 있고 대궐터, 종로터란 지명이 아직도 살아 있다. 신도안면 용동리에 있는 괴목정도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전설이 서린 곳으로 이곳에는 수령 500년이 넘는 느티.. 2024. 4. 4.
논산한옥마을 논산 한옥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 인근에 건축하여 2022년 11월 21일에 개관해 우리 고유의 한옥문화체험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논산이 지닌 예학(禮學) 정신을 전승하는 한옥마을은 ‘체류형 관광명소’를 표방,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의 멋과 향취를 음미하며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써 구축됐다. ​ 한옥 체험촌과 숙박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세미나ㆍ학술행사가 가능한 공간 역시 마련돼 다채로운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각기 다른 구조와 형태로 꾸며진 12곳의 객실들은 예스럽게 정돈된 인테리어를 품고 전국의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논산한옥마을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 2024. 4. 4.
익산 서동공원 마한박물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한반도를 빼닮은 금마저수지를 안고 위치하고 있는 익산 서동공원은 평소 시민은 물론 주말의 경우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4만평 부지에 조각공원과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조각공원에는 서동 선화 입상을 비롯해 십이지신상, 기타 조각 작품 등 93점의 조각품과 아름다운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 또 860여 평의 잔디광장과 미륵광장, 수변광장, 야외무대 등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이곳은 익산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이자 데이트코스 중 하나다. 또한 익산 서동공원은 해마다 5월 초에는 서동 설화와 서동요를 테마로 한 익산 서동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2024 익산서동축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익산서동공원에서 펼쳐진다.. 2024. 4. 3.
마라도성당 멀리 마라도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외관의 마라도 성당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최남단 작은 섬 마라도에는 절과 성당, 교회가 모두 있는데, 이 마라도 성당은 마라도 주변의 문어와 전복, 소라를 형상화 건축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전으로 제주도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유명 관광지이자 기도처가 되고 있다. 전복 껍데기 모양의 지붕을 형상화한 마라도성당은 주일 오후에는 마라도 신자들과 숙박객들이 공소예절을 드리고, 배 뜨는 평상시에는 관광객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성전을 개방하고 있다. 정기적인 미사는 없으며 사전 예약을 하고 신부님과 함께 오면 미사 협조를 해드린다고 안내하고 있다. 천주교 제주교구 모슬포성당 소속으로 2000년 문을 연 마라도 성당의 이름은 ‘마라도 뽀르찌웅꿀라’이다.. 2024. 3. 21.
경주 석당공원 · 공개석실고분 · 고무신박종우시비 경주 김유신묘에서 내려 오는 길 왼쪽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돌방무덤인 공개 석실고분을 볼 수 있고, 조금더 내려오면 경주 문화재 발굴 보존의 선구자인 석당 최남주선생을 기리는 석당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석당공원 2006년 9월 24일 세워진 석당공원 표지석에는 "우리나라의 고고학계와 박물관학계의 여명기였던 1926년 한국인으로선 유일하게 경주박물관 창설에 참여하여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박물관 문화의 개착과 신라문화재 보존을 위해 평생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셨던 석당 최남주선생 탄생 101주년을 맞이허여 한국박물관인들의 이름으로 석당 선생님의 박물관과 신라문화 사랑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 패에 새겨 드립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평생을 문화재 발굴과 보존을 위해 헌신한 최남주(1905~1980) 선생은 민.. 2024. 3. 20.
경주 김유신묘 · 흥무로 벚꽃길 경주버스터미널을 지나는 길, 형산강을 건너는 서천교를 지나 우회전하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던 '흥무로 벚꽃길'이 나온다. 그 벚꽃길을 지나면 좌측으로 옥녀봉 능선에 신라 통일에 큰 공을 세운 김유신 장군의 묘가 자리잡고 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매표소가 있으나 무료로 입장 가능했다. 김유신묘는 경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이다. ​ 경주시는 현재 2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2가지 이벤트를 선보였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금관총 등의 관광지 11곳, 총 14곳이 대상이다... 2024. 3. 20.
지붕없는 미술관 영천 별별미술마을 시안미술관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과 화남면 일원의 평범했던 농촌마을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바로 영천 별별미술마을이다. 영천 별별미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발굴하여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문화 예술 향유와 증진 그리고 지역을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곳으로 가래실 문화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가래실 문화마을은 앞뒤 산 속에 들과 실개천이 흐르는 농촌마을로 안동 권씨, 영천 이씨, 평산 신씨 3개 성씨의 집성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실과 정자, 가묘 등의 전통적인 문화자원이 풍부한 마을이다. 옛날 정미소, 우물, 정류장, 토성, 공가, 폐가 등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고 또한 시안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영천..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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